공익 이제 한달된 아들엄마에요
이 성인이 된 아들놈때문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제일 기본인 근태가 성실하지 않아요 ㅜ
가서는 어떻게하는지 제눈에 안보이니 모르겠습니다
근데 병가를 거의 매주 한번씩쓰고 있어요
거의 5~6개는 쓴듯..
원인도 목아프다 감기다 열난다 얼마전엔 차량접촉사고로 아프다 등등
거기다 주말에 야구경기장 간다고 일욜날 밤늦게올것같아 월욜 지장있을것같다구 월욜은 연차쓰고....
보고있자니 아주 속터져 죽을것같습니다
만기때까지 병가 30개 있는것을 저런식으로 매주 빠지면 몇달안가 다 소진될텐데
그리고 지금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있는데 들어보면 급식만 좀 맛없다뿐 나머지는 아주 요건이 좋습니다
심지어 퇴근도 4시반이면 합니다
근데 도대체 왜 저러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않고 벙가 바닥나면 정작필요할때 어쩌려고하나 걱정입니다
학교에도 이미 보는눈 좋지않을거 뻔하구
여기가 유치원이면 본인이 돈내고 취미생활하는데면 모르겠는데 이건하도 너무한거 같습ㄴ다
오늘도 출근안했길래 물어보니 목아프다고 병가냈답니다
어제부터 열났답니다
어제 그런말안했고 어제 저녁에 친구도 잠깐만나고 왔습니다
본인이 선생님이어서 학생들 가릋느라 목을많이 쓰는직업도 아니고...하...
지난주에도 이것땜어 머라했더니 듣기싫어 옆어있다 바로 일어나던데
나이도 적지도 않습니다 01년생이면 몇살인가요 25세인가요
어찌저찌하다보니 일찍도 못갔습니다
저렇게 불성실할거였다면 차라리 우울증으로 면제를받는게 나았을까요
아주 오랜기간 우울증약을 복용하고는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취업때 지장있을것도 그리고 본인도 공익은 하겠다해서 이리된건데...
근태가 우울증때문은 아닌것같습니다
우울증 선택적우울증인것도 같고
본인이 나아지고자하는 의지도 사실안보입니다 ㅜ
뭐라하시겠지만 물론 케바게겠지만,저도 우울증으로 약먹어봐서 아예 모르진않습니다
애처럼 학교에전화해서 병가 30개 다썼는데 출근못하면 어떻게되는지 물어볼수도없고
오후에 애붙들고 하소리할거같은데...
나중에 저런태도로 취직하면 직장에서도 짤리고 자기사업한다한들 본인사업도 망하겠지요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내가 잘못키운탓이게시지만 속이 타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