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친구가 귀한건데...
오랜친구가 더 힘드네요.
철없을때 멋모를때 먼저 퍼주고 양보하고
과하게 그런게 습관이 됐더니
지금은 더이상 안그런편이라 인간관계가 산뜻한데 그친구는 여전히 제가 그런 포지션인줄 아나봐요. 저한테 돈이든 시간이든 내는거없이 필요할때 자기 부탁만....
과거에 내가 미련하게 행동했던 생각이 나서
괴롭네요. 찐따같고...그친구를 그렇게 유발시킨 원인이 내 과거의 바보같음이라니
아이도 저닮은 부분이 있어서...별거아닌거같아도 손해보는 행동 하지말도록 교육시키고 있어요. 네가 좋은 마음으로 주고싶어도 상식에 안맞으면 주지않아야되는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