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폭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89
작성일 : 2025-06-19 08:36:09

아이 학교에 특이한애가 있어요

그 애랑 저희애랑 일이 있었는데

본인이 불리할꺼 같으니깐

학폭관련 선생님한테 찾아가서

학폭열고싶다 진술서를 썼나봐요

그게 다 거짓인게 저희애 친구들이 증인?을 서줘서

밝혀졌어요

선생님도 사실이 아닌걸 알게됐는데

초기과정에서 저희애를 가해자 취급하면서

그 애가 쓴 진술서가 사실인것마냥 저희애를 다그쳤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애가 너무 억울해서 역으로 학폭열고싶다 난리에요

일단 그 아이가 학폭신청한거는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어제까지는 그냥 아이니깐 그럴수있다 생각했는데

너무 괘씸해서요

IP : 59.14.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9 8:45 AM (124.216.xxx.97)

    선생님대응이 미숙했던가봅니다
    가해추정학생으로 대했어야하는건데..
    학교장 종결될수도있고
    그아이가 원하면 갈수도 있습니다
    가도 학폭아님도 많이 나오고요

  • 2. 맞폭
    '25.6.19 8:50 AM (106.101.xxx.86)

    혹시 학폭정황 있으면 맞폭 신청하세요

  • 3. ,,
    '25.6.19 8:59 AM (59.14.xxx.107)

    정말 특이하고 이상한 아이에요
    거짓말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하고
    본인이 피해자인냥
    1-10까지 거짓말을 적어놨대요
    학년이 다른아이라
    저희애가 여기저기 불려다녔나보더라구요
    곧 시험기간이라 바쁜시기인데 너무 화가나서
    엄마가 개입해달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따로 연락온게 없어서 어떻게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 4.
    '25.6.19 9:19 AM (115.138.xxx.1)

    담당교사나 생활지도 부장교사에게 전화하세요
    괜찮습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억울한데 일방적 주장을 사실로 오인하지말고 시험후에 증거를 갖고 각자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하세요

  • 5. ....
    '25.6.19 9:24 AM (121.185.xxx.69)

    교무실에 전화를 해서 학폭담당부장님 찾으세요.
    사건개요 설명하고 학폭 열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학폭담당선생이 님 아이와 그 아이에게 진술서를 받을거에요.
    진술서를 쓸 때 마지막에 강력한 처벌과 그 아이에게
    확실한 불이익을 원한다고 적으세요.
    신고 들어가면 교육청에서 조사관이 나옵니다.
    조사관이 님 아이를 불러서 또 쓰게 할거에요..
    조사관 면담시 학부모가 갈 수 있어요.
    참관 하겠다고 하고 아이랑 함께 조사관 만나세요.

    그리고 님 아이 친구들에게 증언을 서면으로 받으세요.
    몇학년 몇반 누구 이름쓰고 증언 진술서 부탁한다고
    해서 받는게 제일 좋아요.
    아니면 카톡이나 문자로 증인들이 보내준걸
    프린트해서 제출해도 됩니다.

  • 6. ,,
    '25.6.19 9:30 AM (59.14.xxx.107)

    댓글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넘 감사해요!
    학폭은 남일인줄만 알았는데
    저희애가 이렇게 학폭에 관련될줄이야 너무 황당하면서도
    그 아이말만믿고 결론이 날까봐 걱정도 돼요
    이미 아니라는 여러 정황들은 선생님이 알고 계신대요!

  • 7. 00
    '25.6.19 10:51 AM (124.216.xxx.97)

    학폭은 처벌이 아니라 선도예요
    그래서 많이 안나와요 ㅠ
    이상한애는 따로 관리해야죠

  • 8. 00
    '25.6.19 10:52 AM (124.216.xxx.97)

    지금이라도 학폭선생님께 일이 어떻게 진행중인건지 통화해보세요

  • 9. ㅇㅇ
    '25.6.19 12:11 P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학폭 위원 했는데요
    위사항으로 가능해요
    69님 이 상세히 잘 알려주셨네요
    일단 친구들의 증언카톡 을 복사
    카톡스크린샷ㅡ인쇄
    아이가 원했으니 반드시 부모가 나서야

  • 10. 순이엄마
    '25.6.19 12:19 PM (183.105.xxx.212)

    아이가 원했으니 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만약 그냥 넘어가면 아이는 더 이상 부모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거예요.
    무고죄도 있으나 학생이라 어렵고 그 보호자에 대해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가 있습니다. 아이가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는것은 보통으로 넘길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떻게 간도 크게 선생님께 거짓말을 하나요. 분명히 집고 넘어가시고 그 부모가 응당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심각하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658 해외에서 납작복숭아 드셔보신분? 43 못사요 2025/06/19 2,668
1728657 부산 임플라논 시술하신 분들 질문.. 제거필요 2025/06/19 197
1728656 반찬가게들 좀 이해가 안가네요 18 ........ 2025/06/19 5,582
1728655 윤석렬 때문에 엄청 웃었네요 6 ㅓㅏ 2025/06/19 2,753
1728654 소포장 양념 6 블루커피 2025/06/19 410
1728653 점심으로 떡볶이 ㅇㅇ 2025/06/19 453
1728652 쌀 구매 어디서하세요? 7 ㅇㅇ 2025/06/19 857
1728651 공군 왜 이렇게 선호하는거죠? 35 .. 2025/06/19 3,698
1728650 폐경되면 다들 골감소증 겪는 거예요? 1 ... 2025/06/19 1,662
1728649 사람에 대한 촉이 빠르신 분? 12 .... 2025/06/19 2,773
1728648 아이언돔 무너지면 7 gg 2025/06/19 1,508
1728647 민주당 '재산세 총액제' 16 .. 2025/06/19 2,142
1728646 (팩트체크)고양이는 원래 이래요? 6 괭이 2025/06/19 868
1728645 전공의들, 정부에 “설문해달라” 요청 11 어이없네 2025/06/19 1,328
1728644 강남역 김밥 맛집 혹시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6 김밥사랑 2025/06/19 558
1728643 동파육에 소흥주 5 보들보들 2025/06/19 398
1728642 악질 친일경찰 하판락의 이름 잊지말자 1 .,.,.... 2025/06/19 303
1728641 간호사 직업에 맞는 적성이란 뭘까요? 12 2025/06/19 1,735
1728640 퇴직 가까운 60대는 어느정도 평형에 사는게 좋을까요? 16 ..... 2025/06/19 3,273
1728639 [팩트체크] 이 대통령, 호주 총리에 '외교 결례'? 현지에 물.. 12 JTBC 2025/06/19 2,283
1728638 갑자기 두통오는경우 3 .. 2025/06/19 587
1728637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재판에 증인 120명 신청한 이유: 최소한.. 19 ㅇㅇ 2025/06/19 2,767
1728636 푸꾸옥 맛사지 ㅜ 4 영이네 2025/06/19 1,352
1728635 김건ㅎ가 저리된건 검찰탓 6 ㄱㄴ 2025/06/19 1,428
1728634 이제 선글이 멋내기용이 아니게 됐네요 6 ... 2025/06/19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