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후보가 청년들에게 한 신앙과 비전 특강
유튜브 보고 좋아서 아래에 요약 옮겨 봅니다.
(내용오류 시 제가 잘못 들은 탓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늘 성경을 가까이 하라는 조부님의 유언
명동 향린교회와 정독도서관 다녔던 시절 이야기
기자와 앵커를 꿈꿨던 소년이 대학에 들어가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이 되어 군사독재와 싸우다
5년의 형을 받고 냉골 감옥살이 3년을 하게 됨
(지금도 목과 허리 좋지 않음)
수감중 이 밤도 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한다는
큰아버지 편지를 받고 펑펑 눈물 흘리고난 후
감옥 밖의 햇살과 잡초가 달리 보였다는 이야기
세상의 변화는 역시 영적 변화에서 온다는 것을 믿는다
청년기의 화려한 정계입문과정 그후의 18년간 낭인생활
그럼에도 낙관적이었고 배움의 시간이었으나
정치계 다시 돌아온 후 아주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다.
잠언 16장 9절은 힘이 되어주는 구절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곁에서 지켜본 존경하는 리더 중 김대중대통령
DJ의 대통령 수칙 중 15번 항목
나는 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다
ㅡDJ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었다
인생 잘 나가려면 제일 쎈데 붙어야 한다
1) 새벽기도가 짱이다. 선데이 신자가 아닌
에브리데이 신자가 되어 범사에 감사함이 최고다
2) 먼저 정하고 구하지 말고 정하기 전에 구해야 한다
3) 나라와 의를 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자기가 기도해야한다. 중보기도(남이 해주는)도 좋지만
본인이 하는 기도가 최고다
5) 기도에는 힘이 있다.
우연히 들렀던 이 교회에 다니게 된 이유, 민족과 세계에 빛을 비추는 교회라는 비전, 1번 사명에 꽂혀서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
절대 우연은 없다.
우리가 계획하고 가면 신이 도와주신다.
한국, 변방의 분단국, 약소국 과연 그런가?
생각을 바꿔보면 지정학적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을 수 있다
변방도 관점을 바꾸어 보면 야수의 단전이 된다.
EBS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에 왜 한국 석학은 빠져있나
유발 하라리, 자크 아탈리에 밀리지 않는 세계의 석학들이
우리에게도 있다. 영어로 소개가 안 되었을 뿐
이어령 도올이 그에 못할 게 무어냐
EBS에 의견 말했더니 2편에 넣을 예정이다란 말 들었다
왜 우리 돈으로 만들면서 우리를 2부 리그로 만드는가
이제 관점을 바꾸자.
우리는 이미 큰 변화를 만드는 주류가 되고 있다.
우리가 중심의 힘이 되어가고 있다,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우리는 식민지 경험이 있지만 제국의 사고로 바꿔야 한다
한류가 되는 이유? 우리에게는 DNA가 있기 때문이다
일제가 테러리스트라고 했던 백범 김구가
평생 무장투쟁을 했던 그가 꿈꾸었던 나라는 문화국가였다.
전 세계 어느 무장투쟁가가 문화국가의 꿈을 말했나
마지막 광야를 걷고 있는 분단 한국에 무언가 하늘이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뭘까? 우리의 사명이 있다
첫째) 공부해야 한다 공부는 관찰이다
관찰은 사랑에서 나온다 사랑하면 잘 보인다
여행가면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그것을 다 찍고 담으려 하듯
우리 것도 그렇게 찍고 살펴보면 보인다
둘째) 역사공부를 해야 한다
셋째) 문화공부를 해야 한다
넷째) 시대를 읽어야 한다 세상은 바뀌는데 바뀌는 골목에 서있는 사람과 헤매는 사람 중에 누가 이기나
언어공부도 하자 복음은 언어가 아닌가
대한민국은 대한문국으로 빛날 거다.
새로 정치를 시작하면서 딱 한 글자를 새겼다
옳을 의( 양 자 아래 나 아자가 있는 의미)
정치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다
각자가 자기의 길에서 실천해가면 된다
식민지 겪은 국가들은 시야를 좁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간의 제국들은 압박하고 갈라세우고 전쟁으로 지배했지만
우리는 평화로 화합으로 사랑으로 할 수 있다
식민지 겪은 나라의 시야를 벗어나 세계를 보고 있다
대한문국으로 평화로운 글로벌 중심이 될 수 있다
말의 힘, 글의 힘이 있고 중요하다
백성이 너무 가엾어서 백성을 위해 만든 문자,
우리는 한글을 가진 민족이다
ㅡ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