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말 대형마트서 절임배추랑 양념 주문해서 했는데 양념이 모자라서
잡에 냉동실에 있던 고춧가루와 액젓 추가해서 담었어요
첨에 배추를 받았는데 깜놀.
비타어쩌구 일반절임배추보다 비썬거로 했는데..
세상에 걸레보다 못한 찢기고 너덜너덜한 짙푸른 잎이 기본 서너 장씩 달려있고 ( 반은 잘려나가기도 하고 )
진짜 심했는데 반품처리 할 수도 없고 담긴 담았어요
근데 맛이 없어도 넘 없어서 대실망
결국
1/3도 못 먹고 버려야할 정도
버리는 것도 엄두가 안나서
물에 씼어 봤어요
양념 장난아니고 씼어도 맛없는 김치는 변함 없네요
한 포기만 볶아보고 버릴지 결정해얄듯요
다시는 그 마트 절임배추 안 삽니다
아예 사 먹어야겠어요
김장김치 넘 먹고싶어서 20킬로 시도해 본건데 노동력과 돈먼 버린 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