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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시간전 김민석 총리후보 페이스북

피해자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25-06-18 10:52:47

1. 검찰이 조작해온, 이른바 이재명대통령의 사법리스크에 대해 단 1도 귀기울여본 적 없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치검찰이 어떤 식으로 사냥 작업을 해왔는지를 저 자신 너무 생생히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표적수사, 증거조작, 허위보도, 증인압박… 모두 설마가 사람 잡는 수준으로 윤석열 류의 이 나라 정치검사들이 해온 일입니다.

 

제 청문을 앞두고 이들이 만들어온 쓰레기 하나가 저질 극우 유튜브나 언론을 빙자한 찌라시들에 의해 유통되고 있나 봅니다. 이른바 노부부 투서사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치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투서 음해사건입니다.

 

어떤 노부부가 제게 돈을 뜯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그런 일을 그대로 둘 정도로 허술한 나라이며, 그게 사실이라면 그분의 자식들이 가만 있겠습니까?

 

사실은 이렇습니다. 청탁을 미끼로 제3자의 돈을 착복한 한 지역주민이 제게 그 청탁을 민원했고, 저는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그분은 제게 돈을 줬다는 허위투서를 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고, 저는 하늘의 도움으로, 제 보좌관이 녹취했던 그분과의 대화록을 검찰에 자진제출하고, 투서의 음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무혐의 처리한 투서를 먼지 쌓인 캐비넷에서 찾아내 월간조선에 넘긴 것도 검찰이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 표적사정으로 저를 압박하던 시기,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상식에 맞지 않는 짓을 하는 검찰의 빨대가 되어 보도라는 명목으로, 한치의 합리도 없이 지면에 팔아대는 집단을 저는 기레기가 아니라 쓰레기라 봅니다.

 

내 눈의 들보로 티끌을 찾으려하는 이들이 다시 그 치떨리는 정치검찰-쓰레기 찌라시 협잡카르텔의 자발적 노예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따위 허위투서로 두번 세번 우려 먹는 장난질에 당하지 않겠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는 못 될지언정 사람 잡는 사냥꾼이 되어야 쓰겠으며, 펜으로 사람을 살리는 정론은 못 될지언정 펜에 독을 묻혀 생사람을 암살하는 무양심 살인청부집단이 되어서야 쓰겠습니까?

 

치떨리던 20년 전의 기억을 살려 13년 전에 쓴 글을, 기록의 생생함을 위해 별첨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932UuAp7K/?)

IP : 39.7.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8 10:53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검찰의 압수수색을 200번 당했다네요

  • 2. 리박이들이
    '25.6.18 10:54 AM (211.235.xxx.51) - 삭제된댓글

    김문수 공격하는걸 보니
    총리는 김민석이 적임자 맞네요!

  • 3. ㅇㅇ
    '25.6.18 10:54 AM (39.7.xxx.19)

    김민석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논란 앙딱정
    https://theqoo.net/hot/3789606269?filter_mode=normal&search_target=title_conte...

  • 4. 리박이들이
    '25.6.18 10:54 AM (211.235.xxx.51)

    김민석 공격하는걸 보니
    총리는 김민석 의원이 적임자인 듯!

  • 5. 하루
    '25.6.18 10:55 AM (211.206.xxx.191)

    빨리 총리 임명되어 스마트 하게 일 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 6. ...
    '25.6.18 10:57 AM (59.19.xxx.187)

    김민석 의원님 항상 응원합니다.
    만주당에 재목이 될 정치인들을
    저런 공작으로 미리미리 제거하려고 했나보네요
    국민만 믿고 힘내시고 총리직 절대 양보하지 마시길

  • 7. ㄱㄴ
    '25.6.18 11:01 AM (210.217.xxx.122)

    공격하던가 말던가 민주당원과 대통령 입맛에 맞는 인재 뽑으면 됩니다
    저들과 기레기들 공격에넘어가면 임기동안 아무것도 못해요

  • 8. 검증
    '25.6.18 11:15 AM (14.51.xxx.134)

    할것도 없더만
    김민석이 꼭 총리가 되어야겠음

  • 9. 김민석 의원님
    '25.6.18 11:16 AM (118.218.xxx.85)

    저도 온힘을 다해 응원하고 싶습니다
    꼭 꼭 멀쩡한 사람들을 음해하는 정치검찰과 정치인들을 박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완전히 박살내서 '끄응'하며 다시 일어설 기운도 없이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주진영의 모든 분들도 앞장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0. ...
    '25.6.18 11:17 AM (175.195.xxx.132)

    저도 페북에서 봤습니다.
    그 다음 것도 있어요.

  • 11. ...
    '25.6.18 11:18 AM (175.195.xxx.132)

    2. ‘정치검찰-빨대언론’의 허위투서 유출 음해사건

    (2012.3.10.)
    1장 넘어지고 또 넘어지다 中 음모의 공포를 경험하다
    242p-244p

    내가 겪어온 일 가운데 남들이 잘 모르는 정말 끔찍한 일이 있다. 지역구 주민 한 분이 내게 수억 원을 뜯겼다고 거짓 유서를 써서 검찰총장 앞으로 보내고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다.

    복잡한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이 분은 제3자에게 이권해결을 약속하고 돈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떨어져 아무 힘도 없는 내 이름을 팔았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넘어갈 수 없는 황당무계한 거짓말이었다. 그러나 그 제3자는 그분에게 넘어가 돈을 줬다. 그분은 내게 청탁을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심지어 도와주지 않으면 자결하겠다고 때를 썼다. 결국 나는 들어주지 않았는데, 그분은 내게 돈을 준 정황까지 그럴싸게 소설처럼 만든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아마도 자신의 아들에게 제3자로부터 받은 돈의 채무를 넘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 싶다.

    하늘이 도왔는지, 예감이 좋지 않아 그분이 그간 보낸 청탁 문자 메시지를 지우지 않고 두었고, 그분의 행동이 도가 지나치자 내가 불러 자초지종을 따지는 전 과정을 내 보좌관이 녹취해 두었다. 사건발생 후 나는 자진해서 이 기록들을 검찰에 제출했고, 결국 몇 달간의 조사 끝에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혹시 나를 압박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싶어 모른 척하고 나를 압박하는 데 동조했던 제3자(돈 주인) 역시 결국 검찰조사에서 내가 그 일에 관련되지 않았음을 어느 시점에선가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 사건이 일어난 2005년은 내가 2002년 대선 이후 칩거하던 시기다. 나중에 들었지만 혹시나 하고 보좌관이 녹음하여 검찰에 제출한 대화록과 협박 문자기록 등이 없었다면, 나는 그분이 유서를 가장해 조작한대로 최악의 파렴치범이 되는 끔찍한 결과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일의 진실과는 상관없이 당시 이 사건 관련 기사가 한 줄이라도 났다면 그 자체로 나는 천하에 죽일 놈이 되었으리라.

    결국 허무맹랑한 날조임이 드러났지만 이 사건으로 내가 입은 충격은 엄청나게 컸다. 그 이전과 이후에도 수많은 정치적 시련을 겪었지만, 이 사건의 충격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

    옛 고사에 아들이 살인했다고 주위 사람이 세 번 이야기하면 어머니조차 그 아들을 의심한다고 했다. 이 일이 있은 후 나와 친한 사람조차 혹시 내가 조금이라도 꼬투리 잡힐 일을 하지 않았는지 걱정하며 물었었다. 미칠 노릇이었다. 옛 고사가 절절히 이해되었다.

    인간이 무서웠다. 음모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당시 임신 중이던 아이들 엄마는 그 사건의 충격으로 태중의 아이가 잘못될까 두려워했다.

    사실 나는 이 이야기를 두고두고 내 입으로 꺼내기 싫었다. 어쨌든 그 분에게도 후손이 있는데 그들을 생각해서라도 덮어두고 싶었다. 돌이키기도 무서운 기억이었지만 몇 해 전부터 나는 그래도 그분의 명복을 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끔찍한 기억의 상처를 헤집어놓은 것은 다름 아닌 검찰이었다. 2008년 내가 두번째 표적사정에 의해 정치자금법으로 조사를 받을 때, 혐의사실을 사전에 언론에 유포하며 나를 압박하던 검찰은, 급기야 자신들이 조사하여 무혐의 처분이 난 2005년 그분의 사건을 에 흘렸다. 당시 유서까지 기사화했으니, 검찰이 자신들의 캐비닛에 쌓여있던 무혐의 투서를찾아내 넘기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은 사건의 전말을 싹둑 자르고 의혹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애매하게 기사를 써서 자신들이 문제가 되는 것을 피해 갔다. 그렇지 않아도 검찰의 2008년 정치자금법 수사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고 있던 나는 분노에 치를 떨었다. 검찰의 이런 작태가 없었다면 영원히 내 입으로 그분의 일을 거론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검찰이 상처를 후벼 파버린 지금, 어쩔 수 없이 한번은 짚어두어야겠다 싶어 밝혀둔다.

    지금 생각해도 하늘이 봐주지 않았으면 나는 그 사건으로 인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누명을 뒤집어쓰고 어찌되었을지 모른다. 얼마 전 살인누명으로 수십 년을 복역한 후 무죄가 밝혀진 분의 기사를 본 적이 있지만 그런 처지에 빠졌다면 나는 과연 살아갈 힘이 남아 있었을까? 인생 끝났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무섭고 두렵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

  • 12. 생각보다 더악질
    '25.6.18 11:1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재명 사진도 잘라붙여 조작하고
    대장동사건도 숫자 조작해서 기소하고
    어쩌면 조민표창장도 검찰조작일수도

  • 13. ㅇㅇ
    '25.6.18 11:27 AM (211.234.xxx.158)

    그들의 공작에 속으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김민석 총리님을 원하고 응원합니다.

  • 14. 김민석의원
    '25.6.18 11:36 AM (203.142.xxx.241)

    똑똑하더라구요. 당연히 총리해야지 지네들 여당일때 야당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눈도 깜빡안하고 지명한 당이 무슨 자격으로 하라마라 합니까? 거기다 정권초기엔 대부분 대통령의 의중을 우선은 지지해주죠.

  • 15. ㅇㅇ
    '25.6.18 11:40 AM (39.7.xxx.19)

    떡찰이 난리치는거 보면 좋은 사람인듯요

  • 16. 진짜
    '25.6.18 11:43 AM (218.148.xxx.54)

    검새들의 악랄함은 엄청나네요.
    저리 권력이 고여있으니 썩어서
    똥물이 되버렸네...

  • 17. ㅐㅐㅐㅐ
    '25.6.18 11:46 AM (61.82.xxx.146)

    비유가 너무 고퀄이라
    저들에게 쓰기 아까울정도네요

  • 18. ㅎㅎ
    '25.6.18 1:19 PM (1.217.xxx.134)

    정치 검찰은 정말 비열히고 비열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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