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술하고 덜렁대는 성격 안 고쳐지네요

ㅇㅇ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25-06-17 21:51:09

머리는 좋은데 요령없고 허술한 큰애..

 

초1에 시험지 뒷페이지에도 문제가 있는지 몰라서

앞에 절반만 풀어서 내고,

중1 수행때 출처를 빼먹거나 분량 안 지켜 감점되고,

고1 탐구발표때 시간오버해 탈락 등등등

뭐 놓고가고 잃어버리고 이런 적은 부지기수-_-

 

무사히 대학 가길래 이제 한시름 놨더니

기말 시험답지에 이름을 안 적어냈대요;

2장인데 맨앞에만 적고 그 뒷장은 안 적었다고;;

묶여있지 않고 낱장이라 흩어지면 으악...

조교에게 달려가라니 과사무실이 어딘지 모른답니다

(내 뒷목..)

장학금 유지한다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참;;;

 

괜찮을 거라고 내일 조교 찾아가보라고

위로 잘해줬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ㅎ

누굴 닮은 것이냐 진짜ㅠㅠㅠㅠ

 

 

 

 

IP : 58.122.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9:54 PM (114.200.xxx.129)

    시험에 이름을 안적고 낸건 넘 심했네요.ㅎㅎㅎ 그래도 내일 과사무실에 찾아가서 이야기 하면 해결되겠죠 ...

  • 2. 와우
    '25.6.17 9:5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정도가 아주 심하긴 하네요.

    저는 대학 다닐 때 필요한 책 좌라락 사서 낑낑 들고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다가 고대로 정류장 의자에 놔두고 버스 타고 집에 왔었죠....

    정신줄 잡고 산다고 두 번 세 번 폰이랑 스케쥴러 수기로 쓰고 매일 아침 중요한 업무는 포스트잇에 두번 쓰고....

    뭐 살아지긴 하는데요... 너무 피곤하네요. 원글님 딸 건배, 한잔해.

  • 3. ㅇㅇ
    '25.6.17 10:02 PM (58.122.xxx.186)

    저도 남편도 꼼꼼한데 진짜 누굴 닮았나, 에휴 잘 되겠죠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라고 했어요ㅜ

  • 4. 현직교수
    '25.6.17 10:05 PM (222.100.xxx.51)

    담당 교수에게 메세지 보내라고 하세요.
    사정 말하면 그정도는 교수가 해줘요.
    저도 한 덜렁해서 평생 그러고 살았고
    교수인 지금, 출석 부르면서 주의력을 잃어서 안 온학생 체크하는 걸 매번 까먹어요.
    (그냥 이름만 부르며 응, 안왔구나~하고 넘어감 ㅠㅠ)

  • 5. ㅇㅇ
    '25.6.17 10:07 PM (58.122.xxx.186)

    안 그래도 교수님 메일로 문의 넣었대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애가 좀 안심이 된대요!

  • 6. ㅇㅇ
    '25.6.18 8:17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검사 해보셨어요?
    정밀로 해보세요
    스카이간 지인아들
    정밀 검사후 약먹는데요
    애가 너무 편안하고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956 이동형 에어컨은 별로인가요? ㅇㅇ 13:56:45 1
1742955 주말내내 매불쇼만 기다렸어요 오늘 출연진 최강욱님 정대택님 ^^.. 일부회원 13:55:41 45
1742954 사무실 다시 나가야 되는데 말이죠 ... 13:52:22 94
1742953 정토회 금강경 필사 모임 모집중이네요 . . 13:52:11 76
1742952 무관사주에 관이 들어오면..... 어떠셨나요...? 2 무관사주 13:51:43 61
1742951 문대통령만 감옥 안감 참나 13:51:21 179
1742950 축처지는 머리 숏컷 1 . . 13:48:59 105
1742949 스카이 어문계열 vs 서성한 경영계열 12 123123.. 13:44:07 323
1742948 한종목을 20억정도 있으면 대주주 맞죠 10 ㅇㅇ 13:39:13 522
1742947 빵 터지는 조국혁신당 논평(넘 속시원) ㅎ 4 방송사고 13:36:45 740
1742946 사는게 덧없고 공허하게 느껴져요. 5 ㅇㅇ 13:35:40 635
1742945 전시회 수~토 중 언제가 피크일까요 3 www 13:32:26 179
1742944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눈치없는 직원 11 Ooooo 13:31:32 1,089
1742943 尹부부 우크라 방문은 불법 입국 경찰 고발 7 조국혁신당 13:29:57 844
1742942 원룸,오피스텔 사는분들 화장실에 창문이없던데 5 창문 13:26:39 480
1742941 82 여행 글 특징(베스트에 발리 글 보고) 17 여행 13:22:13 856
1742940 나스닥은 왜이렇게 떨어져요? 3 .. 13:19:17 711
1742939 전통시장 농축산물 (거의) 반값!!행사해요 2 ㅇㅇ 13:16:15 719
1742938 해외 며칠 가는데 여행자보험 필수일까요? 12 .. 13:13:21 679
1742937 자취방 빨래 건조 어떻게 하나요 13 빨래 13:12:29 585
1742936 카카오톡 앱이 없어졌어요 4 ... 13:10:54 585
1742935 중국에서 유행중인 성형 4 복제성형 13:09:03 1,247
1742934 미국 관세로 소비자 물가 올라 난리네요 17 .. 13:08:23 1,477
1742933 치실의 가장 큰 단점은.. 12 ... 13:04:45 2,234
1742932 온라인 글쓰기_합평회 모임 있나요? 1 12:59:26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