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케 맘이픈지
그냥 여자로서 자존감이바닥이다
지나간 시간이 아깝고
정은 또 왜 그렇게 많이 줘가지고 바보같네요
역시 연애는요 이기적인(아니 좋은말로 본인을 제일사랑하는)사람이 잘합니다.
새로운 사람만나고는 싶은데,
맘먹으면 나는 꼬실자신이 있는데,
여럿만나고 소개받아도 꼬실 의욕이 나는 사람이 없네요
이게 이별이네요
빨리잊는법
관록으로 저에게 팁을 베풀어주소서
근데 왜케 맘이픈지
그냥 여자로서 자존감이바닥이다
지나간 시간이 아깝고
정은 또 왜 그렇게 많이 줘가지고 바보같네요
역시 연애는요 이기적인(아니 좋은말로 본인을 제일사랑하는)사람이 잘합니다.
새로운 사람만나고는 싶은데,
맘먹으면 나는 꼬실자신이 있는데,
여럿만나고 소개받아도 꼬실 의욕이 나는 사람이 없네요
이게 이별이네요
빨리잊는법
관록으로 저에게 팁을 베풀어주소서
빨리 잊는 법, 시간이 가면 잊혀지겠죠...
82 언니들이 말릴 때 들어야죠
사후 처방 조언하면 뭐하나요?
또 안들을거면서
82쿡을 할정도면 그사람이 첫사랑도 아닐텐데 뭐 그렇게까지 정을 많이 줬는지 싶네요
그리고 시간가면 완전 깨끗하게 잊혀지죠..
너무나도 허무할정도로 ..
여기 20대도 있는건 아니죠? 나이도 들만큼 들었을텐데 마인드가 선처적으로 그런걸수도 사랑에 남의말 안듣고 물불안가리고 올인하는...
여행이 (해외여행이면 더 좋고) 망각에는 최고....
TV 화면처럼 실시간으로 늘 새로운 장면이 눈에 비치고 뇌는 그 장면을 처리하느라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다녀와서도 그런 아픈 기억은 땅속에 매장될 수 있을 듯합니다.
새로운 사람 타령하는거보니
사랑은 아닌거고
엄살부리지말고 그냥 놀아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원글님 성향은 금사빠??
빨리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빠지는 스타일인 거죠.
물론 헤어질 때마다 마음은 아프지만
누군가에게 흠뻑 빠지고
내 마음을 주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이런 과정이 내 마음의 감정을 얼마나 말랑말랑하게 하면서
감정 세포도 얼마나 다양하게 나오겠어요.
그냥 내가 이런 사람이니까~하고 받아 들이고
그런 나를 더 이해해주고 아껴주면서
또 다음의 사랑을 기대해 보세요.
나에게 또 다른 쟝르의 드라마가 펼쳐지겠구나~하는 기대감
이런 것도 즐거움이다~로 말이죠.
저 같은 사람은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어서
마음을 잘 안주거든요.
특히 남자를 만날 때
저는 제 생각하고 만나고 행동하고
그리고 안 맞으면 헤어지고
이런 식으로 남자를 쭉~ 만나와서
진짜 일 년 동안 5명의 남자를 만나고 헤어져도
그 남자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어요.
만나서 대화해 보다가
별로 재미 없다~싶으면 헤어지고
또 다른 남자 만나서 대화해 보다가
별로다~만나봤자 남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싶으면 헤어지고
그리고 퇴근해서 밥 먹어야 하니까 같이 밥먹고
커피 마셔야 하니까 같이 커피 마시고
운동 삼아 산책해야 하니까 같이 산책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저의 루틴에 남자를 맞췄거든요.
이렇게 남자를 만나면
일 년에 10명을 만나도 어떤 감정의 기복? 이런 것이 전혀 없고
사랑의 세포나 이런 것도 안 생기더라구요.
진짜 시간 낭비 그 이상도 이 하도 아닌거죠.
네 떄려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넘나감사합니다. 온라인언니들이 최고에요 저는 심지오 40대인데도 이렇게 철이없으니 댓가를 치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