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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모시는데 이런말 왕짜증나요

제발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25-06-17 11:05:58

복받을거다

이런 말은 왜 하는 거예요? ?

복 받을 거면 자기가 모시면 되잖아요

 

아무것도 안 하면서 한 달에 한두 번 와서

식사 얻어 먹고 허허 웃다가 집에 가면서

자기는 힘든 것도 하나도 없는데

 

저한테 복 받을 거라나요?

그럼 자기는 벌 받나요?

자기는 벌 받아야 맞는 거잖아요

 

제발 노인 모시는 집에 가서

이런 말 좀 하지 마세요

IP : 106.102.xxx.25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7 11:08 AM (14.5.xxx.216)

    그냥 덕담이니 넘어가세요
    착하니 잘될거야 잖아요

  • 2. 짜증나네요
    '25.6.17 11:08 AM (172.56.xxx.9)

    형편되는 한에서 최대한 현금봉투 주고 가야죠.
    그래야 사람사서 쉬기도 하고..

  • 3. ..
    '25.6.17 11:09 AM (115.143.xxx.157)

    격려하는 말인데
    그 말 하신분이 혹시 친척인가요?
    아예 남이 진심으로 그 말 해도 화나시나요?
    저도 제친구가 자기 학대하던 아버지인데도 수술할때 돕는거 보고 그말한적 있거든요..자식들이 보고있기도하고..
    실제 친구 사주봐도 자식복이 되게 좋아서 이렇게 복을 쌓아가는거구나 싶던데..

  • 4. ,,,,
    '25.6.17 11:10 AM (112.186.xxx.161)

    그냥 아무나 못하는일 하니 잘될거야 라는 덕담이죠.
    이미 화나고 짜증난상태에서 무슨소리도 힘드시겟지만
    그래도 말은해야하고 딱히 할말없고 고마워서 할거에요
    너무 화내지마시길 ^^

  • 5. ..
    '25.6.17 11:10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게 화내면서 왜 모셔요
    안 모시면 되잖아요
    복받을 거면 자기가 모시면 된다고 먼저 말했으니
    하는 말이에요

  • 6. ...
    '25.6.17 11:10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복 관련된 말 다 짜증남.
    돌려 해석하면 아무도 안하는 고생을 니가 독박쓰고있다의 다른 표현.
    대표적으로 제사.

  • 7. 나중에
    '25.6.17 11:10 AM (221.147.xxx.127)

    복 받는 건 받으시고
    올 때마다 현금으로 내라고 하세요

  • 8. ...
    '25.6.17 11:12 AM (221.158.xxx.154)

    저도 가까이서 노모 돌보는사람 입장에서 저런소리 듣기 싫어요

  • 9. 그런데
    '25.6.17 11:16 AM (122.34.xxx.60)

    그냥 고생 많다, 힘들겠다,수고한다, 고맙다. 하면 되지,
    복 받을거다, 자식들에게 돌아간다ᆢ 이런 소리는 왜 하는거죠?
    저도 진짜 의문.

  • 10. ...
    '25.6.17 11:1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 저희 아버지 아프실때 모시고 살아서 주변 사람들한테 저런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저말이 왜 화가 나는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말이 화가 나는게 아니라 그 상황이 화가 나는거 같은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그 상황이 화가 나면 안모시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 11. ..
    '25.6.17 11:16 AM (115.143.xxx.157)

    나중에 돌아가시고나면 유산 받으시면 안될까요..?

  • 12. ..
    '25.6.17 11:17 AM (211.234.xxx.119)

    이래서 인간사 모든일들 겪어봐야해요
    저런말 하지마세요 옆에서 수발드는 자식들 천불나는말이니까요
    수고가 너무 많으시네요
    힘드시죠
    정도가 딱입니다
    플러스 봉투죠

  • 13. ..
    '25.6.17 11:17 AM (211.234.xxx.119)

    덕담도 봐가며 하세요 제발ㅜ

  • 14. 저도
    '25.6.17 11:18 AM (166.104.xxx.15) - 삭제된댓글

    제일 듣기 싫은 말이에요
    결혼하면서 시모 모시고 살았고 현재 대퇴부 골절로 재활병원에 계신데 토요일 퇴원이네요.
    아직 걷지도 못하는데 걱정이에요..
    니가 모시고 복 받아라 하고 싶어요.

  • 15. 공감
    '25.6.17 11:19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복 받을 거야. 덕을 쌓으면 나중에 자식이 잘풀린다
    전부 짜증나는 말이에요.
    호구한테 가스라이팅하는 말 아닌가요.
    할말이 그거 밖에 없으면 입 다물어야 해요.

  • 16. 저도
    '25.6.17 11:20 AM (166.104.xxx.15)

    제일 듣기 싫은 말이에요
    결혼하면서 시모 모시고 살았고 현재 대퇴부 골절로 재활병원에 계신데 토요일 퇴원이네요.
    아직 걷지도 못하는데 걱정이에요..
    니가 모시고 복 받아라 하고 싶어요.
    함께 산지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 17. 선점
    '25.6.17 11:21 AM (61.105.xxx.165)

    꼭 자기가 복을 줄 수 있는 자리에 있는듯이

  • 18. 공감
    '25.6.17 11:22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복 받을 거야. 덕을 쌓으면 나중에 자식이 잘풀린다
    전부 짜증나는 말이에요.
    이런 말은 주로 주변을 위해 자기 희생하는 사람한테 하죠.
    결국은 호구한테 가스라이팅해서 계속 시키려는 뜻 아닌가요.
    할말이 그거 밖에 없으면 입 다물어야 해요.

  • 19. ...
    '25.6.17 11:23 A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그런말은 한적도없지만 하지말아야겠어요

  • 20. ㅇㅇ
    '25.6.17 11:24 AM (49.183.xxx.49)

    난 좋은말 같은데요..

  • 21. 공감2
    '25.6.17 11:24 AM (1.229.xxx.243)

    저두 정말 듣기싫어요

    사람들 이 글읽고
    ‘복받을거란말 ’ 진짜 싫어한다는거
    알았음 좋겠어요

  • 22. 공감
    '25.6.17 11:24 AM (58.226.xxx.2)

    복 받을 거야. 덕을 쌓으면 나중에 자식이 잘풀린다
    전부 짜증나는 말이에요.
    이런 말은 주로 주변을 위해 자기 희생하는 사람한테 하죠.
    결국은 호구한테 가스라이팅해서 계속 시키려는 뜻 아닌가요.

  • 23. 너는
    '25.6.17 11:26 AM (59.7.xxx.113)

    복을 받을거니까 나는 너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거고 너도 나한테 뭘 바라지 마....

  • 24. 저도
    '25.6.17 11:28 AM (221.149.xxx.157)

    가스라이팅이라고 봅니다.
    그 말이 짜증나는 이유는
    내가 결코 착해서가 아니라
    맘이 약해서 어쩔수 없이 거절못하고 하고 있는데
    복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짜증나는거..

  • 25. 에고
    '25.6.17 11:29 AM (221.138.xxx.92)

    속에서 천불만불이 나나보네요..
    좀 쉬셔야겠어요..

  • 26. 짜증나요
    '25.6.17 11:29 AM (211.217.xxx.233)

    복 받을 거다
    자식 잘 될 거다

    진짜 짜증나요.

  • 27. ..
    '25.6.17 11:29 AM (106.102.xxx.240)

    그렇군요.. 돈밖에 없군요..
    심기 안건들게 친구 조심히 만나야겠어요..

  • 28. ......
    '25.6.17 11:32 AM (125.240.xxx.160)

    복같은 소리하네요 좋은 말인거 알지만 들을때마다 기분나빠요
    그냥 수고한다~ 많이 힘들지~ 고맙다~면 됐어요
    저도 어쩔 수 없이 모시는 중인데 복받기전에 먼저 가겠어요 ㅎㅎ
    그리고 안모시면 되잖아요 라고 쓰시는 분들!
    세상일이 그렇게 쉬워요?
    모실 수 밖에 없는 인생도 있는거랍니다
    매일 화내면서 모시겠어요? 어른 모시는거 그만큼 힘들다는거지 삶에는 늘 희노애락이 있는거니까요

  • 29. ***
    '25.6.17 11:36 AM (39.7.xxx.246)

    가스라이팅. 맞는말인것 같아요 1%라도 자기할일하면 좋을텐데 아무것도 안하고 선한 사람인듯이 이런말 하는 사람 저도 싫어요 왔으면 어르신 모시고 나가 대접하고 들어오던지 해야지 대접받고 복받겠다라고 퉁치다니 정말 나빠요

  • 30. 말로
    '25.6.17 11:37 AM (118.223.xxx.168)

    자기가 해야할몫을 스스로 면제하려는말이라
    그 말하는 사람입장에 따라 더 밉고 싫고한거죠.

  • 31. ㅇㅇ
    '25.6.17 11:37 AM (211.204.xxx.66)

    저도 많이 들었네요
    고생한다 뜻이지만 듣기 싫어요
    어른모시기 살면서 젤 힘든 미션

  • 32.
    '25.6.17 11:50 AM (61.75.xxx.202)

    그 말이 왜 싫겠어요?
    복은 신의 영역인데
    너나 나나 똑같은 한낱 인간 주제에 함부로
    상대를 판단하니 당연히 싫죠
    칭찬도 비판도 하지 말고 그저 감사하다 고맙다
    이 말만 하면 됩니다

  • 33. ㅇㅇ
    '25.6.17 11:52 AM (125.130.xxx.146)

    제사로 짜증나 있는 사람한테
    제사 지내는 건 복 짓는 거라고 ㅎㅎ

  • 34. 허허
    '25.6.17 11:58 AM (125.139.xxx.147)

    화내면서 왜 모셔요 안 모시면 되쟗아요

    세상 참 편하게 살아오셨나봐요? 아니면 내가 절대 기준인 극단으로 사셨을까...참 해맑으신건지 원.

  • 35. 휴식
    '25.6.17 12:00 PM (106.101.xxx.6)

    듣기 싫긴하네요.
    같이 모시면서 서로 위로하는 덕담이면 몰라도 모시지도 않는 사람이 그러면 짜증나죠.
    근데 진짜 자식들은 잘되더라고요.
    내 주변에서 보면.
    tv에서 보니 100살먹은 꼿꼿한 노인이 70살먹은 허리굽은 며느리한테 밥상 받아먹는걸 보니 저 며느리 참 불쌍하고
    안됬더라고요

  • 36.
    '25.6.17 12:20 PM (39.114.xxx.84)

    복 받을거라는 말 정말 듣기 싫죠
    그리고 효녀라는 말도 그렇구요.
    피할 수도 없고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
    정말 화나고 짜증납니다.

  • 37. .....
    '25.6.17 12:40 PM (211.202.xxx.120)

    그런사람들 맨입으로 말함 돈 봉투 건네면서 하던가

  • 38. ………
    '25.6.17 1:04 PM (112.148.xxx.227)

    같이 모시면서 서로 위로하는 덕담이면 몰라도, 모시지도 않는 사람이 그러면 짜증납니다22222

  • 39. 모시고 가서
    '25.6.17 1:31 PM (124.50.xxx.142)

    복 많이 받으라고 하세요
    왜 끼니때 방문해서 밥을 먹고 가는지...끼니 때 오더라도 밥 차려주지 마세요.참 염치도 없네요

  • 40. 이해함
    '25.6.17 2:04 PM (39.119.xxx.55)

    울 시누도 시아버님 돌아가시자마자 저한테 제사 지내라며 집에서 지내면 복받는다고...
    웃기지도 않아요
    한번도 안지냈어요. 친정도 없앤 제사

  • 41. ..
    '25.6.17 2:26 PM (115.143.xxx.157)

    간병은 그렇다치고 제사는 그냥 없애시지..
    만고 쓸데없늣 짓..

  • 42. ..
    '25.6.17 2:45 PM (116.40.xxx.27)

    제사맡기면 복받을거다..하던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본인이 하지..

  • 43. 가짜주부
    '25.6.17 3:21 PM (1.214.xxx.10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진짜 싫어요. 1박2일이라도 모시고 가면 좋겠어요..

  • 44. 저도
    '25.6.17 4:18 PM (112.162.xxx.59)

    저도 가까이서 노모 돌보는사람 입장에서 저런소리 듣기 싫어요 2222222

  • 45. ...
    '25.6.17 5:48 PM (42.82.xxx.254)

    웃기죠...너나 복받게 니가 모시세요....
    남의집에 와서 밥은 왜 얻어먹고 다니나요...복차시네요....해줘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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