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치라 어디서 춤한번 춰본적 없는 사람인데요.
올봄부터 주민센터에서 하는 댄스 배우는 중인데,
이 길로 나갔어야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밌어요.
예전에 에어로빅 배우다 너무 어렵고 안맞는듯해서 포기했는데,
아이돌처럼 격렬한 댄스는 아니지만
몸이 날라다니는 기분이고, 너무 상쾌하고 좋아요.
음악들음서 몸쓰니까 스트레스가 쫙 풀려요.
또 선생님이 잘한다고 앞줄에 서라고 하니까...
나혼자 의식되서 잘해야겠단 생각에 좀 더 집중하게 되고요ㅎ
지금도 어디 나가서 춤은 출수 없지만...
어디가서 취미가 춤이라고 말도 할수 없어서ㅋㅋ
여기서나마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