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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부증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5-06-17 10:50:34

아침 출근길에 남편에게 통화를 했는데 작년, 제작년 같이 근무했던 여직원과 통화중이었나봐요.

 

끊고 저한테 전화했던데- 여직원이랑 오후에 연수 같이 듣는데 그 여자가 좀 일찍올 수 있음 와서 차한잔 하자고 했다네요

 

3-4개월마다 모이는 전 직장 모임에도 같이 보는 사람이라 담주에도 또 만나구요. 

 

제가 뭐라하니 아무사이 아니라고 본인 입으로 누구랑 통화했는지 용건도 다 말했고.. 

9분 통화가지고 오해한다고 ㅡ;;

제가 전화안했음 계속 통화했겠죠. 

 

저도 직장다니지만 남자랑 통화할 의향 전혀 없고

전화 오지도 않는데

 

오바 맞나요? 

 

용건없이 여자랑 노닥거리는 통화 한게 마음에 안들어서요. 

 

 

IP : 211.246.xxx.2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10:53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의처증이 아니고 의부증이요?

  • 2. 굳이
    '25.6.17 10:53 AM (211.209.xxx.130)

    모임에도 보는데
    사적으로 왜 또 만나자고 하는지 이상한데요

  • 3. 그냥
    '25.6.17 10:55 AM (112.157.xxx.212)

    아침 통화 한걸로 뭐라 하진 맙시다
    일단 나도 여자로서 자존심이 있지
    그냥 주의깊게 몰래 살펴보면서 판단해보면 되고
    그랬다 하면 그냥 그랬나보다 합시다
    적어도 내가 너보다 못할게 뭐냐?
    네가 망치 들고 있으면 난 도끼 들고 있다
    잘해라~~ 하는 배짱으로 삽시다

  • 4. ㅇㅇ
    '25.6.17 10:55 AM (211.246.xxx.229)

    아 의부증이요! ㅜㅜ

    그 여자분은 좀 일찍 도착하나봐요.

    이따 연수 시작하면 사담 못하니 수다떨자 했나봐요.

    온동네 친절한 남자 피곤하네요 정말..

  • 5. ----
    '25.6.17 11:02 AM (211.215.xxx.235)

    이정도 에피소드로 의심하는건 좀 그렇지만,,,
    평소에 뭔가 의심스럽고 그러셨나보죠??

  • 6. ㅜㄴ
    '25.6.17 11:04 AM (220.94.xxx.134)

    바람피워 들킨적있나요?

  • 7. K k
    '25.6.17 11:09 AM (223.38.xxx.185)

    자존감 없네요...
    님도 친한 남동료 생겨봐요 이해될거임

  • 8. ㅇㅇ
    '25.6.17 11:20 AM (211.246.xxx.229)

    저는 친해지기 전에 선긋기 때문에 통화는 전혀 할 일이 없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 가 보네요

  • 9. ㅇㅇ
    '25.6.17 11:34 AM (14.5.xxx.216)

    여직원이 지나치긴 하네요
    마치 베프처럼 굴잖아요
    전직장 모임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따로 전화걸어 수다떨고 일찍 나와서 차한잔 하자 그러고요
    보통 직장동료같진 않잖아요
    제가 보기엔 좀 특이하긴 해요

  • 10. ㅇㅇ
    '25.6.17 11:34 AM (14.5.xxx.216)

    그리고 제작년아니고 재작년입니다 죄송

  • 11.
    '25.6.17 11:38 AM (211.246.xxx.112)

    그 여자분도 출근길에 겸사겸사 차에서 전화했나봐요.

    남자가 남자같지 않고 사근하니까
    여잔줄 아나봐요.. ㅡㅡ

  • 12. 휴식
    '25.6.17 11:50 AM (106.101.xxx.6)

    평소 어떤 남편이였는지 ᆢ
    성실하고 바르면 괜찮을듯 하지만 경고는 날려줘야죠.
    남편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믿으시고
    나는 남자직원하고는 사적으로 만나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만나도 되는거였어? 내가 조선시대여자처럼 살았나봐 ᆢ
    내가속이 좁았나봐 나도 변해야겠다
    라고 경고는 날려주세요~

  • 13. 아뇨
    '25.6.17 12:03 PM (211.235.xxx.242)

    출근시간 통화해서 굳이 따로 차 마시는거 이유 있어요. 다음주에 모임에서 본다면서요. 동성도 아니고 문제있습니다.

  • 14. ...
    '25.6.17 12:10 PM (106.101.xxx.90)

    오늘 모임에서 얼굴 보게 되니까
    아침에 그정도 통화한건 정말 그럴수 있지 않나요?
    아니 무슨 직장인들이
    남녀는 철벽쳐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인간관계는 좀 그런가보다 하세요 좀.
    평소에 행실 이상하고 바람핀 전적 있는 남편 아니면
    그정도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의부증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 15. ㅇㅇ
    '25.6.17 12:41 PM (14.5.xxx.216)

    그러니까 더 이상한거죠
    이따 연수때문에 볼건데 바쁜 출근시간에 전화해서
    9분이상 수다를 떨 필요가 있어요? 특별 용건도 없는데?
    거기다 굳이 일찍 나와라 차마시자는건 유난스러운거죠
    친분이 대단하거나 특수관계인가 싶죠
    그냥 아는사인인 전 직장동료와 그러기 쉽지않죠
    인간 관계를 다 철벽치라는게 아니죠

  • 16.
    '25.6.17 12:43 PM (39.7.xxx.55)

    저는 남자한테 저렇게 대뜸 전화하기 쉽지않은데
    그럴 사람도 없구요

    쉬운 남자라는게 짜증이 나는 ㅠㅠ....


    남직원한테 밥먹자고 열번을 들어도 한번도 밥 안먹었는데
    저만 철벽치고 고지식한사람이었나봐요 ㅋㅋ

  • 17. ...
    '25.6.17 1:15 PM (152.99.xxx.167)

    좀 선넘은 느낌인데요
    저도 20년이상 직장생활하지만 사적으로 전화할일도 사실 없고
    연수할때 차한잔하자. 정도는 사실 괜찮은데 그정도는 문자로 하거나 1분이내로 통화하죠

  • 18. 매력마녀
    '25.6.17 3:58 PM (121.136.xxx.96)

    9분이 짧은 시간인가요???

    전 쓸데없이 길었다고 생각되네요.
    어짜피 연수에서 마주칠건데
    그전에 뭔 수다가 그렇게 길까요?

    바람은 아닐지라도... 9분이 뭐가 기냐는 남편의 태도가
    영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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