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남편에게 통화를 했는데 작년, 제작년 같이 근무했던 여직원과 통화중이었나봐요.
끊고 저한테 전화했던데- 여직원이랑 오후에 연수 같이 듣는데 그 여자가 좀 일찍올 수 있음 와서 차한잔 하자고 했다네요
3-4개월마다 모이는 전 직장 모임에도 같이 보는 사람이라 담주에도 또 만나구요.
제가 뭐라하니 아무사이 아니라고 본인 입으로 누구랑 통화했는지 용건도 다 말했고..
9분 통화가지고 오해한다고 ㅡ;;
제가 전화안했음 계속 통화했겠죠.
저도 직장다니지만 남자랑 통화할 의향 전혀 없고
전화 오지도 않는데
오바 맞나요?
용건없이 여자랑 노닥거리는 통화 한게 마음에 안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