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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 그냥 유전인가요?

...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5-06-17 10:26:53

백명당 한명이면 엄청난 인구잖아요?

인종차도 없도 남녀차도 없고 여자가 약간 많다지만

무의미한 수준이고 약먹어도 정상은 안되고 약도 안먹고  계속 진행한다던데  어느집이나 피할수 없는거 아닌가요?

저 아는집은 부모 둘 의사인데

아이도 공부 잘하고

저런집에 무슨 고민 있을까 싶었는데

남편 외가쪽 조현병이

첫째 아이에게 유전되서 엄청난 고통 받더라고요

부모 형제 모두요.

 

IP : 118.235.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10:32 AM (118.235.xxx.36)

    저 아는 집은 유전 맞는데 그래서 되게 초기부터 발견해서 약 먹고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집 사람들이 머리가 좋긴 해요

  • 2. ㅌㅂㄹ
    '25.6.17 10:32 AM (182.215.xxx.32)

    유전적인 요소도 없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 3.
    '25.6.17 10:36 AM (211.60.xxx.180)

    조현병은 모르겠고...
    친구가 조울증인데 가족 중 병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유전적으로 그렇다고.........

  • 4. Bj
    '25.6.17 10:41 AM (106.101.xxx.11)

    어느 정도 가족력이 있을듯 해요
    아들이 싸이코패스인 집안 알아요
    그럼 그 아빠도 아마??

  • 5. ㅡㅡ
    '25.6.17 10:42 AM (116.39.xxx.174)

    조현병 유전요소 커요.
    그래서 슬프지만 집안의 유전질환을 주의해서 봐야되요!
    간질환 조현병이 대표적이죠
    우울증도 조현병보다 낮지만 유전요인있어요~
    (서울시 공무원 문제에도 출제된적있으니 아니라고 반박하지는 마세요.ㅜㅜ)

  • 6. ㅡㅡ
    '25.6.17 10:50 AM (116.37.xxx.94)

    유전인경우
    대부분은 20대이전에 발병한다고 해요
    그이후 발병은 후천성이라고 하는데
    70대에도 발병하더군요
    근데 70대분의 자녀들이..조현병은 아닌데 우울증이 한번씩와서 약먹고 그러더군요

  • 7. ㅇㅇ
    '25.6.17 10:54 AM (121.132.xxx.146) - 삭제된댓글

    계속 혼잣말하면서 웃고,과격한 표현도 -학교를 폭파시킨다든지,누구를 죽인다든지-쓰고,눈 못마주차고,글씨 너무 못쓰고 등등 이런 아이는 adhd일까요? 아님 조현병 증상일까요? 학원에 이런 아이가 있는데 전혀 나아지지가 않아요. 상담센터에 다닌다고는 하지만 점점 심해지고 있는게 느껴져요. 강사 입장에서,안쓰럽기도 하고,주변에 피해를 주니 참 곤란하기도 해요ㅜㅜ약물치료 한다면 좀 나아질텐데 그런걸 전혀 안하나 싶어요.

  • 8. ---
    '25.6.17 11:09 AM (211.215.xxx.235)

    조현병도 스펙트럼이 다양해요. 조현병이라고 무조건 중얼거리고 이상한 말 하고 망상있고 그런거 아니구요. 아주 약하게 우울증과 거의 흡사한 경우도 있고. ADHD나 아스퍼거랑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혈압이나 당뇨처럼 약먹고 잘 관리하면 일상에 아무런 문제없는 경우가 많아요. 머리좋은 사람들중에도 꽤 있어서 자기인식을 하니 약먹고 관리잘하죠.

  • 9. 친가
    '25.6.17 11:22 AM (112.167.xxx.92)

    에 조현병은 아니고 정신병자들이 많아요 할머니가 정신병이고 그자식들이 정신병자들이 나오고 외가는 치매에 절레절레~~

  • 10. 70대는
    '25.6.17 11:49 AM (118.235.xxx.109)

    조현병이 아니고 치매고요
    조현병은 남자애들은 18세에서 20대 초반
    여자애들은 20대 중후반에 발병 한다더라고요
    시기도 있는듯해요

  • 11. ........
    '25.6.17 11:50 AM (220.118.xxx.235)

    윗님 정신병자들 이라고 쓰시니 조금 섬뜩하네요
    조현병 가족들이 상처 받으실 듯 해요. ㅠㅠ

  • 12. 휴식
    '25.6.17 12:10 PM (106.101.xxx.6)

    DNA를 무시 못해요.
    조현병으로 고통받는 가족들이 오히려 더 느끼실듯 ᆢ
    그렇지 않는사람들은 오히려 마관심 하고.

  • 13.
    '25.6.17 1:29 PM (220.118.xxx.65)

    정신병은 집안 내력인 경우 많아요.
    우울증 조현병 조울증 adhd 전부 해당이요.
    그 왜 영조 엄마 무수리 최씨요... 영조에게 튼튼한 육체를 물려줬지만 과민한 정신을 물려줬죠. 영조 - 사도세자 전부 모계 유전성 정신병으로 보더만요.

  • 14. 진짜요?
    '25.6.17 1:52 PM (1.237.xxx.181)

    백명당 한명이란 통계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그렇게 조현병이 많다고요?

    믿기지가 않네요

    유전이 무섭긴해요
    어떻게 몇대에 걸쳐 이런 병이 없어지지도 않고 나타나는지

  • 15. 통계
    '25.6.17 2:11 PM (118.235.xxx.100)

    있어요 . 찾아보세요 정신과 의사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는게
    백명당 1명이래요. 의사들이 한목소리로 거짓말 하겠어요?

  • 16. 시대와 지역
    '25.6.17 7:47 PM (49.165.xxx.150)

    조현병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100명중 1명 꼴로 발병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현병의 스팩트럼이 아주 다양합니다. 제 여동생은 거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재인데 20대 중반에 발병해서 사회생활은 못하고 있어요. 내향성이여서 대면접촉이 아주 큰 스트레스여서 두려워하지만 가족들과는 아주 잘 지냅니다. 그림, 음악, 요리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고 신앙생활하고 본인이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주사 맞으면서 잘 살고 있어요. 키도 크고 인물도 좋아서 겉으로 보면 아주 멀쩡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약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있었고, 조카들도 신경이 아주 예민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는 유전적인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17. ㅡㅡ
    '25.6.17 11:04 PM (116.37.xxx.94)

    70대라서 치매아니고
    조현병 진단받았어요
    단 조현병 치료안하면 치매로 쉽게 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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