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아이에게만 돈이 몰빵 차별 하는지 봐 주세요

99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25-06-17 07:06:39

두 아이가 있어요

중등까지는 돈이 같이 들었어요

 

한명은 영재고에요

근데 이 학교는 지방에 있는데 학기 중에는 사교육이 전혀 안 들어요 방학때만 사교육하고 ᆢ

 

한명은 전사고에요

이 학교는 정말 사교육이 너무 많이 들어요

방학이든 학기중이든 학교비용도  들었어요

물론 이 와중에 안 하는 부모들은 안 하지만

물론 그 친구들은 수시로는 힘든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수시를 포기할수 없는 성적이었어요

 

전사고 다니는  친구는 어찌나 욕심이 많은지

서울권 약대를 갔고 의대를 가고 싶다 재수를 시켜달라 했어요

제가 보긴 수학을 거의 다 맞아야 하는데 수학이 2개 정도는 틀리는 아이라서 ᆢ 붙기는 힘들어요

근데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하니 재수를 시켰어요

매달 몇백 들어갑니다

 

영재고 나온 아이는 서울대를 들어갔어요

근데 방을 얻어 달라고 하는데 경기도라서 2시간 걸리거든요

저희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해 주겠지만 ᆢ

 

겨우 재수도 시키는 사정이라서 ᆢ

왠지 방은 사치같아서 안 된다 했어요

 

근데 고등때 전사고 나온 아이

사교육에 재수비용에 한 아이만 몰빵이라

한아이 에게 미안하네요

제가 잘 한 결정이겠죠

근데 이 미안한 맘은 뭘까요?

 

걱정이 되어서

전사고나 특목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전 둘다 보내보니 

둘다 존재의 이유가 있고 장단점이 있고 그래요

학교 이야기로 피해가 갈까봐서

솔직히 쓰는것은 

진실된 충고를 듣고 싶어서에요

 

IP : 211.234.xxx.40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7 7:10 AM (175.199.xxx.97)

    방얻어 주세요
    나중유산줄돈으로 지금쓴다 이런맘으로

  • 2. ...
    '25.6.17 7:13 AM (220.75.xxx.108)

    네, 말씀하신 것만 봐선 지금 완전히 차별 하고 계시네요.
    그 재수하는 것도 엄마 보기에 가망 없는데 아이가 너무 원하니까... 라고 지금 직접쓰셨잖아요.
    방을 얻어달라는 아이는 너무 원하지 않아서 안된다는 건가 싶네요.

  • 3. 서울대아이
    '25.6.17 7:13 AM (223.38.xxx.117)

    방 얻어 주세요. 왕복 4시간을 어떻게 다녀요.
    서울대 근방 싼 곳 많아요. 다만 싼 곳은 치안이 안 좋지만
    받아들여야죠

  • 4. 어휴
    '25.6.17 7:14 AM (211.211.xxx.168)

    고시원이라도 방은 얻어 줘야자요. 통학 2시간인데.
    이건 차별의 영역이 아니라 정상적 판단의 영역 같습니다.

    서울대 갔어도 같이 서울대 온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학교 앞에서 방 얻어서 공부하는 아이들과 경쟁이 되겠나요?

    엄마가 만이 약해서 끌려다니는 스타일,
    영재고 간 아이는 조르지 않으니 맘편히 거절하고
    자사고 간 아이처럼 마구 우기면 다 들어주는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자사고 아이는 이걸 잘 알고 십분 이용하고.

  • 5. 나중에
    '25.6.17 7:14 AM (110.13.xxx.3)

    후회하지마시고 방얻어주세요. 기숙사는 힘든가요. 너무 큰 차별입니다.

  • 6. . .
    '25.6.17 7:16 AM (125.177.xxx.5)

    서울대 왕복으로 2시간이면 통학하고. 편도로 2시간이면 방을 얻어주세요. 몇학년인가요? 보통 실습이나 준비해야하는게 있음 4학년때는 방을 구해 학교근처에서 살기도 합니다. 따로 사는게 방값만 드는것은 아니니까요..

  • 7. 방얻어주세요
    '25.6.17 7:17 AM (220.72.xxx.2)

    너무 하네요
    재수는 시켜달라니 시켜주고 방은 안된다라니......
    너무 큰 차별입니다
    고딩때 돈 안 들어간거 생각하면 해주고도 남겠네요

  • 8. 그러면안돼요
    '25.6.17 7:17 AM (221.138.xxx.92)

    아주 큰 차별이죠....

  • 9. 방얻어
    '25.6.17 7:17 AM (112.146.xxx.72)

    방얻어주세요.왕복 2시간이 아니고 편도 2시간인거죠?
    왜 차별하세요?

  • 10. 방얻어주세요
    '25.6.17 7:19 AM (220.72.xxx.2)

    근데 이 미안한 맘은 뭘까요 라니요

    안 미안하면 더 이상한거 아니에요??
    왕복 4시간이면 서울대 간 애는 공부도 하지 말라는 건가?
    원래 그렇게 둘이 차별했어요???

  • 11. Gg
    '25.6.17 7:19 AM (211.234.xxx.221)

    방얻어주세요.
    차별맞아요.

    그리고 님같은 고민을 하고싶은 엄마가
    수백트럭이란거 알아주시구요

  • 12. 방얻어
    '25.6.17 7:19 AM (112.146.xxx.72)

    지나고 나면 부모도 후회해요.
    우는아이 젖준다고 하지만
    차별당한 아이는 상처입니다

  • 13. 기숙사
    '25.6.17 7:20 AM (59.3.xxx.66)

    혹시 서울대 기숙사되나 알아보세요 .경기도중에서 기숙사 신청가능한지역이있더라고요 . 기숙사에서 주중에지내다 주말에 집오면 한결생활하기나을거같아요.서울대는 입구에서 학교까지도 기본30분이라.. 방얻어주시면 더 좋고요 신림쪽이라도 ..

  • 14. ..
    '25.6.17 7:21 AM (59.3.xxx.66)

    저도 한명은 공립-국립으로만 한명은 계속 비싼학교만다녀서
    방은 좀 신경써서 얻어줬어요 .

  • 15. 같은 서울
    '25.6.17 7:22 AM (211.210.xxx.9)

    같은 서울인 광진구에서 서울대 다니는것도 시간 뺏긴다고, 친구 아들은 서울대에 방 얻었어요. 방 얻어 주세요. 나중에 원망 많이 들으실 거예요.

  • 16. 다인
    '25.6.17 7:32 AM (210.97.xxx.183)

    다 결정해놓고 잘한거 맞다고 확인받고 싶으셔서 글 올리신거에요? 아니면 진짜 차별한게 맞는건지 확인하고 싶으신거에요? 후자라고 생각하고 답을 달자면 명명백백 차별 맞죠
    재수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애는 몇백씩 들여가며 재수시키고 혼자서 스스로 잘해서 서울대 간 아이는 늘 그렇듯 돈들이기는 싫은거고...재수한다는 그 애가 욕심이 많고 성격도 서울대 간 애보다 드세죠? 알지도 못하는 집 애들인데도 조용히 돈안쓰고 서울대 간 애가 불쌍하네요
    재수비용만큼 서울대 간 애한테 똑같이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돈이 한정적이라 그건 안된다면서요? 그럼 똑같이 재수도 지원하지 말아야죠. 재수도 학원안가고 혼자 하라고 하실수 있어요?

  • 17. 이렇게
    '25.6.17 7:34 AM (58.239.xxx.104)

    심한 차별을 하다니요.
    한달에 학원비 몇백은 그럴수있고
    편도 두시간 통학은 별거아니고
    방 얻어 주세요. 그 아이한테 여태 돈 들어간거 없다면서요.
    방값이 몇백씩 하는것도 아니고
    보증금 넣어놓은거는 찾을거고 월세 들어갈건데
    학원기만큼 들지도 않겠구만

    방얻어 주지 않기로 한건 전혀 잘 한 결정이 아니네요.

  • 18. ㅇㅇ
    '25.6.17 7:35 AM (14.5.xxx.216)

    정답이 뭔지 잘알고 계시잖아요
    원글님이 쓴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적기 투자가 중요하죠
    그래서 전사고 다니는 아이한테 비싼 사교육비 재수비용
    다대주신거잖아요
    서울대 다니는 아이는 통학시간 줄여서 공부하게 해주는게
    투자에요
    지금 가장 시급한거구요
    괜찮은 방만 구해주셔요 그후론 알아서 잘할거에요

  • 19. 너무하네요
    '25.6.17 7:35 AM (211.206.xxx.191)

    청년대출 받아서라도 전세 방 얻어 주세요.
    이자만 내면 되니까

  • 20. 다인
    '25.6.17 7:36 AM (210.97.xxx.183)

    정신차리세요 아마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그런식으로 두 아이를 차별했을 겁니다 그런 집일수록 재미있는건 차별당한 아이도 차별해서 위해줬던 아이도 둘다 부모랑 멀어집니다 그들 사이또한 멀어집니다 차별이 그래서 무서운거죠
    각자 원망이 그득해서 좋은 관계로 남지 못해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서울대 간 애 방 얻어주세요 가망없는 재수생한테 돈쓰는거보다 서울대가서 열심히 하겠다는 애 밀어주는게 맞지 않나요?

  • 21. planeti
    '25.6.17 7:37 AM (211.48.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잘 한 결정이겠죠 라니
    답정너면서

    잘 한 결정이면 미안한 마음이 안 들어야죠.
    괜히 본인
    죄책감 여기 털어놓고 공감 받으려는 자체가 나쁜 엄마
    서울대 간 자식한테 나중에 원망 듣게 생겼구만

  • 22. 노노
    '25.6.17 7:37 AM (211.48.xxx.185)

    제가 잘 한 결정이겠죠 라니
    답정너면서

    잘 한 결정이면 미안한 마음이 안 들어야죠.
    괜히 본인 죄책감 여기 털어놓고 공감 받으려는 자체가 나쁜 엄마
    서울대 간 자식한테 나중에 원망 듣게 생겼구만

  • 23. 원글
    '25.6.17 7:39 AM (211.234.xxx.40) - 삭제된댓글

    답접녀는 아니고 제가 결정 이유를 좀더 말 해 보자면
    저는 재수는 공부 자취는 사치라 싶었어요
    제가 의대 가망없다 했지만 그래도 전혀 가망없는것은 아니니 ᆢ
    공부는 전사고 다닌 아이가 더 잘 했어요 전과목 두루두루 잘 했고 영재고는 수.과학만 특출나서 재수를 할 수가 없고 서울공대에 만족하거든요
    2시간은 학교안이 30분이라서 전철역까지 가는 시갸 전철타고 가는 시간 학교안까지 가는 시간 합해서에요
    아직 2학년이라서 바쁠까 싶기도 했구요

  • 24. 원글
    '25.6.17 7:40 AM (211.234.xxx.40)

    답정녀는 아니고 제가 결정 이유를 좀더 말 해 보자면
    저는 재수는 공부 자취는 사치라 싶었어요
    제가 의대 가망없다 했지만 그래도 전혀 가망없는것은 아니거든요
    공부는 전사고 다닌 아이가 더 잘 했어요 전과목 두루두루 잘 했고 영재고는 수.과학만 특출나서 재수를 할 수가 없고 서울공대에 만족하거든요
    2시간은 학교안이 30분이라서 전철역까지 가는 시갸 전철타고 가는 시간 학교안까지 가는 시간 합해서에요
    아직 2학년이라서 바쁠까 싶기도 했구요

  • 25. ......
    '25.6.17 7:40 AM (122.37.xxx.116)

    너무 하십니다. 큰 차별이에요 통학시간 4시간이면 오다가다 지쳐 공부나 제대로 하겠어요?
    작은 애가 재수해서 지방의대가면 그 땐 또 방얻어 주실거잖아요.
    지금은 어리니 생각 못해도 시간이 지나면 깨닫고 왜 우리엄마는 그 때 힘들다하고 나에게만
    돈을 아꼈을까 원망할 거에요
    82쿸하시면서 어린 시절 받았던 떠오르는 차별이 더 서러워진다라는 글 많이 못보셨어요?

  • 26. ..
    '25.6.17 7:41 AM (223.38.xxx.232)

    사치요? 할많하않.....

  • 27. 미추홀
    '25.6.17 7:46 AM (118.235.xxx.64)

    굉장한 착각 하고 계시네요. 미안해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엄청난 차별 중인거에요.

    힘드시면 빚내서라도 자취 시켜주세요. 안그러면 5년쯤 뒤부터 평생 차별한 부모 취급 당할거에요.

  • 28. 통학하는
    '25.6.17 7:46 AM (203.81.xxx.22)

    학생들은 그흔한 동아리 활동도 힘들어요
    기숙사는 탈락됐나요?
    원룸이라도 얻어주세요
    길에서 시간 다버리고 공부는 언제해요

  • 29. 운명이다
    '25.6.17 7:47 AM (220.118.xxx.42)

    와..
    이런 차별을하며 ..
    공대 과제부터 얼마나 빡신데
    편도2시간
    학교안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뭐 날아다니고 시간 안듭니까?
    계산법이 완전 차별의 끝판왕이네요

    약대다니는, 재수하는 아이만 어화둥둥 부모노릇하고
    공대다니는 아이에겐 네가 집사정 이해해야해 알지?
    어휴 할말하않입니다 그러지마세요 애 진빠져 졸업즈음이면
    지쳐서 진로결정 선택때 오판할까 걱정되네요

  • 30. 원글님 차별맞아요
    '25.6.17 7:48 AM (180.69.xxx.211)

    원글님애들보다 조금 더 나이든 자식있는 엄마예요.
    여태 잘 키워놓고 마지막 이것 잘못해서 자식마음에 응어리지게 하지 마세요.
    서울대입구쪽 오피스텔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십만원더 쓰면 조금더 좋은방 십만원 더 쓰면 더 좋은방..
    자취해봐야 4년이잖아요.
    학교다니는동안만 지원해줄수있으니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고
    저라면 아이가 가늠했던 방보다 조금 더 좋은방으로 얻어주겠어요.
    마지막에 아이마음 닫히게 하지마세요. 평생 자식마음에 남아요.

  • 31. oo
    '25.6.17 7:49 AM (116.45.xxx.66)

    2시간 편도를 그냥 다니라고 하십니까??
    왕복4시간인대

  • 32. 이뻐
    '25.6.17 7:49 AM (211.251.xxx.199)

    댁이 왕복4시간 다녀보세요
    근데 보통 1학년 땐 기숙사 잘 나올텐데..

  • 33. . . . .
    '25.6.17 7:50 AM (175.193.xxx.138)

    영재고, 서울대...완전 돈 아껴주는구만
    전사고, 약대, 재수라니요. 못해도 억 나갔을듯 한데...

    대학생이면 아이도 알텐데요.
    금전적으로 너무 차이 납니다.

  • 34. ㅌㅂㄹ
    '25.6.17 7:52 AM (182.215.xxx.32)

    영재고 나온 아이가 너무 안 됐네요 차별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도 엄청 안 좋을 거고요

  • 35. ...
    '25.6.17 7:52 AM (39.125.xxx.94)

    원글님이 아이 따라 학교 일주일만 다녀보세요

  • 36. ..
    '25.6.17 7:53 AM (58.78.xxx.244) - 삭제된댓글

    공대생 잘되어봐야 직장인이고
    의대새 잘되면 의사선생님이고. ㅋ.....
    너무하시네

  • 37. ..
    '25.6.17 7:53 AM (58.78.xxx.244)

    공대생 잘되어봐야 잘난 직장인이고
    의대생 잘되면 의사선생님이고. ㅋ.....
    너무하시네

  • 38. ....
    '25.6.17 7:54 AM (122.37.xxx.116)

    댓글들 보고 원글님 정신차리시기를 바래요.
    잘 키워놓고 막판에 자식들 서로 원수만들고 불효자 만들어요.
    안타까워서 거듭니다. 아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좋은 방에 용돈 넉넉히 주세요.
    미래를 위해 영어공부 잘 해놓으라는 충고도 해주시고요.

  • 39. ...
    '25.6.17 7:54 AM (39.7.xxx.137)

    본인이 보기에도 몰빵 차별이니 글올리신거죠.

  • 40. ㅇㅇ
    '25.6.17 7:54 AM (112.145.xxx.49)

    아이도 바보는 아니지요
    재수하는 아이가 더 에쁘신거 같은데 효도는 거기서만 받으심 되죠
    아이가 힘들어 스스로 자취하겠다고 할 때 말리지만 마세요
    저는 기숙사 살았고 동아리 활동이 재밌어서 야작계 쓰고 새벽에 들어갔어요. 학술동아리였고 그 때 한걸로 여직 밥 먹고 삽니다.
    왕복 두시간이면 집에서도 다녔을텐데 그럼 이런 활동은 못 했겠죠

  • 41. ..
    '25.6.17 7:55 AM (211.234.xxx.31)

    전사고 특목고 욕을 여기서 왜 해요?
    이 분 정신상태 희한하네요..
    뭐 그 고등 못보낸 엄마들이 질투라도 한다는건가요

    잘한 결정이겠죠?
    에휴..할말하않입니다
    이런 엄마 밑에서 두 애들 다 가슴에 돌덩이얹고 살겠네요
    이렇게 어벙하게 지 좋을대로 하면서
    착한 척 생각많은 척 하는 사람 참별로에요

  • 42. 편도
    '25.6.17 7:56 AM (114.201.xxx.60)

    2시간..저도 대학교를 그렇게 다녔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정말 자취시켜주시길 추천해요. 학교내만 30분이면 1시간30분은 안갈아타고 한번에 앉아서 쭉 가는 길 아니고 갈아타는 루트라면 진짜 힘들어요.

  • 43. ㅇㅇ
    '25.6.17 7:57 AM (14.5.xxx.216)

    신입생도 아니고 2학년이라니
    1년반을 다녀보니 힘들고 공부시간 부족해서 방얻어 달라는건데
    그게 사치입니까
    아이가 너무 착하네요

    재수 비용이 힘들면 재수 시키지 마세요
    왜 형제의 재수 비용때문에 다른 형제가 희생을 해야 합니까
    한아이에게 쏟아 붓느라 다른 아이에겐 전혀 돈을 못쓰는거잖아요
    형제가 의사된다고 덕보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같은 부모 자식인데 한쪽만 혜택보고 자라면 서운하죠

    의대가면 전체 학비도 서울대 간아이의 세배는 들텐데요
    엄마는 나중에 의대학비 힘들다고 서울대간 아이한테
    대학원 가지말고 취직하라고 할 사람같아요

    각자의 인생이에요
    의대 지망 형제때문에 다른 형제를 희생시키지 마세요
    그깟 자취방이 의대꿈보다 사치입니까

  • 44.
    '25.6.17 7:5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큰아이가 미운가보네요....의대못가서? 안가서?..

  • 45. 자취하면
    '25.6.17 8:00 AM (118.235.xxx.16)

    자취하면 사치라니요

    분명 재수해서 그 애 서울대 의대가면 통학하라고 할수 있나 생각해보세요
    그땐 둘이니까 하고 같이 자취시켜 주실껀가요??

    이유를 붙여서 한애만 이뻐하시네요

  • 46. ㅇㅇ
    '25.6.17 8:01 AM (122.153.xxx.250)

    영재고 아이는 아들이고,
    전사고 아이는 딸인가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재수하는 아이 관리형 독서실에 넣어주세요.
    돈 없는데 왜 학원을 보냅니까?
    인강도 잘 되어 있어요.
    본인이 원해서 하는거면 그 정도로 합의 봐야줘.
    약대도 등록비 다 내고 하는거죠?
    이래저래 비용이 많이 들었잖아요.

    그리고 전사고 아이가 더 공부 잘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잘하는 분야가 다른거지요.

    글과 댓글을 보면 애초에 두 아이에 대해
    뼛속 깊게 애정의 크기가 다른 것이 다 보여집니다.
    어차피 안바뀌겠지만, 알고는 계셔야할 듯 싶어요.

  • 47.
    '25.6.17 8:01 AM (221.138.xxx.92)

    딱봐도 둘째를 더 예뻐하고 안쓰러워하는게 느껴지는걸요.

    남편은 뭐라시나요?

  • 48. 원글
    '25.6.17 8:05 AM (211.234.xxx.40)

    여기는 안양이에요. 교통이 안 좋아서 전철역까지 가는 시간도 있고 해서 넉넉히 잡았어요
    주위다 통학하는데 ᆢ 댓글보며 당황스럽네요

  • 49. 대놓고
    '25.6.17 8:05 AM (118.235.xxx.226)

    대놓고 이리 차별하다니.....
    너무 끔찍하네요
    이래서 착하면 안되요
    큰애가 너무 착하네요

  • 50. 아..
    '25.6.17 8:06 AM (39.117.xxx.233)

    전형적인...
    우는아이 떡하나 더주고, 알아서 잘하는애는 당연하다고생각하는 마인드.. 나중에 효도는 알아서 잘하는애한테 받으실듯..

  • 51. como
    '25.6.17 8:07 AM (182.216.xxx.97)

    맘에 평생 응어리남아요.
    생활비 쓰지마시고 방 얻어주세요.
    한달100 어디서 줄여보세요.

    저도 카이간 애 용돈+방 얻어줬어요.(기숙사가능 but나오고싶어했음)
    동생 사립대+ 예체능이라

  • 52. 아..
    '25.6.17 8:09 AM (39.117.xxx.233)

    위엣님 고등학교 욕한다은뜻은
    자사고는 돈이 많이들고, 영재고는 상대적으로 적게들고 등등
    학교간 비교하며 안좋은얘기 나올까봐 우려하신것같아요.
    질투아니고요

  • 53. 하 싫다
    '25.6.17 8:09 AM (121.190.xxx.146)

    전사고 학비랑 그 재수바용만큼 서울대 애 한테 집 보증금으로 주세요. 없는집이면 전사고 애 전사고 안된다 너도 영재고가거라 해야 맞는거지… 부모가 되서 그러면 못써요

    아님 영재고 애는 밖에서 남편이 데리고 온 자식인가요? 아님 전처 자식인가요? 이런거 아님 절대 이해 못할 일입니다

    놀랍고 당혹스럽긴 여기 댓글들이 님 때문에 더 당혹스러워요.

  • 54. ...
    '25.6.17 8:10 AM (118.235.xxx.74)

    댓글 보고 당황스러워요? 여기 수십개 댓글 중에 원글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잖아요?
    우리가 더 당황스러워요 ㅜㅜ

  • 55. 아..
    '25.6.17 8:11 AM (39.117.xxx.233)

    아이들 사이 멀어져요.
    비슷하게 해주세요.
    아는집 보니 다른애한테는 그만큼 저금을해주든
    유산을 주든 그러더라고요. 차별받는다는 느낌 슬픕니다.

  • 56. ....
    '25.6.17 8:11 A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일러줘도 깨닫지 못하시고 당황스럽다니....
    계모의 마인드시네요.

  • 57. 저기
    '25.6.17 8:13 AM (211.211.xxx.168)

    요줌은 아니에요. 착한 애들이 차별 당하면 먼저 손절해요.


    아..
    '25.6.17 8:06 AM (39.117.
    전형적인...
    우는아이 떡하나 더주고, 알아서 잘하는애는 당연하다고생각하는 마인드.. 나중에 효도는 알아서 잘하는애한테 받으실듯

  • 58. 우리집도
    '25.6.17 8:14 AM (106.102.xxx.93)

    과학고 자사고예요
    과학고 아이는 정말 학원비 안들고 혼자 큰 기분입니다.
    자사고는 별거별거 다 들어가요.자사고 아이가 보는게 더 많아 더요구하구요.과학고는 달라는것도 없었어요.
    대학 가서도 돈 아깝다고 다인실 가는 녀석이 과고 출신 아이구요.자사고는 사는게 럭셔리만 봐서 좋은것 먹고 쓰고...
    저는 2학년때부터 학교앞 제일 좋은 원룸 얻어줬어요.자사고 애에게는 당연한건데 과고졸 애는 부모에게 너무 감사해하더군요
    학교마다 분위기에 젖어들고 키워져서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둘 다 내 새끼니 되도록 내 기준으로 동등하게 키우려 합니다.현실에서는 자사졸 아이가 더 쓰면서 더 부족함을 느끼고 그래요.그래도 그건 둘째 몫이죠.
    심지어 큰애는 학비도 없고 둘째는 학비도 비싸요.
    큰애에게는 용돈을 더 주고 둘째에게는 용돈을 더 뺏기고..ㅎㅎ
    커온 환경 고려해주면서도 당연한건 없다를 가르치면서 키우려면 객관적인 기준 있어야 해요

  • 59. 차별맞음
    '25.6.17 8:14 AM (86.164.xxx.253)

    방 얻어주세요. 아이더 차별받으면 다 알고 느끼고 서운해 합니다. 나중에 원망듣지 마시고 아이랑 좋은 방 알아보셔서 아이에게도 엄마가 신경쓰고 있다는 관심을 보여주세요.

  • 60.
    '25.6.17 8:15 AM (175.208.xxx.23) - 삭제된댓글

    차를 사주면 어떨까요.

  • 61.
    '25.6.17 8:16 AM (175.208.xxx.23)

    차를 사주거나 어학연수를 보내주는 조건을 달면 어떨까요.

  • 62. 하 싫다
    '25.6.17 8:18 AM (121.190.xxx.146)

    공부하는 시간 아까워서 방 얻어달라는 애들은 차가 더 거추장스러워요. 차 사주려면 기사까지 딸려줘야 뒷자석에서 공부하죠.

  • 63. 오ㅑ
    '25.6.17 8:18 AM (211.235.xxx.67)

    왜 논리를 못 받아들이세요.

    겨우 공대라 사치고

    의대 희망있어서 돈들인댜자나요.

    공대 아이 손절로 차별하고
    의대 아이 돈 벌어서 자기네끼리 쓰면

    후회하겠죠

  • 64. .....
    '25.6.17 8:1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둘째 서울대 의대가거나, 연대 의대가도 통학하라고 하세요 ~

  • 65. ..
    '25.6.17 8:20 AM (125.132.xxx.165)

    차별은 아닌데..
    아이가 느끼기기에는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음 같은 서울이라도 자취 많이 시키더라구요.
    서울대 앞에 원룸에서도 학교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애들 시험때나 과제 나올때는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아마 친구들 대부분 자취하는 중일거에요.
    힘드시겠지만 밀어주시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서울권 약대이면 의대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한달 몇백 든다 하신거 보니 시대인재인가봅니다.
    수학을 다 맞으면 훨 쉽겠지만
    다른 과목 두루두루 잘한다 하셨으니
    슈학 두개 틀려도 가능성 있고요.

    올한해 큰아이한테 들어간 자취비용 아낀다고
    살림 크게 펴지 않아요.
    내년에 작은아이 재수비용없으니 내년에는 자취시키실 계획이셨죠?
    반년만 당겨 지워해 주세요.

  • 66. ..
    '25.6.17 8:21 A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의대는 공부량이 너무 많고 쉴시간도 없으니 나중에 자취시켜주실듯.. ㅎ

  • 67. 그리고
    '25.6.17 8:22 AM (106.102.xxx.93)

    전사고 아이가 공부 더 잘했다 하시는데
    클때는 영과고 아이보다 더 고루고루 잘하니 더 똑똑해 보여요
    그런데 일단 대학가서 아이들이 파고드는 공부 수준들 보세요
    영과고 애들 타고난 머리 발휘하는게 보여요
    의약대는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도 가능하지만
    공대 애들은 타고난 애들이 열심히도 해야하는구나 싶어요.
    둘째.의약대가도 돈 벌어 부모에게 올 확률 적어요
    둘째에게 부족함이 느껴져서 미안해지는 상황오더라고 꾹 참고 의도적으로라도 두 아이 챙겨야 아이들에게 상처 안남아요

  • 68. 댓글
    '25.6.17 8:23 AM (210.178.xxx.197)

    댓글 보고 화나네요

    전사고 다닌 애가 더 공부 잘 했으니 그 아이에게 더 투자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한 어머니 같으니.....내가 아는 엄마가 딱 그랬지요

    근데요 졸업하고 난 후 운은 성적이 좀 안 좋았던 아이가 더 잘 풀렸어요 ㅎ

    서운해하지요


    참 어리석어요 부모가,....

    성적이 뭘 보장해준다고 그런 선택을 해서 원망을 들을까요?


    노후가 되었는데 부모님 아프니 형제같에 서로 눈치 보네요

    투자 몰빵 받은 아이는 형편이 안 좋아서

    서운함을 안고 있는 아이는 성적으로 차별받은 마음이 안 편해서....

  • 69. ....
    '25.6.17 8:28 AM (121.168.xxx.139)

    너무 하네요
    저도 큰 애 서울대이고 통학 원글님과 같은 거리인데
    2학년때 방 얻어줬어요.

    자취가 왜 사치죠? 학년 올라갈 수록 공대 공부 빡 세서 자취가 공부 시간 벌어줍니다.

    이번 입시 의대생 2000명 증원인데 의대 지원 못하고 약대 갔고

    내년엔 의대 증원 줄어드는데..기회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아이한테 재수 비용 엄청 들이시는군요

    저 아는 친구아이는 서울 인서울 의대인데..,의대 휴업 사태로 학교 간판 레벨업 한다고 다시 재수중인데..

    부모가 그냥 시키는 건...재수학원서 수업료 무료로
    받아줘서 였어요.

    그 정도로 재수하면 모를까 한달에 백이상 들여주면서
    서울대 자취 찾아보면 백 안되는데..,

    고등때 안쓴 학원비 쓴다생각하고 방 얻어줄만도 한데...엄마가 정말 차별이 너무 심하네요. 미안한 생각조차 안하고 싶어서 여기서 위로 받으려 하고

    저는 서울대벤처역 근처 쉐어하우스 얻어줬고
    한달 월세 60 안쪽이었어요

    그냥 큰 아이 등록금도 싼데.,연대나 고대 갔다치고
    사립대 등록금 낸다 생각해도 자취 시킬 수 있는데..

    엄마가 정말 무정하세요..

  • 70. ㅇㅇ
    '25.6.17 8:29 AM (122.153.xxx.250) - 삭제된댓글

    큰애가 처음으로 무언가를 요구한거잖아요.
    이 요구를 처음부터 거절하면
    아이는 소통에 큰 좌절을 경험합니다.

    여기에 둘째 공부하느라 돈이 없어서 어쩌고 하시면서
    지금 자취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에
    큰애에게 죄책감 심어주시는거고요.

    저는 형제와 차별받고 컸어요.
    50이 넘은 지금까지 응어리가 있고요.
    그래서 아이를 하나만 낳았습니다.
    둘이면 누구에게라도 이런 감정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둘째 서울로 의대? 가면 혹은 재수 실패로 약대로 돌아가면
    둘째가 통학 힘들다고 자취 요구하면
    그때는 재수비용 없다고 방 얻어줄거죠?
    진짜 큰애가 가엽네요.

  • 71.
    '25.6.17 8:29 AM (106.101.xxx.188)

    자식들 웬수만드는 길을 가고 계시네요
    제가 첫째라면 부모고 동생이고 꼴도보기싫을듯..

  • 72. 참고로
    '25.6.17 8:32 AM (211.211.xxx.168)

    요즘 1시간 조금 넘으면 많이 기숙사나 자취해요. 안양이면 직선 거리는 짧아도 사당 통해서 기억자로 꺽어 가면 엄청 먼데.
    편도 2시간을 우습게 보는 원글님이야ㅜ말로 진짜 당황스럽네요,

  • 73. ㅇㅁ
    '25.6.17 8:37 AM (122.153.xxx.250) - 삭제된댓글

    질문이 있어요.

    둘째 의대갈 정도 성적이면
    재수학원 학원비 안낼텐데요.
    제 친구 아이 작년에 시대인재에서 재수할때
    수능성적 내고 수업료 면제로 공부했어요.

    둘째 재수 안했으면 큰애 방 얻어주셨을까요?
    느낌에 경제적 이유보다는
    자취 요구 자체를 안받아들이시는것 같아서요.
    도대체 왜 통학을 못하는대!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 74. 한마디더
    '25.6.17 8:37 AM (106.102.xxx.93)

    작년에 의대 떨어지고 인서울 약대갈 실력이면 올해 의대는 더 힘들수도 있어요.
    작년 의대증원 때문에 약대 공대 쉽게 들어간 편이었는데 이번은 경우가 달라요.
    작년 재수했던 친구들 거의 다 의대들어가더라구요.천단위 증원 위력을 느꼈네요.다들 반수했는데 의대가서...
    아이가 원하니 재수 밀어줘야하는건 맞는데
    너무 밀어줘도 아이에게 부담될 수 있어요

  • 75. ...
    '25.6.17 8:41 AM (125.132.xxx.53)

    영재고+ 서울대공대 4년
    전사고사교육+재수+지방의대 6년
    졸업때까지 최소 잡아도 일억이상 차이나는데 차별이죠
    공대공부할게 얼마나 많은데
    중간 기말빼고 사이사이 퀴즈 볼때도 도서관에서 밤새요

  • 76. 나는나
    '25.6.17 8:44 AM (39.118.xxx.220)

    어머니 정신 차리세요. 글 올린 이유가 뭔가요? 나 잘하고 있다고 확인받고 싶으셨어요? 아닙니다. 너무 잘못하고 계시는겁니다.

  • 77. 원글
    '25.6.17 8:45 AM (211.234.xxx.40) - 삭제된댓글

    작년에는 약대에요
    일부 장학금 받고 있어요
    큰애가 아들인데 너무 사교적인 애라서 방 얻어주면 아주 친구들 소굴 될까봐서요. 그래도 경제적인게 커요
    근데 저는 이 비난을 들을 줄 몰랐네요
    친구들이랑 동네엄마들에게 물어봐야겠네요
    주위도 서울대 다 통학하는데 ᆢ 제가 이리 비난 받을 일을 했나 싶네요

  • 78. ㅇㅇ
    '25.6.17 8:46 AM (125.130.xxx.146)

    재수는 공부
    자취는 사치
    이건 원글님 판단이에요.

    공부를 좀더 잘 하기 위해서 자취하려는 것도
    사치인가요?
    재수가 사치일 수도 있어요.

    교육비, 양육비를 똑같이 절반씩은 나누지 못해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해주세요.
    응어리 생기구요. 어느 순간 터져나오고
    부모고 형제고 연 끊을 수도 있어요

  • 79. 나는나
    '25.6.17 8:47 AM (39.118.xxx.220)

    어머니 이거는 두 아이 사이의 문제지 다른집 서울대 통학과 비교할 일이 아니예요.

  • 80. 딱하네요
    '25.6.17 8:47 AM (211.211.xxx.168)

    학교앞에 방 얻어주면 아이들 소굴 된다는 건 쌍팔년도 대학다니던 사람들이 하는 말이고요.
    요즘 조금만 멀면 다 자취하는데 뭔 소굴이 되요?
    친구들도 다 빆에서 만나던데요.

  • 81.
    '25.6.17 8:48 AM (220.72.xxx.2)

    다른 집에 태어났으면 서울대 갔다고 엄청 대접 받았을 텐데...

  • 82. 잘하긴
    '25.6.17 8:51 AM (1.176.xxx.174)

    잘하긴 뭘 잘해요?
    재수 겨우 시킬형편이면 그 비용 줄일 생각해야지 큰애한테도 들어갈 돈 줄여서 작은 애한테 다 밀어놓고 있구만.서울대 갈 정도 머리가 그거 눈에 안 보일까봐요?
    나중에 부모형제 다 척을 질 미련한 행동 하시는구만

  • 83. 대부분
    '25.6.17 8:53 AM (106.102.xxx.111)

    착한애들이 1학년때 통학하려고 애써보긴 해요
    그런데 지쳐요
    그래서 2학기때부터 대부분 자취해요
    그 동네 서울대생들이 다들 통학한다구요?
    시간대랑 거리가 비슷한데 대부분 포기하고 자취하던걸요?
    친구들하고 놀까봐=이 말은 아들에게 내뱉지 마세요.ㅜㅜ
    진심이어도 방얻어주기 싫어서 대는 핑계로만 들려서 더 상처나요

  • 84. ..
    '25.6.17 8:54 AM (39.7.xxx.144)

    제 주변에서는 1시간30분 이상이면 모두 자취.
    모두 모범생들이에요.
    우리때랑 다르긴 하구나 했어요.

  • 85. 답정녀
    '25.6.17 8:57 AM (121.133.xxx.95)

    본인은 아니라지만 이게 답정녀지요
    서울대 근처 살 때
    자취생도 많치만
    자녀 때문에 일부러 가족 전체가 이사 온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관악구 아파트엔 유난히 서울대생 많다고 했는데
    님도 자식이 하나였으면 해줬겠죠
    차별이 달래 차별입니까
    나중에 며느리 들어오면 원가족이 아니니
    느낄거예요. 이 집안은 둘째 위주로 돌아가는 집안이구나 하고요.
    인 서울 내에서도 자취하는 자녀들 많이 봤는데
    주변에 다 통학한다?
    보고 싶은거만 보는거죠.

  • 86. ...
    '25.6.17 9:04 AM (211.234.xxx.31)

    제가 전사고 영재교 사정을 몰라서 지적한 게 아니라요
    비난받을 핵심은 따로 있는데 지엽적인걸로 욕먹을까 양해구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해서 얘기했어요. 지금 문제가 뭔지 전혀 모르는거잖아요

    저 2n년전 신림동에서 자취하며 학교다녔는데
    평촌 샘마을에서 통학하던 친구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저 사는 동네에 방 얻었어요. 방배역에서 다니던 친구도 힘들다고 그랬구요. 심지어 그때도 그랬는데 진짜 무슨 답답한 소리..

    서울대면 다른 학교처럼 지하철 역 올라와서 바로 학교 이런 것도 아니에요. 이 엄마는 아는지 모르겠지만, 복닥복닥한 사당역거쳐서 2호선 시달리는 것 플러스 버스 한참 기다려서 낑겨서 산 타고 오르는 학교라구요. 늦어서 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 관악산 중턱에 있는 여의도만한 학교인데 진짜 뭔헛소리를 계속하는건가요 원글은.

  • 87. ...
    '25.6.17 9:05 AM (122.254.xxx.159)

    저도 재수생, 대학생 아이들 키우는데요.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누가 공부를 더 잘하네, 미래에 더 좋은 직업을 가질것 같으니
    더 지원을 해준다...
    큰 애가 지금 몰라도 아님 섭섭해도 조금 더 있으면 뼈에 사무칩니다. 다름아닌 부모한테 받은 차별로 애들 사이도 갈라놓는 거예요.
    큰 애가 너무 안스럽네요.

  • 88. 플러스
    '25.6.17 9:07 AM (211.234.xxx.31)

    서울대 공대네요?
    그 캠퍼스에서도 산꼭대기가 공대에요
    어머니 월요일 아침에 301동 302동 1교시 수업시간 맞춰서 한 번 가보기나하고 얘기하세요.

  • 89. .
    '25.6.17 9:08 AM (125.130.xxx.146)

    주변에 다 통학한다?
    보고 싶은거만 보는거죠...222222

  • 90. ㅇㅇ
    '25.6.17 9:10 AM (59.22.xxx.139)

    자취는 사치라니
    의대가서 방안얻어주나 보자

  • 91. 원글
    '25.6.17 9:15 AM (211.234.xxx.40)

    이렇게 논란 될줄 몰랐어요
    쓰면서도 딸 아이가 일부러 사교육을 쓰고 싶어 쓰는것도 아니고 재수 안 시키긴 너무 아까운 실력이니
    반대로 아들이 전사고 갔고 똑같은 처지 었으면 시켰을 거에요
    오면 자취 이유를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92. 그정도면
    '25.6.17 9:28 AM (118.235.xxx.208)

    서울대 아니고 서울시립대 갔어도 등록금 싸서 해줄만 해요
    그리고 서울대면 이제 1등끼리 경쟁인데.... 통학 그걸 어떻게 해요
    뭘 더 이유를 들어야 하는지. 이미 애가 이유 통학이라고 말했잖아요. 그러다가 첫애한테 손절 당합니다.

  • 93. ㅇㅇ
    '25.6.17 9:55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일단 4시간씩 뺏기면 공부에 뒤쳐질거고
    더 중요한건 친구를 어떻게 사귀나요
    제 남편이 딸 설대앞 자취방에서 포카치고 술마시며 친구들하고 부대끼며 논 사람인데
    그 때 그 친구들이 진짜 끈끈하고 힘이되요
    설대면 인맥 만들기에 지금같은 순간이 없을텐데 그걸 다 날리네요

  • 94. ㅇㅇ
    '25.6.17 9:55 AM (220.89.xxx.124)

    똑똑한 애들끼리 경쟁이라
    일단 4시간씩 뺏기면 공부에 뒤쳐질거고
    더 중요한건 친구를 어떻게 사귀나요
    제 남편이 딱 설대앞 자취방에서 포카치고 술마시며 친구들하고 부대끼며 논 사람인데
    그 때 그 친구들이 진짜 끈끈하고 힘이되요
    설대면 인맥 만들기에 지금같은 순간이 없을텐데 그걸 다 날리네요

  • 95. 나는나
    '25.6.17 10:04 AM (223.38.xxx.174)

    자취이유 묻고 변명하면 아이는 이해는 커녕 반발심만 들거예요. 잘 생각하세요.

  • 96. 공대 둘 맘
    '25.6.17 10:04 AM (119.71.xxx.144)

    자취하게 해주세요
    저희도 비슷한경우인데 올해부터 학교앞에서 자취하고 있어요 제아이한명도 대학갈때까지도, 입학해서도 돈이 안들어갔는데 서울 사립대,대학원까지 졸업한 다른아이보다도 1억이상 돈을 아꼈더라구요.
    저는 그 아낀만큼 원하는거 봐서 거의 해주려고 해요

  • 97. 차별이건 뭐건
    '25.6.17 10:19 AM (211.234.xxx.221)

    지금 그 상황에서는 필히 방 얻어주셔야 해요.
    우리 애도 1시간반 통학거리라 1학년 때 한학기 통학해보고 (같은 서울이니 기숙사는 계속 떨어지고) ,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엄마인 제가 앞장 서서 알아보고 학교 지척에 방 얻어 줬어요. 그 나이 때 학교에 정 붙이고 열심히 하는 할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가 동기와 선후배들 포함한 인맥이에요. 전공공부도 중요하지만 짬짬이 잘 놀고, 즐거운 추억도 쌓아가는 게 인생 큰 재산이고요. 통학고통에서 해방 되어서인지 저희애는 방 얻어준 1학년 2학기부터 성적 올라가고 그 이후 계속 성적장학금 받고 있어요. 꼭 아이 방 얻어주세요. 지금은 아이가 어리고 착해서 순응하고 가지만 나중에 철들면 원망들을 수 있는 큰 요소에요. 꽃같은 대학 시절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 98. ..
    '25.6.17 10:33 A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이랗게 대동단결하여 하나의.말을 하고있는데
    뭘 또 애한테 이유를 물어본대요
    거의 30년전이었지만, 어리버리한 저 대학교 통학 편도 2시간 왕복4시간
    자취해볼 생각도 못하고 4년을 다녔더니, 온몸이 썪었어요.
    2년차부터 망한 거였는데 무신경해서 인지도 못하고, 대학추억이 하나도 없어요
    저도 공대라서 고3처럼 공부만 하고, 부모님도 어지간히 무신경하셔서.. 저는 건강을 잃었어요

  • 99. ㅇㅇ
    '25.6.17 10:54 AM (122.153.xxx.250)

    제가 저 위에
    큰애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이냐고 물은 사람인데요.
    정말 딱 성별이 맞네요.ㅎ

    둘째 딸., 크면서 말도 잘하고 야무지고,
    뭘 시켜도 빼어나게 잘하고 그랬겠죠.
    애가 욕심도 많고 샘도 많고..
    그래서 둘째가 속상해하면 막 안타깝고,
    원글님 막 본인이 투영되지요?

    애초에 전사고 보낼때부터 걔는 의대목표였겠고.
    뭐 거의 집에서는 의사쌤 대접 받았겠지요.
    원글님도 맘속에는 얘는 꼭 의대갈 애라서,
    그래서 둘째의 재수는 너무 당연한 거죠.

    자꾸 비용비용 얘기하는데,
    혹시라도 둘째 의대가면 6년 과정이라 돈 더들어요.
    둘째가 멀어서 통학 힘들다고 하면
    둘째 방 얻어주기 위해 큰애 군대 보낼거겠죠?
    의대 공부 계속시켜야 하니까
    큰애는 석,박 유학도 안보내실거고.

    왜 자취하냐고 이유를 들어보신다고요?
    이유를 몰라서 반대하시나요?
    서울대생이 안되 보이기는 참, 처음이네요.ㅎㅎ

  • 100. ㅇㅇ
    '25.6.17 10:56 AM (207.251.xxx.53)

    잘 키워서 서울대까지 보내놓은 아들한테 나중에 외면당하려고 용쓰시는 듯...

  • 101. ㅍㄴㄷ
    '25.6.17 11:33 AM (211.119.xxx.211)

    첫째랑 둘째 상황을 바꿔놓고 생각해봐요. 자취 당연히 시켜줄꺼같네요. 상황에따른 차별이 아니라 아이 개개인에 대한 차별로 느껴져요.

  • 102. 신기
    '25.6.17 11:35 AM (58.226.xxx.2)

    서울대 공대 들어가도 집에서 별로 인정도 못받고
    자취도 사치인 아이 취급 받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 103. ...
    '25.6.17 11:37 AM (202.20.xxx.210)

    이래서 자식은 외동으로 키워야 한다는.. 진짜 첫째는 너무 너무 서운할 듯.

  • 104. 혹시
    '25.6.17 12:40 PM (122.153.xxx.250)

    혹시 신종 리박스쿨 댓글 부대인가요?
    이렇게 모두가 한 목소리로 차별을 말하는데,
    답정너신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880 근데 우울증도 3차병원 입원이 돼요? 19 ㅇㅇ 12:12:17 2,157
172787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 다녀왔습니.. 1 ../.. 12:08:09 339
1727878 지금 중동 전쟁을 ai에게 물어보니 2 swet 12:07:11 978
1727877 정상 회담 사진 비교, 이재명 Vs. 윤돼지 25 몸에좋은마늘.. 12:05:50 2,706
1727876 추미애를 공격하자"…건진, 尹캠프서 댓글부대 운용 정황.. 7 0000 12:02:04 748
1727875 구경을 해도 초청을 했으면 2 대한민국 12:01:01 876
1727874 얼굴이 납작하면, 선그라스는 어떤걸 껴야 하나요? 5 선글 11:58:57 568
1727873 영업 담당자가 우리 가족이라면 이거 안 권한다 궁금 11:56:46 425
1727872 윤석열 어머니가 잔류 일본인일 가능성도 있다네요 18 ㅇㅇ 11:56:17 3,297
1727871 게시판 망해가네 15 o o 11:55:35 1,922
1727870 내일 회담예정되어있던것도 맞나요? 14 ㅇㅇ 11:49:58 1,259
1727869 걸음걸이에는 품격이 있다 28 ㄴㄷ 11:46:45 2,689
1727868 원피스 뭐 입으세요? 4 50대 11:46:19 1,308
1727867 분당 팔고 어디 사면 좋을까요? 18 .... 11:46:03 1,940
1727866 쿠팡캐시는 어떻게 생기는거죠? 4 00 11:43:11 674
1727865 통계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서 무슨 책 보나요? 3 ... 11:41:17 215
1727864 김건희 정신과로 쭉 가면 4 깜빵 11:35:53 2,023
1727863 대학만 점수 맞춰 가는 건 줄 알았어요 4 ㅣㅣㅣ 11:35:43 1,377
1727862 대장용종제거후 변비 2 굿! 11:34:29 464
1727861 병원에 폐기능 검사는 3 asdwg 11:33:39 423
1727860 초콜렛을 끊었더니 8 ㅇㅇㅇ 11:33:09 2,093
1727859 앉아? 일어서? 모지리 다시보세요 1 ㅇㅇ 11:31:35 996
1727858 차량용 전자렌지도 있을까요? 2 찾아요. 11:30:58 337
1727857 트럼프, G7 중동 공동성명 서명 거부 2 미국의윤석열.. 11:30:57 1,480
1727856 아이들 어릴때 놀러 많이 다니신분들 만족하시나요? 20 11:30:16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