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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평균치의 차이…

ㅇㅇ 조회수 : 5,992
작성일 : 2025-06-17 02:26:10

남편네 집만 봤을땐 잘 몰랐는데

친가 외가 사촌 오촌 육촌까지 넓게 만나보게 되니까

집안 차이가 느껴져요.

잘 주변에서 접해보지 못한 직업과 환경 사람 분위기랄까요.

아 이래서 어떤 집안은 육촌 팔촌까지 다 지방대 버스타고 다닌다 했구나 싶었어요.

집안보고 결혼하는 시대였으면 이 결혼은 절대 안됐을텐데...

 

IP : 114.206.xxx.1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2:34 AM (89.246.xxx.247)

    쩝 그러면서 섞이기도 하는거죠. 끼리끼리만 사나요

  • 2. 섞이면
    '25.6.17 2:46 AM (175.223.xxx.66)

    아무래도 힘들죠.

  • 3.
    '25.6.17 2:50 AM (108.145.xxx.82)

    원글님 집안은 어떠신가요
    평균이상이신가요

  • 4. ...
    '25.6.17 3:06 AM (221.139.xxx.130)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는데
    어차피 나와 내 배우자가 의미있지
    선택하지도 못한 가족의 평균이 뭐 어쩔까 싶네요
    원글님도 남편도 원해서 그런 일가친척을 가진게 아니잖아요

  • 5. ㅇㅇ
    '25.6.17 3:18 AM (222.99.xxx.53)

    어떤 집안은 육촌 팔촌까지 다 지방대 버스타고 다닌다
    ㅡㅡㅡ
    이게 무슨 뜻인가요...

  • 6. 강남역 셔틀
    '25.6.17 4:20 AM (58.234.xxx.190)

    ㄴ 공부 머리 없는 집안이란 소리죠

  • 7. 츳츳
    '25.6.17 4:43 AM (118.235.xxx.185)

    인생살아보니 공부머리로 출세하는거보다
    장사머리로 부자되는게 낫던데
    600억컵밥주인이 설대나왔음???
    남편내세울게없으니
    집안본건데
    집안도 별볼일없어
    본인은??
    집안이 밥먹여주나
    내새끼 잘건사해서 내가집안만들면되지

  • 8. ///
    '25.6.17 4:45 A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양가 싹~~~다
    초등교사 중학교교사 경찰 9급공무원 군인 보건소간호사 교도관 행정사 국립대학교직원....정말 고만고만고만 안정적이고 진입장벽 딱히 높지 않은 공무원집안인데

    남편집은 친척들 양가 편차가 들쭉날쭉해요. 일부러 저러기도 힘들겠다 할 정도로...
    평화로운 초졸농사, 살짝 놈팽이에 가까운;; 전과없는 건달 관광버스기사, 엄청 잘되는 서울 강남 치과의사, 폭력으로 교도소전전;후 현재 맘잡고 농사;(다행히 집지붕안에서는 공처가...), 제가 얼굴본적은 없지만 선물 한 번씩 보내거나 하는 미국대학교수, 판사, 개농장과 건강원운영

    부티나는 강남분들이랑 인생 정말 희한하게 살아온 각설이같은ㅠㅠ 행색의 분들이
    아버님 어머님을 접점으로 다 모여요
    아버님 어머님은 고졸후 정말 평범한 공장 생산직 정규직 후 농사짓고 사시는데
    아버님 어머님 중심으로 다 모여요;;; 큰집이고 덕망 있는 편이라...

    우리집은 딱히 출세한 사람은 없어도 정말 하방은 없는 편인데
    남편집은 상방 하방이 너무 갈려서...

    좀 놀랐어요. 아버님어머님은 그냥 정말 평범해서 몰랐구요.

  • 9. ///
    '25.6.17 4:51 AM (125.137.xxx.224)

    저희집은 정말 평균아이큐들의 도나개나 소시민들의 안정적인 모임인데
    남편집은 천재 아니면 바보 아니면 ADHD도 좀 있는것같고
    또 나쁘게 보기에는 저희 집은 사짜가 4대를 올라가도 없는것같구요
    근데 남편집은 그래도 전화해서 잘지내냐 말편하게 할 정도의 판사나 의사도 있고
    반면 갑자기 교도소 두부사들고 간다해도 안이상한 사람도 있고
    이건 결혼을 잘했다고 해야할지 못했다고 해야할지 좀 헷갈리는건 있어요

  • 10. ㅇㅇ
    '25.6.17 5:51 AM (14.5.xxx.216) - 삭제된댓글

    비슷해보여도 들여다 보면 차이가 있는거죠
    저희 친정과 시집이 전부 서울 살긴하는데
    성인된 딸이 어느날 하는말
    아니 친가 사촌들은 왜 하나같이 고졸이야?
    요새 세상에 말이돼? 하더구요
    외가 사촌들은 전부 언니 오빠들인데
    명문대부터 최하 인서울 해서 전문직부터 대기업 사원까지 있거든요
    친가 사촌들은 다들 동생들인데 전문대갔다가 그만둔 애들부터
    아예 고졸들 수두룩 딱한명 지방대갔다가 재수로 인서울
    인거 보니 너무 이상했나봐요

  • 11. ...
    '25.6.17 6:27 AM (118.235.xxx.147)

    ㄴ 외가는 명문대 친가은 고졸인데 비슷해 보임 친정쪽이 명문대 나와서 돈버는 머리가 없는건가요?

  • 12. ㅇㅇ
    '25.6.17 6:37 AM (14.5.xxx.21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의 사촌 즉 양가 조카들의 학벌 얘기입니다
    친정조카들은 40대 이상인데 다들 공부 잘했는데
    반면 시집조카들은 2~30대들이
    전문대 마저 못마치고 고졸이거든요
    제아이 눈에도 이상하게 보였나봐요

    결혼할때 양가가 서울에 그럭저럭 사니까 비슷해보였는데
    사실은 가정환경 분위기는 많이 달랐던거죠
    공부머리 아이들 교육시키는 분위기같은거요

  • 13. ㅇㅇ
    '25.6.17 7:0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시댁쪽 남편외 사촌들ㅡ전부 노총각
    근데 저는이유를 알아요..
    인물들이..
    딸이 그러더군요
    본인은 엄마닮아 다행이라고.

  • 14. 그참
    '25.6.17 7:20 AM (221.138.xxx.92)

    저렴하다..저렴해...

  • 15. 나이들 수 룩...
    '25.6.17 7:31 AM (218.38.xxx.148)

    전 이런 글은 이해가 잘.. 부부가 사는데.. 사촌 욕촌까지... 너무..

  • 16. 이해함
    '25.6.17 7:58 AM (211.234.xxx.33)

    댓글들은 왜들 이렇죠?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다들 원글 반대편 집안이라 불편하신가
    저도 시가의 집안이 그냥 힘든정도인줄로만 알았지 체면.염치까지 없는 집안이란건 생각못했어요 시가친척들까지 그렇더군요ㅠ
    오죽하면 이젠 다큰 저희애들까지 우리 아빠만 친가에서 완전 다르다ㅜ 누가보면 입양한줄 알겠다고 하겠다고ㅜㅜ
    경제력이나 학력이나 심지어 살아가는 태도까지 모두다 이해불가이거든요ㅠ

    친정엄마가 왜 그렇게 반대를 했었는지 이나이되어 이해가 갑니다

  • 17. 그럼요
    '25.6.17 8:36 AM (211.218.xxx.238)

    그래서 집안 보라고 하는 거죠
    어릴 때 순진하게 사람만 괜찮으면 되지.. 이게 지나고 보니 아니란 말씀.

  • 18. ㅇㅇ
    '25.6.17 9:01 AM (125.130.xxx.146)

    다들 원글 반대편 집안이라 불편하신가
    ㅡㅡㅡ
    이런 댓글이 왜 없나 했어요
    제일 한심한 댓글이에요

  • 19. ㄹ며ㅗㅇ
    '25.6.17 9:21 AM (118.235.xxx.245)

    댓글 다는 사람들은 자신들 집안 및 육촌까지 다들 대단한 집안인가요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이런 글을 쓰고 맞다고 댓글다는 수준은 아니겠죠
    인간에 대한 이해도 어른의 지혜도 없는 이런 글
    어이없고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이룬적 있나 궁금하네요
    이런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타인을 무시하는 젊은이들 생각만해도 우울한 대한민국이네요

  • 20. 영통
    '25.6.17 10:10 AM (106.101.xxx.42)

    자본의 재분배

    계층의 재배치

    해야죠..
    님도 나도 한 역할한 거죠~~

  • 21. 이해함
    '25.6.17 10:11 AM (211.234.xxx.124)

    다른 형편없는 집안 안겪어본 머리에 꽃단 사람들이 이해못하는 댓글이나 다는거죠
    누가 누구더러 한심하다고ㅠ
    결혼생활 내내 큰돈 빌려가고 아예 안갚고 총 7억이 넘네요?ㅜ
    매번 친정의 힘을 좀 빌려달라고 시가팔촌까지 전화질 해대고
    시가 8촌에 해당하는 조카 대학합격했다고 무조건 짐싸서 서울우리집 올려보내고
    큰애 명문대 합격했다고 자기용돈 달라는 시모님 같은 시가를 겪어보지않은 사람들이나 한심타령 하는거죠ㅠㅠ

    결혼
    집안봐야하는거 맞습니다
    돈은 없을수 있어요 허나 최소한의 매너나 체면 배려는 있어야죠
    평생 25년째 시가생활비.의료비 입금시켜드리는 워킹맘 며느리입니다ㅠㅠ

  • 22. 이해함
    '25.6.17 10:12 AM (211.234.xxx.124)

    저희 친정이 부자라
    쟤네 돈은 안갚아도 된다는게
    그들의 이론입니다ㅜ
    누가 한심한거죠?ㅜ

  • 23. 이해함
    '25.6.17 10:16 AM (211.234.xxx.239)

    시가.친정
    서로 편안한 비슷한 집안끼리 만나서 사는 사람들은
    다른이들의 상황을 이해해주기는커녕
    한심하다 라는 말로 폄훼하는거죠ㅠ
    자식이 시부모 생활비.의료비를 십원한푼까지 입금시키는 상황이 흔한가요 그러고도 고맙다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상황?ㅜ
    매번 하는말이
    쟤네는 친정이 부자야
    갖다써도 된다니까

    남편만 반평생 본인부모때문에 불쌍한 쭈구리로 살고있죠ㅠㅠ
    평생 미안하다네요

  • 24. 이해함
    '25.6.17 10:30 AM (211.234.xxx.152)

    저와 반대로 친정이 엉망진창인 분들 가끔 글올라오죠
    미칠것같다고ㅠ
    우리 친정은 왜그런지 내평생의 원죄라고..시가는 반듯하신데
    그분들도 엄청나게 한심한 사람들이겠군요ㅜ
    친정 욕을 해대니까

  • 25. 맞아요
    '25.6.17 11:12 AM (223.39.xxx.200)

    저희집도 70넘은 엄마 아빠 인서울 대학 나왂고 아빠 칠남매중 막내인데 큰아버지도 서울대졸 고모 두명 사대 나왔고 고모부들도 뭐 다 대졸이고 사촌들 다 대학 잘 나왔고 저만 대학 안좋은데 남편네는 거의 학벌이 업고 남편 형제도 대졸자가 업어요 남편만 박사임
    조카애들도 대학 거의 안갂어요
    결혼해서 좀 이상하더라구요 글래도 밥벌이는 잘하고 살아요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ㅎㅎ

  • 26. 지방대
    '25.6.17 12:35 PM (187.190.xxx.35)

    버스 타고 다니면 부자 아닌가요?
    돈 없으면 지방대도 못 보내요
    예전 경기권 경원대 경희대 외대 지방 캠퍼스 다니던 돈만 많던 육촌 팔촌들 기억 나네요
    일부는 소나타 엘란트라 마르시아 타고들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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