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바퀴벌레 죽였어요 ㅠㅠ

창가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5-06-17 00:32:48

발코니 창문 닫으려고 보니  창문 앞 바닥에 까만 놈이 슬슬 

기어다니더라구요. ㅠㅠ 얼릉 내려찍을? 슬리퍼 찾으러 갔다 온 몇초 사이에.. 바퀴넘  책상 어딘가로 숨었네요.

 

그냥 물러설 제가 아니어서 해충 스프레이를 구석구석 뿌리니  결국 모습을 드러내어 책상끄트머리를 가로지르며 도망, 얼른 스프레이를 있는대로 뿌려  반기절시킨 후 슬리퍼로 찍고 짓이겨서? 죽였어요. ㅜ.ㅜ

 

하~~어디에서 온 걸까요?

가끔 밖에서 따라 들어와서 현관에서 보거나 욕실에서 본

 바퀴는 봤지만, 9층 창문가에서 본 건 첨이에요.

어제 창문틈 청소했을 때도 별 일 없었고 물빠짐 구멍도 대충 막았는데 설마 창문 통해 왔을 까요?

아님 혹시 집안에서 알까고 있는 게 남아 있는 건 아니겠죠? 으아악~~

 

3주전에 붙이는 약 쫙 붙여놨었는데 집 전체 바퀴약 다시뿌려야 할까요?

넘 찝찝하네요.

IP : 14.138.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애
    '25.6.17 12:31 AM (108.145.xxx.51) - 삭제된댓글

    헉 저도 그런 여자 참다참다 손절
    막상 손절하면 좀 아쉬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완전 속시원하고요
    다름 인연들이 또 옵니다
    그런애들은 정신차리게 해줘야해요

  • 2. ..
    '25.6.17 12:50 AM (218.55.xxx.77) - 삭제된댓글

    생포해서
    아지트를 불어라
    고문을 헸어야

  • 3. ㅇㅇ
    '25.6.17 12:51 AM (59.17.xxx.67)

    큰 놈은 알 안 까고 요즘 실내 날씨가 고온다습해져서 집으로 들어오는 애들입니다.
    보고 잊어버리면 됩니다.
    보기도 싫으면 독먹이 뿌려놓으세요.

  • 4. 무슨 약이
    '25.6.17 12:58 AM (14.138.xxx.159)

    제일 독할까요.. 낼 당장 사다뿌려야겠어요.ㅜㅜ

  • 5.
    '25.6.17 1:12 AM (211.42.xxx.133)

    나프탈렌이라도 놓으세요...
    의외로 효과 괜찮아 보여요

  • 6. ...
    '25.6.17 1:13 AM (58.143.xxx.196)

    오늘 두시간전 보고 못잡았어요
    초딩 아이가 지난번에 자기방에서 나온뒤로 방을 버리고
    컴퓨터랑 죄다 거실로 옮겨서 생활중인데
    거실에 한마리 들어왔네요

    그걸 어찌 잡을지 눈앞에 나타나면 조용히 해치워야해요 ㅜ

  • 7. ...
    '25.6.17 1:27 AM (1.237.xxx.38)

    그럼 슬리퍼 씻어야되고 일이 많잖아요
    그냥 스프레이질 후 휴지 말아 쥐고 변기에 버려 내려요
    우리집은 화장실 배관 타고 하수구 구멍사이로 들어오는거 같더라구요
    요즘 매일 한마리씩 볼 정도로 많았는데 화장실에서 두번이나 봤거든요
    실리콘덮개로 막아놓으니 그뒤로 안보여요

  • 8. 맥스포스겔
    '25.6.17 1:49 AM (121.147.xxx.48)

    같은 류로 짜두고 잊어버리면 집에 있는 놈들은 그냥 사라집니다.

  • 9. 맥스포스갤....
    '25.6.17 4:10 AM (106.101.xxx.87)

    같은 류로 짜두고 잊어버리면 집에 있는 놈들은 그냥 사라집니다....222

  • 10. ㅓㅓ
    '25.6.17 7:49 AM (1.225.xxx.212)

    방금 한마리 집았음.
    더워져서 그런가 올들어 처음 발견했어요

  • 11. 매개체
    '25.6.17 10:10 AM (14.138.xxx.159)

    휴지로도 손으로 그 물컹거리는 거 절대 못 집어요.ㅠㅠ
    오래된 책이나 낡은 슬리퍼로 때려 잡고 그냥 버리는데( 씻어도 찝찝해서 못 신으니 버리는 거 활용) 마침 못 쓰는 슬리퍼가 있어서 그거 가지러 간 사이에 사라져서.. 일단 납작하게 때려 죽이고 최대 손 안 닿게 택배나 광고 스티커 뒷면에 붙여서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네요.ㅜ.ㅜ

    암튼 바퀴약 맥스포스갤 기억 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803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928
1734802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803
1734801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1 복숭아 2025/07/12 2,165
1734800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26 ... 2025/07/12 6,056
1734799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무차별 현.. 6 ㅇㅇ 2025/07/12 2,242
1734798 한끼합쇼 조개버섯솥밥 해먹었어요. 3 ... 2025/07/12 2,826
1734797 벌써 매미소리가? 6 여름 2025/07/12 918
1734796 당분간 택배 자제해야겠어요 14 oo 2025/07/12 5,055
1734795 한끼합쇼 진행이 너무 미흡하네요 16 ... 2025/07/12 5,495
1734794 윤석열이 매번 꼴찌 근처이던 모닝컨설트 지지도 근황 2 ㅅㅅ 2025/07/12 1,664
1734793 지금 복숭아 너무 맛있네요 3 ㅇㅇ 2025/07/12 3,043
1734792 갑자기 궁금한거 지인이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8 ........ 2025/07/12 2,490
1734791 유툽 알고리즘으로 보고 방송국제목보고 뿜었어요 3 ..... 2025/07/12 812
1734790 한동훈이 회고하는 12.3 비상계엄 kbs 영상 35 ㅇㅇ 2025/07/12 3,215
1734789 강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분 어머니 글입니다. 56 페북 2025/07/12 8,201
1734788 사주공부하다 궁금한게 생겼어요 1 나니 2025/07/12 1,321
1734787 모공큰 분들 파우더팩트 8 ........ 2025/07/12 1,704
1734786 살 덜찌는 과자? 8 .. 2025/07/12 2,250
1734785 좀 친한 애학원 원장님 아버지부고 12 ㄹㄷ 2025/07/12 2,376
1734784 부산에 호캉스할 호텔이나 펜션 추천해주세요. 3 ... 2025/07/12 1,376
1734783 진상 고객의 남편 12 ........ 2025/07/12 4,472
1734782 임산부처럼 배나온 남편에게 구박하니 10 남ㅍ 2025/07/12 3,201
1734781 서초 반포 금 어디로 사러 가세요? 10 팔찌 2025/07/12 1,285
1734780 여자는 140대도 결혼하지만 남자는 160대 결혼 못항 24 2025/07/12 4,332
1734779 대학병원이요 뭔 초음파를 그렇게 대충봐주는지 8 ㅁㅁ 2025/07/12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