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별검사 등 ‘3특검’이 임명된 뒤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지지자들을 가리지 말라’는 취지의 말 만하고 법원을 나섰다.
윤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7차 공판기일에 참석하면서 ‘조은석 특검 임명을 어떻게 보는지’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오전 재판을 마친 후 휴정 시간에 다시 법원을 나설 때도 ‘특검에서 소환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예정이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저 사람들(지지자) 좀 보게 이 앞을 가로막지 좀 말아달라”라는 말만 남긴 뒤 자리를 떠났다.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으면서 기자들에게 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1201?sid=102
아직도 희망회로 열심히 돌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