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의 변화

갱년기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5-06-16 12:56:15

왜이렇게 만사가 귀찮을까요

머리도 몸도 빠르던 사람인데

요즘 너무 안 쓰고 싶어요

하는 일에도 방향을 틀고 새로운 걸 도전해야 하는데

엉덩이를 못 떼고 있어요

예전 같음 일 진작 벌렸을텐데

만사 귀찮은 병......

이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IP : 116.39.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6 12:59 PM (222.117.xxx.76)

    솔직히 컨디션이 은근히 가라앉아있어요
    귀찮은것도 있는데 좀 지친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쉬엄쉬엄 살려구요

  • 2. 공감
    '25.6.16 1:06 PM (211.235.xxx.90)

    누워있는게 젤 좋네요.
    큰일임

  • 3. 완경 52
    '25.6.16 1:24 PM (118.127.xxx.25)

    물 먹은 솜 마냥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네요.
    아침 수영 다니는데 간신히 쫒아가요.ㅜ
    아침 먹고 누워야 점심에 외출할 수 있어요.

  • 4. ㅇㅇ
    '25.6.16 1:41 PM (211.234.xxx.26)

    저도요
    쉽게 지치고 귀찮아서 체력 안배에 이리 신경을 쓰고 ㅜㅡ
    간단히 살고 싶어요

  • 5.
    '25.6.16 1:46 PM (211.250.xxx.132)

    설거지 따위 일거리 축에도 안 끼고 휘리릭 쉽게 했는데
    이젠 그게 그리 엄두가 안나네요.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서서 그릇 닦는게 힘들어졌어요

  • 6. 갱년기
    '25.6.16 1:52 PM (116.39.xxx.97)

    가족까지 챙기는 분들 존경합니다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꾸역꾸역 하고 있어요

  • 7. 50후반
    '25.6.16 2:26 PM (14.44.xxx.94)

    저는 거의 3년동안 아무것도 아무도 안만났어요
    그러다가 겨우 정신차려서 걷기 주식 공부 시작 조금씩 투자 사람은 여전히 안 만나구요

  • 8. 저 그러다가
    '25.6.16 3:46 PM (14.40.xxx.207)

    이석증왔어요. 정신번쩍나서 요즘 운동하고 잘 챙겨먹고...조금씩 힘내 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02 이번 부동산 정책이 이경우도 꼬일수있나요? 16 2025/06/28 2,829
1730101 저는 이제 아침 운동 하러 나가요 3 2025/06/28 1,832
1730100 나는 오늘 냉장고정리를 한다 8 다짐 2025/06/28 2,254
1730099 바디워시나 로션 추천 좀 해주세요. 8 선물 2025/06/28 1,317
1730098 사립초 나온 분들 계시죠? 11 ~~ 2025/06/28 2,203
1730097 민정수석에 봉욱이 물망에 올랐나봅니다 8 ㅁㅁ 2025/06/28 4,217
1730096 [인터뷰] 우원식, "작년 7월부터 계엄 대비했다&qu.. 5 ㅅㅅ 2025/06/28 4,614
1730095 토,일이 기다려져요 1 유일한 낙 2025/06/28 1,973
1730094 정부 “영끌·갭투자 악순환 끊어야 할 시점” 강력 대처 표명 20 ... 2025/06/28 3,873
1730093 봉지욱기자 15만 되었네요 8 ... 2025/06/28 3,560
1730092 급) 고양이 삶은감자도 먹나요~? 8 지금 2025/06/28 1,462
1730091 최욱 최욱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4 ㅁㅁ 2025/06/28 5,136
1730090 이번 부동산대책 기존의 기출변형과는 다르게 약발 먹힐까요 11 .... 2025/06/28 3,227
1730089 공황장애 6 ㅡㅡ 2025/06/28 2,108
1730088 성인 피아노 시작해서 꾸준히 치신 분들도 계시나요? 4 Cantab.. 2025/06/28 2,035
1730087 남편이 휴가를 2주 냈대요 45 솔직히 2025/06/28 24,816
1730086 전자궁 적출술 예정입니다.. 12 3일후에 2025/06/28 3,618
1730085 민주당 검찰개혁의 설계자이자 배후자는 1 플랜 2025/06/28 1,590
1730084 다스뵈이다 ㅡ뜻이? 2 음ㅡㅡ 2025/06/28 2,722
1730083 당근에서 돈 벌었어요 3 당근 2025/06/28 3,521
1730082 결국 날새고있네요ㅠㅠ 7 독하디독한 2025/06/28 5,092
1730081 케이팝데몬헌터스 빠져나오지 못하고 8 ..... 2025/06/28 3,121
1730080 카톡 잘못보내서 바로 삭제시 9 2025/06/28 3,551
1730079 아들이 집 나간것같아요/찾았습니다 76 .. 2025/06/28 21,327
1730078 거실에 날으는 바선생이 뜨앜 2 ... 2025/06/28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