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만사가 귀찮을까요
머리도 몸도 빠르던 사람인데
요즘 너무 안 쓰고 싶어요
하는 일에도 방향을 틀고 새로운 걸 도전해야 하는데
엉덩이를 못 떼고 있어요
예전 같음 일 진작 벌렸을텐데
만사 귀찮은 병......
이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왜이렇게 만사가 귀찮을까요
머리도 몸도 빠르던 사람인데
요즘 너무 안 쓰고 싶어요
하는 일에도 방향을 틀고 새로운 걸 도전해야 하는데
엉덩이를 못 떼고 있어요
예전 같음 일 진작 벌렸을텐데
만사 귀찮은 병......
이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솔직히 컨디션이 은근히 가라앉아있어요
귀찮은것도 있는데 좀 지친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쉬엄쉬엄 살려구요
누워있는게 젤 좋네요.
큰일임
물 먹은 솜 마냥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네요.
아침 수영 다니는데 간신히 쫒아가요.ㅜ
아침 먹고 누워야 점심에 외출할 수 있어요.
저도요
쉽게 지치고 귀찮아서 체력 안배에 이리 신경을 쓰고 ㅜㅡ
간단히 살고 싶어요
설거지 따위 일거리 축에도 안 끼고 휘리릭 쉽게 했는데
이젠 그게 그리 엄두가 안나네요.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서서 그릇 닦는게 힘들어졌어요
가족까지 챙기는 분들 존경합니다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꾸역꾸역 하고 있어요
저는 거의 3년동안 아무것도 아무도 안만났어요
그러다가 겨우 정신차려서 걷기 주식 공부 시작 조금씩 투자 사람은 여전히 안 만나구요
이석증왔어요. 정신번쩍나서 요즘 운동하고 잘 챙겨먹고...조금씩 힘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