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가 165인데
키 위부터 2년전엔 부엌 베란다 방충망에 검은 먼지가 들러붙어 안떨어지고
닦더래도 바닥에 떨어지고 창틀,
틈새까지 묻어서 닦지도 못해 골치에요.
그런데 오늘 보니 빨래 너는 다른쪽 베란다에도 까맣게 그을음 처럼 .그렇네요
참고로 전 빨래먼지 터는건 신경안써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키가 165인데
키 위부터 2년전엔 부엌 베란다 방충망에 검은 먼지가 들러붙어 안떨어지고
닦더래도 바닥에 떨어지고 창틀,
틈새까지 묻어서 닦지도 못해 골치에요.
그런데 오늘 보니 빨래 너는 다른쪽 베란다에도 까맣게 그을음 처럼 .그렇네요
참고로 전 빨래먼지 터는건 신경안써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묻힌 신문지를 방충망에 붙이고 마른뒤에 떼어내 보세요
그 다음에 베이킹 소다 섞은 물로 세척이요
방충망 청소용품 구비해서 청소하세요.
저희집 한달쯤 전에 스텐촘촘방충망? 그런 거로 싹 교체했는데 그새 방충망에 진득하고 시꺼먼 것들이 들러붙어 있더라구요. 참고로 꼭대기집이고 바람 잘 통하는 창문이 훨씬 심하게 더러워졌고 새로 시공한 방충망이 촘촘하긴 해요.
다이소에 양복 먼지 터는 것처럼 생긴 청소용품 봤는데 사다가 청소해보려구요.
아예 떼서 청소가능합니다
그게 그냥 먼지나 흙이 아니고
매연하고 엉겨붙어 기름기가 있을거에요.
단순히 털어내는걸로 안되고
비누나 유기용제를 발라 닦아야 해결돼요.
제일 좋은건 방충망을 떼어 바닥에 놓고
비누질,솔질 박박하는건데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죠.
때 많이 타기전에 미리미리 닦았어야 해요.
그런 이유를 모르겟어서
관리실에
윗층 세대들한테 기름기 털지 말라하라고 부탁했어요
윗집에서 뭘 털어서 그렇게 된게 아니고
각종 공기오염, 매연 때문에 오랜 세월 쌓여서 그리 된거예요.
적절할 때마다 대청소를 하면서 닦아냈었어야 해요.
이웃집 탓이 아니라니까요. ㅎㅎ
알미늄 방충망은 틈새가 넓어서 덜 더러워졌는데 촘촘망들은 비가 오거나하면 물방울도 잘 맺혀있고 먼지 꽃가루 기름때같은 게 더 잘 붙어요. 잘 더러워지는 게 단점이지만 반대로 예전에는 저게 집안으로 다 들어왔다는 거 아니겠나 하니 괜찮다 싶구요.
위쪽만 더러운 게 잘 붙는 것도 주택 구조상 빗물이 위쪽에 잘 안 닿거나 예를 들어 윗집이 태양광을 설치했다던지 창틀 화단이 나와있다던지 하면 처마처럼 우리집 방충망 윗부분에 빗물이 잘 안 닿고 아래부분만 빗물이 닿아 흘러 씻기니까 윗쪽만 더러운 게 묻어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조를 잘 살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윗집에서 뭔가 오염물질을 내려보냈다면 전체 방충망에 골고루 더러운 게 묻어있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