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흥미롭네

조회수 : 567
작성일 : 2025-06-16 09:17:31

박동원(페이스북)

 

<3일간 쌓아놓은 문득 풀기>

#보수타령
한동훈, 이준석이 보수 맞냐는데
이재명과 민주당은 진보라서 
진보들이 지지를 보내고 권력을 만들었을까?
보수는 개뿔. 보수가 뭔데?
왜 성향과 경향성에 스스로를 가두려하지?
200년전 버크나 읖조리는 시대착오.
대한민국 자유우파는 생각보다 멍청하다.

#힘
국민의힘이 정당 자체의 힘이나
계파 자체의 힘이 있었다면
윤석열에 끌려다니지 않았을것이다.
윤석열에 얹혀야 세를 가질 수 있었기
무비판적으로 일관했다.

#도구
이재명의 첫인선에 우군이라 생각했던
MBC, 뉴스타파같은 매체들이 폭로를 해댄다.
이걸두고 진영내 세력다툼이라 해석하는데
꼭 그렇게만은 안본다. 결국 좌파들에게 
이재명은 자신들의 이해와 오도된 신념을 
실현하는 도구였을 뿐이다.

#예견
문재인이 임기내내 순탄했던건
아무것도 모른채 586과 좌파들의 이해와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며 얼굴마담 역할을
잘 수행했기 때문이었다. 이미 문재인은
586들에 의해 기획된 대통령이었다.
근데 이재명은 다르다. 제세력의 이해와
이재명의 이해가 합쳐져 만든 정권이다.
아마도 이해 갈등으로 앞길이 순탄치 않을것이다.

#ㅈ됐다
이재명은 퇴임후 재판 등 자신의 입지때문에 
최대한 인기영합성의 안전길을 가려할것이다.
하지만 진영내 다양한 세력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것이다. 한마디로 ㅈ된것이다.

#시장
시장은 따라오는 것이지 선도하는게 아니다.
비유하자면 조건반사인셈이다. 자꾸 시장을 
선도한다면서 인위적인  수단을 쓰면 시장은 
교란되고 사회는 흐트러지며 인간삶은 망가진다.
정부가 할 일은 시장이 잘 돌아가도록
막힌 맥을 뚫어주는것, 시장이 강해지도록
지원과 투자를 하는것,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감시하고 막는것만 하면된다.
명심하자 이재명.

#위대한_노장자
시장의 원리를 가장 먼저 캐치한 사람은
노자와 장자다. 인위성을 가하지 말고
물흐르는대로 놓아두란것이다. 다만
물길이 막힌곳은 길을 내어 흐르게 하고,
넘치는 곳은 지류를 뚫어 넘치지 않게 자연성을 
살려주는 정도의 인위성만 가해주면 된다.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기도 하니까.

- 3일간 차단기간동안 메모한 문득

IP : 118.32.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동
    '25.6.16 9:47 AM (61.105.xxx.17)

    이분 누군가요
    유명한 분인가요

  • 2. 이해
    '25.6.16 10:22 AM (218.159.xxx.6)

    가는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530 2년후 역전세 난리날까요? 22 이뻐 2025/07/05 6,657
1732529 제가 후회되는 점은 7 hgfd 2025/07/05 3,330
1732528 예비사돈에게 드릴선물 8 질문 2025/07/05 2,898
1732527 선글라스를 사야 되는데요 ㅇㅇ 2025/07/05 1,080
1732526 치마가 길어 찢어먹었어요 2 000 2025/07/05 1,402
1732525 오징어게임3 음악 2 dfg 2025/07/05 1,258
1732524 누구한테도 돈은 빌려주는게 아니네요 18 .. 2025/07/05 7,533
1732523 지방살면 인서울 어디까지? 27 2025/07/05 4,404
1732522 수술후 퇴원하고 왔는데.. 4 부기 2025/07/05 2,179
1732521 800억 굳었어요 4 ㅇㅇ 2025/07/05 6,513
1732520 놀ㆍ면뭐하니 멤버가 1 ㅡㅡ 2025/07/05 2,584
1732519 마트 고추장 유통기한이 중요할까요~? 3 ㅇㅇ 2025/07/05 854
1732518 동생이 다음주 면접을보는데 수상해요 12 구직 2025/07/05 5,266
1732517 소금물 드시는 분들 얼마나 드시나요? 9 얼마나 2025/07/05 1,815
1732516 일본 날씨 4 행복맘 2025/07/05 1,959
1732515 이게 뭔가요 강남 전세값 급락 했네요. 31 강남 2025/07/05 17,544
1732514 포레스텔라 멋져요 5 와우 2025/07/05 2,822
1732513 파김치 샀는데 너무 시었어요. 5 t. 2025/07/05 1,121
1732512 재래시장에서 상인의 태도에 기분 나빴어요 5 ... 2025/07/05 2,944
1732511 취재 기사로 시세차익 기자 20명 수사 7 와아 2025/07/05 1,721
1732510 로또와 상속세 7 여름 2025/07/05 2,246
1732509 결혼 답례품으로 .. 7 궁금 2025/07/05 1,708
1732508 이런 강판 써보신 분 계실까요? 6 .. 2025/07/05 1,181
1732507 잠자리 예민한 남편 양모패드 사줘요? 7 사자 2025/07/05 1,757
1732506 주문진항에 있어요. 추천 기다립니다 2 회 먹고싶어.. 2025/07/0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