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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네

조회수 : 624
작성일 : 2025-06-16 09:17:31

박동원(페이스북)

 

<3일간 쌓아놓은 문득 풀기>

#보수타령
한동훈, 이준석이 보수 맞냐는데
이재명과 민주당은 진보라서 
진보들이 지지를 보내고 권력을 만들었을까?
보수는 개뿔. 보수가 뭔데?
왜 성향과 경향성에 스스로를 가두려하지?
200년전 버크나 읖조리는 시대착오.
대한민국 자유우파는 생각보다 멍청하다.

#힘
국민의힘이 정당 자체의 힘이나
계파 자체의 힘이 있었다면
윤석열에 끌려다니지 않았을것이다.
윤석열에 얹혀야 세를 가질 수 있었기
무비판적으로 일관했다.

#도구
이재명의 첫인선에 우군이라 생각했던
MBC, 뉴스타파같은 매체들이 폭로를 해댄다.
이걸두고 진영내 세력다툼이라 해석하는데
꼭 그렇게만은 안본다. 결국 좌파들에게 
이재명은 자신들의 이해와 오도된 신념을 
실현하는 도구였을 뿐이다.

#예견
문재인이 임기내내 순탄했던건
아무것도 모른채 586과 좌파들의 이해와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며 얼굴마담 역할을
잘 수행했기 때문이었다. 이미 문재인은
586들에 의해 기획된 대통령이었다.
근데 이재명은 다르다. 제세력의 이해와
이재명의 이해가 합쳐져 만든 정권이다.
아마도 이해 갈등으로 앞길이 순탄치 않을것이다.

#ㅈ됐다
이재명은 퇴임후 재판 등 자신의 입지때문에 
최대한 인기영합성의 안전길을 가려할것이다.
하지만 진영내 다양한 세력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것이다. 한마디로 ㅈ된것이다.

#시장
시장은 따라오는 것이지 선도하는게 아니다.
비유하자면 조건반사인셈이다. 자꾸 시장을 
선도한다면서 인위적인  수단을 쓰면 시장은 
교란되고 사회는 흐트러지며 인간삶은 망가진다.
정부가 할 일은 시장이 잘 돌아가도록
막힌 맥을 뚫어주는것, 시장이 강해지도록
지원과 투자를 하는것,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감시하고 막는것만 하면된다.
명심하자 이재명.

#위대한_노장자
시장의 원리를 가장 먼저 캐치한 사람은
노자와 장자다. 인위성을 가하지 말고
물흐르는대로 놓아두란것이다. 다만
물길이 막힌곳은 길을 내어 흐르게 하고,
넘치는 곳은 지류를 뚫어 넘치지 않게 자연성을 
살려주는 정도의 인위성만 가해주면 된다.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기도 하니까.

- 3일간 차단기간동안 메모한 문득

IP : 118.32.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동
    '25.6.16 9:47 AM (61.105.xxx.17)

    이분 누군가요
    유명한 분인가요

  • 2. 이해
    '25.6.16 10:22 AM (218.159.xxx.6)

    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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