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질투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25-06-15 17:46:09

정확하게 질투인지 모르겠지만 비슷한감정이예요. 직장에  진짜 나르시스트같은 성격인데 단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잘 못느끼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 느낄수 있는 성격의 동료 있거든요.  몇몇과  트러블 있지만 디들 좋은게 좋으려니 하는데 이 사람이 일을 잘하니 상사들에게 인정받고 업무성과가 좋아요. 

 

저도 못하는 편은 아니고 성실한데 저보다 뛰어난 면이 있으니 업무결과 보다보면 속도 상하고 자꾸 비교하고 의식하게되요. 

저는 지금 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라 더 잘할수가 없어요. 더 잘한다해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ㅠㅠ

이런감정 어떻게 극복하죠

IP : 140.248.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5:49 PM (114.200.xxx.129)

    그냥 그사람은 일잘하나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을 잘하니 상사들이면 동료들에게 업무 성과 좋게 받는거고.. 그사람이 성격이 설사 더럽다고 해도 회사에서 무슨 상관인가요
    회사에서 일만 잘하면 되는거죠 . 솔직히 그사람이랑 자리 놓고 싸워야 되는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인가요.? 자리놓고 경쟁해서 이겨야 진급이 된다면 몰라도. 무슨상관이 있는지 싶네요

  • 2. 결국
    '25.6.15 5:52 PM (118.235.xxx.131)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 생각 드는 거 아닌가요?

    둘 중에 하나죠
    인정을 하든가
    실력을 키우든가

  • 3.
    '25.6.15 5:56 PM (221.138.xxx.92)

    그 사람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야죠.

    그리고 님도 이것저것 다각적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빛나는 부분이 있게 될테고요.

    너도 빛나고 나도 빛나자..뭐 이런?

  • 4. 자극
    '25.6.15 5:56 PM (14.50.xxx.208)

    뛰어난 면은 인정해버리세요.

    그리고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하세요.

  • 5. ㅡㅡ
    '25.6.15 6:04 PM (118.33.xxx.207)

    인정할 건 인정해버리고 나도 그 사람이 가지지못한 다른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좀 모자라도 그게 나라고 내가 날 사랑 안해주면 누가 해주나 생각하구요.
    전 비교의 마음이 싹틀때 비교는 불행의 씨앗이라는 말을 자동으로 떠올려요. 이것도 노력끝에 자꾸 하니까 비교라는 회로가 잘 켜지지 않게 됐어요.

  • 6. 살리에르가
    '25.6.15 6:05 PM (58.29.xxx.96)

    모차르트를 시기했듯이
    모차르트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인데 살리에르가 우둔해서 모차르트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아
    삶이 참 피곤했죠
    그냥 인정하세요
    그 사람이 잘난 걸 그러니까 나르시스트 된 거고

  • 7. 한가지더
    '25.6.15 6:16 PM (118.235.xxx.213)

    원글님 글 쓰는 포인트 중
    생각을 달리 해야될 부분.

    직장은 일 하는 곳이지 친교 장소가 아니에요!!!

    저는 지금 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라 더 잘할수가 없어요.
    ??
    원글이 더 잘할 수 없게 최선을 다하는데도
    남보다 못한거면
    질투나는 그 직원은
    얼마나 더 최선을 더 했다는건가요?

    최선을 다했다는 원글조차도 인정받고 싶어 시기 질투하는데
    그 보다 더한 성과를 내면
    님보다 더한 인정 받고픈거 아니겠어요?
    님이 그런 면을 나르라 보는 걸테고요

  • 8. 그니까요
    '25.6.15 6:28 PM (140.248.xxx.3)

    나랑 아무상관없다는걸 알고 그사람이 잘하는걸 알고 나도 열심히 하는데 자꾸 비교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네요. 맘정리를 잘해야하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25.6.15 6:33 PM (1.235.xxx.172)

    잘할 수 없으시다니,
    원글님 최선을 다하신 거네요.
    그래 내가 졌다.
    너 인정!
    하고
    질투보다는 부럽다!
    너 멋지다!
    이렇게 받아들이세요.

  • 10. 그 대상이
    '25.6.15 6:40 PM (115.138.xxx.75)

    진짜 나르시스트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게 될거고 그와 별개로 성과가 좋다면 그 부분은 인정을 하셔야죠. 그리고 원글남이 그 대상하고 비교하는거는 본인 갉아먹는 거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하고 지난 번의 나보다 나아지려 하셔야죠. 질투하고 의식하는거 상대방도 다 알아요.

  • 11. 디도리
    '25.6.15 6:53 PM (110.13.xxx.150)

    일잘한다 못한다도 끝까지가봐야 알아요
    끝까지 버티는자가 이기더라구요 홧팅!

  • 12.
    '25.6.15 7:02 PM (121.185.xxx.105)

    즐기세요. 자연스런건데 그걸 억눌러봤자 속만 상하죠. 어라 내가 질투심을 느끼네? 살아있으니 질투심도 느끼는구나. 맘껏 질투하자. 그렇게 즐기세요. 아파서 죽다살아나 보니 화나는 것도 질투하는 것도 부장적인 감정이나 생각도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건강하고 살아있으니 자연스레 느끼는 것들이죠.

  • 13. 그사람은
    '25.6.15 7:15 PM (118.235.xxx.207)

    어떻게 일하나 잘 관찰해보세오ㅡ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도 점검하고..
    내가 모르던거 하나 더 알게되는것에 초점을 맞추시길

  • 14. 착취하는
    '25.6.15 7:32 PM (175.193.xxx.206)

    나르시시스트는 잘한다기보다 잘하는면도 있지만 착취하는면이 더 많아요.
    눈치는 빨라서 남이 한 공로도 자기껄로 기가막히게 잘 만들고 자기일도 남한테 아주 잘 떠넘기죠. 일을 잘 하는것처럼 보이는건 윗 상사에게는 입안의 혀처럼 필요한 인물이 되어있죠.
    뭐 무례하건 나르이건 나쁜 인성은 다 자기 뿌린대로 거둘거에요.
    그냥 사람마다 가진 재능은 있으니 원글님도 재능과 장점을 잘 키워보세요.

  • 15. 제가 단순한가?
    '25.6.16 11:2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능률좋은 사람이 가까이 있어
    내가 더 분발 할 수 있구나
    일 못하는 동료 보다 는 낫지

    라고 100%생각 했을거예요

    저는 시기 질투 가 희박한 체질이긴 한데요

    초딩때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옆집 친구 좋아하
    는것 같아 몸살난 이후 크게 느낀봐 있어 ㅎ
    시기 질투를 딱 꿓었어요

  • 16. 제가 좀 단순
    '25.6.16 11:37 AM (39.118.xxx.228)

    저라면 능률좋은 사람이 가까이 있어
    내가 더 분발 할 수 있구나
    일 못하는 동료 보다 는 낫지
    라고 100%생각 했을거예요

    저는 시기 질투 가 희박한 체질이긴 한데요

    초딩때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옆집 친구 좋아하
    는것 같아 맘 고생 한후 느낀봐 있어 ㅎ
    시기 질투를 딱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15 저녁은 토마토쥬스 시판메밀국수 시판돈까스 했는데 3 ㅇㅇ 2025/06/15 1,604
1727114 매실 왜 샀을까요~ 장아찌용 8 매실 뭐로 .. 2025/06/15 2,112
1727113 당근으로 돈 벌었어요 2 오오 2025/06/15 3,206
1727112 켜큐민 캅셀이 초록색이 됐는데 먹어도 되나요? 커큐 2025/06/15 244
1727111 이재명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을 가자" 62 ... 2025/06/15 8,391
1727110 후회되는 것들 6 다시 2025/06/15 3,132
1727109 천주교 자매님들 묵주 좀 찾아주세요 3 ㅇㅇ 2025/06/15 1,237
1727108 앞으로 쉬는기간에는 1 2025/06/15 893
1727107 미지의서울 박수석..(스포일수있음) 22 호수 2025/06/15 6,464
1727106 30대 젊은 남성변호사가 결혼하고 싶은 나이 많은 여성 비판 유.. 4 ........ 2025/06/15 3,668
1727105 총리 청문회 통과 조건 7 2025/06/15 2,089
1727104 제습기 18평에 12L / 20L 뭐가 맞을까요? 3 .. 2025/06/15 988
1727103 남편없이 애 키우는것도 괜찮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11 adler 2025/06/15 3,095
1727102 벤츠 EQ 전용서비스 좋네요 2025/06/15 899
1727101 알함브라 궁전의..다시보는데 현빈은 15 저때가 2025/06/15 5,418
1727100 제습기 브랜드 스펙 중요한가요? 5 ㅇㅇ 2025/06/15 1,349
1727099 성경읽어주는 앱 추천부탁 6 교인만~~^.. 2025/06/15 759
1727098 당근에 바오바오백이 싸요 8 해님 2025/06/15 3,290
1727097 국회의원들 지역행사에 많이 오나요? 4 ... 2025/06/15 533
1727096 뭐배우는데..선생님과 잘 안맞는데...계속 하는게 나을까요? 3 ,,,, 2025/06/15 1,190
1727095 태세계 한혜진 쌩뚱맞네요 29 ... 2025/06/15 15,102
1727094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민 감정 무시한 과기정통부의 SKT 해킹.. 2 ../.. 2025/06/15 2,178
1727093 한국은 내수 시장이 작아서 유행이 심한 거 같아요 3 2025/06/15 1,541
1727092 국힘 “김민석 총리후보 사퇴해야” 압박 30 알려줘서고마.. 2025/06/15 5,094
1727091 로드 투 외과의사..보신 분 계시나요? 2 000 2025/06/15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