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질투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25-06-15 17:46:09

정확하게 질투인지 모르겠지만 비슷한감정이예요. 직장에  진짜 나르시스트같은 성격인데 단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잘 못느끼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 느낄수 있는 성격의 동료 있거든요.  몇몇과  트러블 있지만 디들 좋은게 좋으려니 하는데 이 사람이 일을 잘하니 상사들에게 인정받고 업무성과가 좋아요. 

 

저도 못하는 편은 아니고 성실한데 저보다 뛰어난 면이 있으니 업무결과 보다보면 속도 상하고 자꾸 비교하고 의식하게되요. 

저는 지금 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라 더 잘할수가 없어요. 더 잘한다해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ㅠㅠ

이런감정 어떻게 극복하죠

IP : 140.248.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5:49 PM (114.200.xxx.129)

    그냥 그사람은 일잘하나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을 잘하니 상사들이면 동료들에게 업무 성과 좋게 받는거고.. 그사람이 성격이 설사 더럽다고 해도 회사에서 무슨 상관인가요
    회사에서 일만 잘하면 되는거죠 . 솔직히 그사람이랑 자리 놓고 싸워야 되는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인가요.? 자리놓고 경쟁해서 이겨야 진급이 된다면 몰라도. 무슨상관이 있는지 싶네요

  • 2. 결국
    '25.6.15 5:52 PM (118.235.xxx.131)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 생각 드는 거 아닌가요?

    둘 중에 하나죠
    인정을 하든가
    실력을 키우든가

  • 3.
    '25.6.15 5:56 PM (221.138.xxx.92)

    그 사람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야죠.

    그리고 님도 이것저것 다각적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빛나는 부분이 있게 될테고요.

    너도 빛나고 나도 빛나자..뭐 이런?

  • 4. 자극
    '25.6.15 5:56 PM (14.50.xxx.208)

    뛰어난 면은 인정해버리세요.

    그리고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하세요.

  • 5. ㅡㅡ
    '25.6.15 6:04 PM (118.33.xxx.207)

    인정할 건 인정해버리고 나도 그 사람이 가지지못한 다른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좀 모자라도 그게 나라고 내가 날 사랑 안해주면 누가 해주나 생각하구요.
    전 비교의 마음이 싹틀때 비교는 불행의 씨앗이라는 말을 자동으로 떠올려요. 이것도 노력끝에 자꾸 하니까 비교라는 회로가 잘 켜지지 않게 됐어요.

  • 6. 살리에르가
    '25.6.15 6:05 PM (58.29.xxx.96)

    모차르트를 시기했듯이
    모차르트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인데 살리에르가 우둔해서 모차르트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아
    삶이 참 피곤했죠
    그냥 인정하세요
    그 사람이 잘난 걸 그러니까 나르시스트 된 거고

  • 7. 한가지더
    '25.6.15 6:16 PM (118.235.xxx.213)

    원글님 글 쓰는 포인트 중
    생각을 달리 해야될 부분.

    직장은 일 하는 곳이지 친교 장소가 아니에요!!!

    저는 지금 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라 더 잘할수가 없어요.
    ??
    원글이 더 잘할 수 없게 최선을 다하는데도
    남보다 못한거면
    질투나는 그 직원은
    얼마나 더 최선을 더 했다는건가요?

    최선을 다했다는 원글조차도 인정받고 싶어 시기 질투하는데
    그 보다 더한 성과를 내면
    님보다 더한 인정 받고픈거 아니겠어요?
    님이 그런 면을 나르라 보는 걸테고요

  • 8. 그니까요
    '25.6.15 6:28 PM (140.248.xxx.3)

    나랑 아무상관없다는걸 알고 그사람이 잘하는걸 알고 나도 열심히 하는데 자꾸 비교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네요. 맘정리를 잘해야하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25.6.15 6:33 PM (1.235.xxx.172)

    잘할 수 없으시다니,
    원글님 최선을 다하신 거네요.
    그래 내가 졌다.
    너 인정!
    하고
    질투보다는 부럽다!
    너 멋지다!
    이렇게 받아들이세요.

  • 10. 그 대상이
    '25.6.15 6:40 PM (115.138.xxx.75)

    진짜 나르시스트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게 될거고 그와 별개로 성과가 좋다면 그 부분은 인정을 하셔야죠. 그리고 원글남이 그 대상하고 비교하는거는 본인 갉아먹는 거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하고 지난 번의 나보다 나아지려 하셔야죠. 질투하고 의식하는거 상대방도 다 알아요.

  • 11. 디도리
    '25.6.15 6:53 PM (110.13.xxx.150)

    일잘한다 못한다도 끝까지가봐야 알아요
    끝까지 버티는자가 이기더라구요 홧팅!

  • 12.
    '25.6.15 7:02 PM (121.185.xxx.105)

    즐기세요. 자연스런건데 그걸 억눌러봤자 속만 상하죠. 어라 내가 질투심을 느끼네? 살아있으니 질투심도 느끼는구나. 맘껏 질투하자. 그렇게 즐기세요. 아파서 죽다살아나 보니 화나는 것도 질투하는 것도 부장적인 감정이나 생각도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건강하고 살아있으니 자연스레 느끼는 것들이죠.

  • 13. 그사람은
    '25.6.15 7:15 PM (118.235.xxx.207)

    어떻게 일하나 잘 관찰해보세오ㅡ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도 점검하고..
    내가 모르던거 하나 더 알게되는것에 초점을 맞추시길

  • 14. 착취하는
    '25.6.15 7:32 PM (175.193.xxx.206)

    나르시시스트는 잘한다기보다 잘하는면도 있지만 착취하는면이 더 많아요.
    눈치는 빨라서 남이 한 공로도 자기껄로 기가막히게 잘 만들고 자기일도 남한테 아주 잘 떠넘기죠. 일을 잘 하는것처럼 보이는건 윗 상사에게는 입안의 혀처럼 필요한 인물이 되어있죠.
    뭐 무례하건 나르이건 나쁜 인성은 다 자기 뿌린대로 거둘거에요.
    그냥 사람마다 가진 재능은 있으니 원글님도 재능과 장점을 잘 키워보세요.

  • 15. 제가 단순한가?
    '25.6.16 11:2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능률좋은 사람이 가까이 있어
    내가 더 분발 할 수 있구나
    일 못하는 동료 보다 는 낫지

    라고 100%생각 했을거예요

    저는 시기 질투 가 희박한 체질이긴 한데요

    초딩때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옆집 친구 좋아하
    는것 같아 몸살난 이후 크게 느낀봐 있어 ㅎ
    시기 질투를 딱 꿓었어요

  • 16. 제가 좀 단순
    '25.6.16 11:37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능률좋은 사람이 가까이 있어
    내가 더 분발 할 수 있구나
    일 못하는 동료 보다 는 낫지
    라고 100%생각 했을거예요

    저는 시기 질투 가 희박한 체질이긴 한데요

    초딩때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옆집 친구 좋아하
    는것 같아 맘 고생 한후 느낀봐 있어 ㅎ
    시기 질투를 딱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058 특검, 한덕수 구속영장도 검토..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 4 ... 2025/07/07 1,537
1733057 이명박 찬양하시는 분 4 지나다 2025/07/07 641
1733056 산딸기가 많아요.어떻게 해 먹을까요? 15 ... 2025/07/07 1,838
1733055 영어 문장 만들기 공부 3 ㅇㅇ 2025/07/07 1,018
1733054 재산세 납부 달인거죠? 조회를 해도 안보이는데... 5 깜빡 2025/07/07 2,242
1733053 인테리어할때 이런 도움 받는거 어떠세요? (이런 직업어떨까요?).. 25 ... 2025/07/07 2,358
1733052 대학생들은 어떤 적금 드세요? 한마음 2025/07/07 543
1733051 에어컨 바람막이 사보신분? 4 ㅇㅇ 2025/07/07 1,089
1733050 김포공항은 아예 자정쯤 가서 대기해도 될까요? 3 혹시 2025/07/07 1,297
1733049 유럽도 팁문화 없는 나라들이 많군요 25 ㅇㅇ 2025/07/07 3,276
1733048 콩나물 무침이요 2 조언 2025/07/07 1,553
1733047 점액낭종 물빼고 왔어요 2 2025/07/07 1,516
1733046 이 더위에 오징어튀김이 하고 싶은데.. 16 너무더워 2025/07/07 2,244
1733045 초중고 방학 언제부터 언제인가요? 4 방학 2025/07/07 1,054
1733044 더위 겁나서 밖에 못나가고 집콕중예요~ 9 ㅇㅇ 2025/07/07 2,258
1733043 국힘당 뒤에 서있는 사람 무서워요 3 .... 2025/07/07 1,683
1733042 이재명이랑 이명박 결이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44 ㄷㅅㄹ 2025/07/07 3,868
1733041 락토프리 우유가 더 속이 안 좋으신 분? 2 ... 2025/07/07 761
1733040 의대 수업 안한다는데요. 5 ..... 2025/07/07 3,381
1733039 아버지와 정떼기 5 지나다 2025/07/07 1,937
1733038 당근 문고리 거래시 판매자가 집에 없다면 7 ... 2025/07/07 1,258
1733037 바샤 커피 드셔보신 분 26 ... 2025/07/07 3,889
1733036 대통령과 같이 하루를 30시간 만들어 일할 김민석 총리 2 ... 2025/07/07 1,461
1733035 비파괴 당도측정기 쓰시는 분 계실까요? 신세계 2025/07/07 319
1733034 낭또 차서원 완전 잘생기고 키도ㅜ크네요 6 2025/07/0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