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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대박이네요

... 조회수 : 17,858
작성일 : 2025-06-15 17:30:08

동네마트에서 7900원짜리 찌질한 수박을 파는거에요

일단 작기는 작고 밑을 보아하니 배꼽이 얼마나 큰지 배꼽큰건 아직 크기가 크다만 녀석이잖아요

나 아직 더 자랄 수 있는데 왜 벌써 땄어 뿌잉뿌잉 ㅠ

그중에서 배꼽이 아주 야물딱찌게 아물어진 녀석을 샀는데 , 배꼽이 작다는건 크기성장이 끝났다는 표식

크기는 완전 작아도 설탕처럼 달고 게다가 씨없는 수박 ㅎㅎ

수박중에 긁힌듯한 흠집있는건 수확 운반과정에 긁힌것도 있지만 꿀벌이 수정시키는 과정에서 흠집이 날수도 있는거라 오히려 맜있을 수 있고

누롷거나 허옇게 바랜 자국은 강한 햇빛에 일소 피해를 입은거라 더 달수도 있다네요

IP : 211.168.xxx.1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6.15 5:3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안커서 배꼽이크다?는 아닐걸요
    큰애는 그냥 늙어터져도커요

  • 2. ㅇㅇ
    '25.6.15 5:37 PM (118.219.xxx.214)

    7900원 짜리 수박도 있군요
    마트에서 2만원 이하는 찾아 볼 수도 없던데

  • 3. 요즘은
    '25.6.15 5:38 PM (210.2.xxx.9)

    대부분 하우스 수박이라서 왠만하면 다 맛있어요.

    노지수박이 없어요...........

  • 4. 요즘
    '25.6.15 5:43 PM (118.235.xxx.159)

    이마트도홈플도 맛도 신선도가 들쑥날쑥해서
    카톡딜농민직거래로 구입하는데
    배송이 좀 걸리지만
    아삭이며 달콤하고 쥬이시 ㅡㅠㅡ
    가격은 7키로정도로 2만원대에요
    배꼽 작고 동글동글 이쁜애들로 와요
    에어캡 빵빵해서 안전하게 오더군요

  • 5. 과일이 변했어
    '25.6.15 5:43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게요..노지 수박, 토마토, 참외 등등 귀해요..

    왠만한 하우스 과일들은 너무 달아요. ㅜ

  • 6. ..
    '25.6.15 5:43 PM (211.38.xxx.171)

    4~5월 흑수박부터해서 젤 맛있을때죠 지금이
    막상여름에 노지수박은 맛없어요

  • 7.
    '25.6.15 6:19 PM (175.208.xxx.65)

    동네 지에스수퍼에서
    8,9키로 짜리 17900원에 배달시켜왔는데
    크고 맛나요.
    장마 오기전에 부지런히 수박먹습니다.

  • 8. oo
    '25.6.15 6:21 PM (118.220.xxx.220)

    아 지금 수박이 맛있을때군요
    어쩐지 여름에 싱겁더라구요

  • 9. ..
    '25.6.16 3:41 AM (115.143.xxx.157)

    근데 왜 찌질한 수박이라고 부르시나요?
    저렴해서? 작아서?
    맛있고 싸고 작으면 1~2인 가구 먹기 딱인듯 한데요

  • 10. 배꼽을
    '25.6.16 5:14 AM (220.78.xxx.213)

    확인하려면 뒤집어 봐야겠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11. ggg
    '25.6.16 7:43 AM (121.161.xxx.4)

    윗윗님
    짜잘한의 오타 같아요

  • 12. 홈플
    '25.6.16 8:57 AM (118.235.xxx.118)

    엄청 달아요.
    당도선별이라 동네꺼보다 달던데요.
    대신 소가족이 먹기엔 너무커 ㅠㅠ

  • 13. 어머
    '25.6.16 9:39 AM (39.7.xxx.227)

    이마트에서 11.5브릭스 수박 샀는데 별로 안달던데요..
    시식용 수박이 너무 맛나서 산건데 영 별로더라고요 ㅠㅠ
    다들 요즘 수박은 하우스라 무조건 달다 하시니 내입맛이 이상한가?

  • 14. 달다
    '25.6.16 10:1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요즘 과일 채소 다 달아요

    소비자 가 모양돟고 단걸 찾으니 인위적으로
    달게 만드는 거예요

    심지어 청양고추 까지 닱달하고 참외도 멜론보다
    더 달죠?

    지인이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 시간 지정하고
    용량 정해 놓으면 자돔급수 처럼 여양제가 투밉
    된다는 데요 권장용량 이 있지만 주변인들이
    거의 안지키고 더 추가해 넣는데요

    지인도 따라해 봤는데 성장속도와 당도가 높아져
    겁이 날 정도래요

    노지에서 생산되던 예전 과일 채소 생각하시면
    달라요 지금은 달지 않을 수가 없어요

  • 15. 달다
    '25.6.16 10:24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 시간 지정하고
    용량 정해 놓으면 자동급수 처럼 영양제가 투밉
    된다는 데요 권장용량 이 있지만 주변인들이
    거의 안지키고 더 추가해 넣는데요

    용량 투입에 따라 성장속도와 당도가 높아지는게
    눈에 띄게 체감 된데요

    노지에서 생산되던 예전 과일 채소 생각하시면
    달라요 지금은 달지 않을 수가 없어요

    고추도 양파도달고 참외도 멜론보다 달아요

  • 16. 저도
    '25.6.16 11:03 AM (106.101.xxx.124)

    수박 고를 때 반드시 꼭지가 점 찍은것 같은 수박만 골라요.
    이번엔 꼭지가 점인게 없어서 그나마 제일작은 수박씨만한 점을
    골랐더니 좀 덜익었네요.

  • 17. 과일은
    '25.6.16 11:20 AM (124.63.xxx.54)

    반짝반짝 윤기 나는것 보단
    겉이 허연게 당도가 높다네요

  • 18. 고맙습니다
    '25.6.16 11:27 AM (59.15.xxx.62)

    이런 정보를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_ _)

  • 19. 그렇군요
    '25.6.16 11:57 AM (112.157.xxx.212)

    일단 수박 살때는 배꼽이 작은거
    입력시켜두겠습니다

  • 20. 암요
    '25.6.16 12:40 PM (118.218.xxx.119)

    저번주에 마트에서 수박 진열하시는 분이 들어만 봐도 느낌 온다길래 하나 골라 달래서 왔는데
    너무 익어 못 먹고 버렸구요
    다음날 다른 마트에서 배꼽 작은거 골라 왔는데 이상하게 이것도 많이 익어 2/3만 먹고
    어제는 같은 마트에서 9900원짜리 행사하길래 배꼽 작은거 골라왔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수박 너무 익어 버린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상하게 저번주 수박은 그랬어요

  • 21. co4485
    '25.6.16 12:59 PM (58.123.xxx.172)

    그때그때 시기에 따라 기후에 따라 달라서 100% 안 맞습니다.
    위에 글에도 있지만 넘 농익어 퍼석퍼석할 확률도 높아여 ㅠㅠ

  • 22. 배꼽
    '25.6.16 2:29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배꼽 사이즈 작다고 무조건 맛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유튜브 꿀팁 보고 작은 거 보고 골랐는데
    남편이 고른 배꼽 큰 수박이 더 맛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 23. 이미
    '25.6.16 3:23 PM (210.117.xxx.44)

    알고있는 정보라 그렇게 골라도 맛없는 것도 있어요.

  • 24. ..
    '25.6.16 4:17 PM (211.234.xxx.157)

    배꼽 작은거 겉에 흰 당분 올라온거 줄무늬선명한거 등등 온갖 팁 다 총동원해 골라봐도 맛은 영 랜덤이더라고요.
    올해도 수박 벌써 10통쯤 먹은것 같은데
    그나마 맞는게 소리였어요.

    두드려봐도 다 그소리가 그소리같고 모르겠더니
    어느날 주인아저씨가 골라준다며 서너개 두드렸는데 유독 소리가 맑은게 있더라고요.. 그 수박 대성공
    약간 안이 텅 비어었을것만 같은 가벼운 소리??

  • 25. 저도
    '25.6.16 5:24 PM (183.107.xxx.49)

    유트브서 보고 배꼽작은거 무조건 골라왔는데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한번은 손님이 배꼽 엄청 작은거 사왔는데 갈라보니 정말 맛있겠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그렇게 안달았고. 뭐가 좋다 하는거 다 안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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