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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의 프사 소감 한 마디

Oo 조회수 : 6,785
작성일 : 2025-06-15 17:07:16

시모가 저희 카톡 프사에 대해 얘기하시기를..

 

"너희는 둘이 프사가..

아들 너는 손주(4살)가 노는 것만 올리고, 

며느리는 손주가 공부하는 것만 올리고.. 

그거 보고 딸(시누이)이 좋은 거라고 하더라.

둘이 똑같이 하면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고 웃으시네요. 

 

그래서 저도 얘기했어요. 서로 취향이 다르다고요. ㅎ

시모랑 시누이가 제 프사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있군요. 하하. 

근데 설마 비꼰 건 아니겠죠??

제가 어린 아이를 앉혀놓고 공부시키지는 않는데..

 

(프사는 가족 외에는 멀티프로필 설정되어있어요.)

 

 

취향을 밝히자면,

 

저는 아이와 함께 상호 작용하면서 책 읽고 대화나누고, 거기서 아이의 놀라운? 말표현을 영상으로 올리는 걸 좋아해요. 저에게는 그게 너무 소중한 추억이자 아이의 성장 기록입니다.


남편은 아이가 신나서 춤 추거나 즐거워하는 장면을 자주 올리구요. 좀 웃긴 것 위주에요.


시모는 아이의 정말 예쁘디 예쁜 모습만을 사진으로 올리시는 편이에요.

IP : 1.238.xxx.2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5:09 PM (59.10.xxx.175)

    셤니가 말만하면 뭘 맨날 비꼬는걸까요 걍 보셨으니 말거나라 얘기한거겠죠. 저 40대예요 할머니빙의 아닙니다

  • 2. ??
    '25.6.15 5:10 PM (112.166.xxx.103)

    그냥 아~~~ 네 ^^
    그런가여?하면됭듯요

  • 3. Oo
    '25.6.15 5:11 PM (1.238.xxx.29)

    시누이가 한 말은 전에도 다른 상황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오늘 또 전해들었거든요. 저보고 과하다고 비꼰 거 아니죠?

  • 4.
    '25.6.15 5:11 PM (121.200.xxx.6)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 5. ㅇㅇ
    '25.6.15 5:12 PM (182.172.xxx.53)

    여자들은 이래서 피곤해요

  • 6. ...
    '25.6.15 5:14 PM (180.83.xxx.74)

    그냥 시어머니 말은 예사로 듣고 흘리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 시어머니 입니다 ㅎㅎ

  • 7. 00
    '25.6.15 5:14 PM (49.173.xxx.147)

    시모.시누 모두 멀티로 하세요
    뭐라 둘러대시고...

  • 8. Oo
    '25.6.15 5:18 PM (1.238.xxx.29)

    왜 시어머니의 말은 듣고흘리라는 건가요?
    뭔가 뜻이 있어서 하신 말씀 아니에요?

  • 9.
    '25.6.15 5:21 PM (221.138.xxx.92)

    누군가 보라고 프사 올렸으면 그정도는 할수도 있는 말같고
    그다지 비꼬는 말 같지도 않은걸요..

    저도 시모 싫어하는 여잡니다만 ㅎㅎ

    별로 사이안좋으면 시모하고 자주 통화하지 마세요.

  • 10. Oo
    '25.6.15 5:23 PM (1.238.xxx.29)

    통화 안해요~ ㅎㅎ
    오늘 시댁갔다가 들은 말이에요.

  • 11. 그죠
    '25.6.15 5:2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보라고 올렸으면 그 정도 코멘트는 감수해야죠
    뜻이 있어 말을 했거나 말거나
    보는 사람 소감이 그렇다니 그런가보다...해야죠

  • 12. 그냥
    '25.6.15 5:28 PM (118.235.xxx.69)

    하는말 다 신경쓰면 피곤하지 않아요?
    말한마디 한마디 가시 세우면 그쪽도 하는 행동 다 가시 세우고 보겠죠

  • 13. ...
    '25.6.15 5:30 PM (211.235.xxx.142)

    나이든 사람들 했던 얘기 또 하고 그래요.
    신경쓰지마세요.

  • 14. ..
    '25.6.15 5:32 PM (116.88.xxx.243)

    뜻이 있어서 말하건 말건 내가 안 알아듣거나 못 알아듣거나 하면 그만이에요~ 신경끄시고 원글님 뜻대로 사셔요~

  • 15. ....
    '25.6.15 5:38 PM (119.71.xxx.80)

    저 시모 싫어하는 며늘인데 저 정도는 아무 뜻 아니예요
    그냥 흘러들으세요.
    저런 얘기까지 신경쓰면 스스로 너무 피곤하게 사는거예요

  • 16. ...
    '25.6.15 5:4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짜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아요.ㅠㅠ 자식이 4살이면 대충 저랑 비슷한 또래라서 원글님 시어머니 한테 빙의되고 싶어도 될수 없는나이인데.. 제친구가 원글님 처럼 표현해도 좀 편안하게 살라고 할것 같네요..

  • 17. ..
    '25.6.15 5:46 PM (114.200.xxx.129)

    원글님 진짜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아요.ㅠㅠ 자식이 4살이면 대충 저랑 비슷한 또래라서 원글님 시어머니 한테 빙의되고 싶어도 될수 없는나이인데.. 제친구가 원글님 처럼 표현해도 좀 편안하게 살라고 할것 같네요..날씨도 더운데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거 다 의미부여하는거 안피곤한가요.? 저런이야기는 친정엄마도 할수 있는거고 친구도 할수 있는말이잖아요

  • 18. ...
    '25.6.15 5:52 PM (106.101.xxx.86)

    님도 언젠가 시모가 될 운명인데
    자중하시죠.
    그 이쁜 아들이 커서 며느리 생겼는데
    님은 진짜진짜 아무 의미 없는 얘기한걸로
    며느리한테 나노 분석당하고 연끊길 수도 있지 않겠어요? 세상 며느리들이 다 님 같은 스타일로 점점 진화한다면?

  • 19. 페파
    '25.6.15 5:57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이런글 읽으면 며느리들이 너무 무서워요..
    며느리하고는 아예 말도 하지말고 살아야 하는지..
    가족이라 생각하고
    그러려니 둥굴둥글게 사시길요..
    며느리 노릇도 처음이지겠지만
    시어머니 노릇도 처음이라 서로의 말에 신경은 쓰겠지만
    정말 정신적으로 피곤한 일입니다.

  • 20. 며느리
    '25.6.15 5:59 PM (59.13.xxx.164)

    와 저도 며느리지만 님 피곤하게 사시네요
    하나하나 뜻 헤아려보고 비꼰건지 해석하시고
    제3자가 보기에 아무 문제없고 님만 꼬였어요

  • 21. wii
    '25.6.15 6:01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가족들 프사 아이들 근황 보고 코멘트 할 수 있죠. 그걸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게 이상한데요.

  • 22. 휴유
    '25.6.15 6:22 PM (211.58.xxx.161)

    당연히 멀티프사하셔야지
    이제부터 꽃사진딸랑하나두고 시부모 시누이 모두설정하세요
    라잇나우...

  • 23. Oo
    '25.6.15 6:45 PM (1.238.xxx.29)

    이미 시어머니가 제 프사 자주 보신다고 남편한테 들었고, 이렇게 말로 인증까지 해주셨는데 어떻게 이제 와서 멀티프로필로 바꾸나요? 그럼 또 왜 다 없앴냐고 물으시겠죠. 그럼 남편이 왜 그랬냐고 물을거고.. 아 피곤

  • 24. ..
    '25.6.15 7:05 PM (116.88.xxx.243)

    스스로 피곤하게 사시네요.

  • 25. “”“”“”
    '25.6.15 7:33 PM (211.212.xxx.29)

    억울한 일 많이 당하셨었나요?
    속뜻없이 좋은 얘기같은데 왜 그러세요
    스스로 속 들볶지마세요~

  • 26. 뭘그렇게
    '25.6.15 7:38 PM (211.58.xxx.161)

    눈치보고사시는지..눈치보는성격이라면 이렇게..하세요
    멀티로 바꿨니?- 아니요
    왜근데 사진딸랑하나니? -꽃이 이뻐서요 어머니 꽃너무이쁘죠?저 꽃너무좋아요!!! 어머니는 무슨꽃좋아하세요!!저 갑자기 꽃에 꽂혔어요!!
    꽃사진찍으러 주말에 나가려고요!!요렇게 해맑게 ㅋㅋㅋ

  • 27. 뭘그렇게
    '25.6.15 7:40 PM (211.58.xxx.161)

    전 회사사장이 제 프사보고 어쩌고하길래 단박에 멀티로 바꿔버렸어요
    한달에 한번쯤 무의미한사진으로 바꿉니다
    사장 징그러서

  • 28. ,,,,,
    '25.6.15 8:15 PM (110.13.xxx.200)

    저도 며느리지만 좀 예민해보이네요.
    그정도는 그냥 흘려들을만 해보입니다.
    나쁜뜻도 아닌듯하고.

  • 29. ....
    '25.6.15 8:35 PM (1.241.xxx.216)

    원글님...
    평상시 어머니 말습관이나 어떤 마인드인지 아신다면
    약간 돌려 말하신건지 딱 듣고 느낌이 왔을텐데요
    다들 예민하다고 하지만
    4살아이가 노는 걸로 스트레스 받나요?
    공부하는 걸로 스트래스 받지요
    공부만 하면 스트레스 일텐데 그나마 한쪽이 아니여서 다행이다로 저는 해석됩니다
    그 동영상이라는게 하루를 다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 그 위주로 올리면 그런 엄마로 보이는거에요
    그러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멀티로 바꾸시거나
    그런 영상을 올리지 않는게 후를 생각해도 낫습니다

  • 30. ,....
    '25.6.15 8:53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가족끼리 지인끼리 대화 중 하나 아닌가요?
    이런말도 듣고 다시 곱씹고 글 까지 올리면서 다시 생각해야할 말인가요?
    여자들 이런 근 예민 성격 진짜 힘들어요.
    특히나 나이들어 가며 이런 예민함 드러내면 흉해보여요 .
    20대 철없던 애엄마들이라면 이뻐서라도 봐주는데
    나이들어 애키우면서 이러면 진짜 욕 먹음

  • 31. 아휴
    '25.6.15 9:27 PM (121.133.xxx.61)

    너무 피곤하게 사신다 ㅜㅜ
    속고만 사셨나

  • 32. ㅎㅎ
    '25.6.15 9:38 PM (220.65.xxx.232)

    그냥 스몰토크한건데 곱씹고 계시네요
    그런갑다 그러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사시면 됩니다

  • 33. ...
    '25.6.15 11:12 PM (112.152.xxx.61)

    님 나중에 본인이 시어머니 되면 진짜 장난 아닐듯.
    며느리가 한말 하나하나 다 곱씹고 상상하고

  • 34. Oo
    '25.6.15 11:26 PM (1.238.xxx.29)

    4살 아이에게 공부시킨 적이 없는데요.
    책 읽어주는 게 공부인가요?
    노부영으로 익숙하게 들은 영어 소리를 책으로 한 번 더 보고,
    그걸 아이가 외워서 노래 부르면서 책 보갈래
    전 그게 너무 뿌듯해서요. 이게 먹히는구나..
    놀면서 노래부르고 저랑 장난치면서 듣고 책도 보고
    그 시간이 쌓이니까 아이가 외워서 부르잖아요.
    그냥 부르는 것도 아니고 그 의미를 몸짓으로 표현하면서요.
    전 주로 이런 류의 영상을 올리는 건데요.
    공부를 시켰어야.. 공부 영상이라는 말에 동의가 되죠.

  • 35. Oo
    '25.6.15 11:30 PM (1.238.xxx.29)

    그냥 저랑 아이의 행복한 순간이자 아이의 발달 기록이에요.
    그걸 공부 영상 vs 노는 영상으로 대치시켜서..
    좋게 생각해서 균형이 맞는다고 얘기했다고 쳐요.
    어쨌든 전 공부시킨 게 아니고 같이 놀아준 것 뿐인데요.

  • 36. 으음
    '25.6.16 1:40 AM (58.237.xxx.5)

    저도 네살아들 키우는데 강요한건 아니고 놀아주는거지만
    책으로 영어공부 하는건 맞지않나요…?? 가르쳐준거 잘 따라하는게 기특한거구요~

    시모시누가 뒤에서 이러쿵저러쿵 했구나 싶어서 기분 떨떠름한건 이해해요. 근데 무ㅓ 생각해보면 손주고 조카인데 당연히 얘기할 수 있잖아요?? ㅎㅎㅎ

  • 37. Oo
    '25.6.16 1:47 AM (1.238.xxx.29)

    책으로 영어공부가 아니구요. 영어노출입니다.
    가르쳐준 걸 따라했다기 보다는..
    제가 읽은 것, cd에서 들은 노래를 잘 기억하고 따라부른거죠.
    노부영 모르시나봐요. 공부는 아닌데요...
    제가 책 보고 이해가 안가서.. 공부는 제가 했지요.

  • 38. Oo
    '25.6.16 1:52 AM (1.238.xxx.29)

    손주이고 조카인데 얘기할 수 있겠죠.
    근데 말을 잘 보면.. "좋은거지~ 둘다 공부거리는 게 아니어서 애가 스트레스 안받겠다"는 말이.. 절 깎아내리려는 말처럼 들려요.
    제가 시누이라면.. "아이 어릴 때부터 영어노출 하려고 애쓰고 열심히 한다. 잘 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해줄 것 같아요.

  • 39. ..
    '25.6.16 9:06 AM (58.78.xxx.244)

    그냥 그렇구나 하세요. 예민하게 반응할 게 일도 없는데요

  • 40. ...
    '25.6.16 5:33 PM (61.77.xxx.94)


    노부영이 영어 공부를 노래와 율동으로 시키는거잖아요

    그냥 독서시킨게 아닌건데
    원글이가 계속 공부 아니라고 주장하는게
    오히려 본인의 속마음을 찔린 것처럼 보이네요

    이런 엄마들이 밖에 나가서는
    아이에게 공부 시킨것도 없는데 어느날 영어를 한다고 뿌듯하게 말하고 다니는 유형이죠

    친정엄마와 친여동생이 똑같은 말을 했을 때도
    어찌 반응할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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