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점으로 애들 진로..나중에 보니 맞던가요

더위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25-06-15 15:48:39

고등 아이가 공부를 안한다고 걱정하는 친구와 같이 신점을 보러 갔어요..

저는 간김에 애는 어리지만 공부머리는 있는지..진로는 어떤쪽이 맞는지..이거 물어 보러갔고요..

저는 사주에 관심이 있어서 대충 아이 사주가 어떤지는 알고 있고요.다만 공부 머리  있는지 아닌지는 철학관에서 말들이 달라서 애매한 상황이였어요..   신점으로 보면 공부머리있다 없다 이런거는 대번에 나온다고 해서 가봤는데

공부잘한다 딱히 나오지는 않고 직업은 교사나 간호사 얘기하더라고요. 교사는 철학관에서도 얘기했었고 간호사는 남편이랑 제가..아이 직업으로 생각해놨던거라..

신점이라고 딱히 새로울것은 없고 내 생각을 그대로 읽는 느낌이랄까..

공부 잘한다 소리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요.

혹시 아이 진로로 신점 보신분들은 나중에 보니 대충이라도 맞던가요..

 

친구는 부적 몇개 했어요.

효과가 있든 없든 심신안정이라도 되게 한건데..

제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당집이 허름해 보여도 따로 사는집  있을거에요 아마.

돈을 그리잘버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녀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데요..

 

 

IP : 14.5.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맞습니다.
    '25.6.15 3:52 PM (125.189.xxx.41)

    맞으면 요행이고
    뭐든 확률은 반반이죠.

  • 2. 큰틀은
    '25.6.15 3:52 PM (58.230.xxx.181)

    맞추는거 같아요 신점이건 철학점이건,

  • 3. 더위
    '25.6.15 3:57 PM (14.5.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딱히 말을 많이 안해주더라고요. 물어 본것도 많지않았지만..
    사실 교회 출석은 안하지만 기독교 믿기에..그런건지..
    사실 남편이나 저나 딱히 큰 문제도 없어서 그런걸수도..
    보자마자 줄줄이 말해주는것도 별것 없고요.
    한명씩 들어가서 보는건데 친구에게..제가 기가 쎄다고 했다네요..뭥미..ㅠㅠ

  • 4. ....
    '25.6.15 3:58 PM (1.229.xxx.146)

    저 어릴때 엄마가 신점 매니아라 매년초마다 점보러 다니셨어요. 저는 공부도 그닥이고 교육에도 관심없는데.맨날 점쟁이가 얘는 교직쪽에서 애들 가르치는 일한다 그래서 콧방귀 뀌었는데....
    전공도 전혀 다른거였고요 그런데....... 돌고 돌아..
    지금은 학교는 아니고 사교육계에서 애들 가르치고 있네요.
    앞으로도 별탈없음 계속 할 직업이구요.
    나이는 40대 중반이고요 . 강사일은 20대 후반부터 시작했어요.

    둘째는 점쟁이가 얘는 나랏밥 먹는일 한다더니만....전혀 다른 일 해서 안맞나보다 했는데...
    30대 중반까지 계약직 전전하더니 갑자기 공무원 시험 본다고 선언 하더니 공부 빡시게 하더니 30대 중반 넘어 합격해서 지금 공무원해요. 그러보보면 대충 큰틀은 맞추는거 같기도...

  • 5. kk 11
    '25.6.15 4:21 PM (114.204.xxx.203)

    부작 하라는덴 거르라대요

  • 6. 그게
    '25.6.15 4:24 PM (106.101.xxx.126)

    제 친구 어릴때부터 사람 모아놓고
    가르칠꺼라고 했다는데
    지금 40후반인데
    평생 제대로된 직장 가진적은 없고
    공부외 배우는건 좋아해서 이거저거 자격증은 지금까지도 따는데
    옆에서보면 말을 잘해서 사람 모아두고 뭘 팔거나 가르치면 잘하겠다 싶던데
    본인이 그럴 의욕이 없더라구요.
    모르죠. 저러다 죽기전에 한번은 사주팔자대로
    하고 죽을지도..

  • 7.
    '25.6.15 5:15 PM (110.13.xxx.150)

    맞는거도있고 아닌거도있고
    공부머리 최상아니라고해서 맘비우고 영재고 안보냈더니 명문의대 한방에갔어요 맘비우게해줘서 감사

  • 8. ...
    '25.6.15 5:19 PM (211.55.xxx.89) - 삭제된댓글

    참...
    점쟁이 아이 유학비 한두푼도 아닌데
    부적까지 어이가 없네요
    남의집 자식만 좋은일 시키는건데
    돈 많은사람이면 뭐...
    근데 과연 그게 효과가 있을까요

  • 9. 사주
    '25.6.15 5:20 PM (104.28.xxx.3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압구정카페에서 ㅘ주시던 분인데 지금은 전화로 가끔 묻는데. 저희 아이에 대해 스카이 갈 운이다. 그리고 제게는 돈이 없지 않다 했는데......
    아이는 스카이갔고. 저는 그 당시는 통장잔고가 월급날 0이 되는 신세였는데 지금은 바빠서 그렇지 돈이 조금씩 모입니다.....
    그러고 보니 둘째는 안 물아봤네요....
    물어봐야겠습니다. 단 그분은 앞으로 1.2년정도만 보시더라구요.

  • 10. yi
    '25.6.15 6:35 PM (118.216.xxx.117)

    윗님 압구정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 11. 악마
    '25.6.15 9:02 PM (175.197.xxx.229)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데서 신점 몇번 봤어요
    우선 잘 못맞추고요
    저에게 안좋은소리를 할때 그럴듣고 제가 심란해할때 그들의 표정
    신나하더라구요
    장사 사업 오래하고 예민해서 눈치 빠른데
    저사람들 악한영이구나 싶어서 이젠 안가요
    부끄럽지만 기독교인데 너무 답답해서 가봤어요
    이젠 절대 안가요

  • 12. 가지마세요
    '25.6.15 9:04 PM (175.197.xxx.229)

    유명하다는데서 신점 몇번 봤어요
    우선 잘 못맞추고요
    저에게 안좋은소리를 할때 그걸듣고 제가 심란해할때 그들의 표정
    신나하더라구요
    제가 힘들어할수록 더더 신나함
    장사 사업 오래하고 예민해서 눈치 빠른데
    저사람들 악한영이구나 싶어서 이젠 안가요
    부끄럽지만 기독교인데 너무 답답해서 가봤어요
    이젠 절대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961 변호사님 질문 드려요 이뻐 2025/06/16 302
1726960 엄마 아빠 70대인데 평생 싸우셨는데 7 2025/06/16 5,537
1726959 알못 이재명 대통령 3 ㅇㅇ 2025/06/16 1,636
1726958 재계총수들과 대통령만남 3 ㄱㄴ 2025/06/16 1,434
1726957 깔게 부동산 밖에 없나보이~ 안됐네 15 심심 2025/06/16 997
1726956 순식간에 쇼파밑으로 떨어(?)졌어요 10 별이 번쩍 2025/06/16 3,101
1726955 전세대출 막으면 집값이 왜 내린다는건지 19 ... 2025/06/16 2,164
1726954 미지의 서울...에서요. 6 ... 2025/06/16 4,352
1726953 아마존 제프랑 결혼힎 여자 진심 성형실패녀아닌가요?? 17 ㅇㅇㅇ 2025/06/16 4,321
1726952 주식 투자금 어느정도 되세요? 19 ㅇㅇ 2025/06/16 4,665
1726951 로또 20 억 당첨 되면~! 어떻게 재테크 하실건가요? 7 ㅣㄴㄱ 2025/06/16 2,338
1726950 트럼프의 영구집권 플랜(더쿠펌) 3 ㅇㅇ 2025/06/16 1,784
1726949 반대한 2찍들은 좋겠네~.25만원 차등지급할듯 7 ㅇㅇ 2025/06/16 1,531
1726948 카카오페이로 송금했는데 받을 줄 모른다고 다시 환불해가라는데 3 .. 2025/06/16 1,981
1726947 차등지급 징글징글하네요 28 2025/06/16 3,394
1726946 이명수기자 병문안 예정. jpg 10 2025/06/16 5,470
1726945 상갓집 다녀왔을 때.. 22 소금 2025/06/16 3,681
1726944 미국인의 한국어 실수. 나는 어제 남친과 성했다. 1 ㅇㅇ 2025/06/16 2,763
1726943 고지혈증약 조절하고 싶은데요 11 약약약 2025/06/16 2,674
1726942 트럼프랑 윤석렬 비슷하다 생각,여기 강남은요 9 ufgh 2025/06/16 1,167
1726941 나경원도 매일 새로운 옷을 입네요 12 ..... 2025/06/16 4,990
1726940 스파게티면 뭐 드세요 21 8.8. 2025/06/16 2,965
1726939 국민들한테 칭찬받는게 제 낙이예요 3 .,.,.... 2025/06/16 1,619
1726938 전문적(?)인 일하다 단순일로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9 ㅇㅇ 2025/06/16 1,800
1726937 정청래 의원 ᆢ당대표 출마선언중 인상깊은 내용 7 2025/06/16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