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기억나?
나는 엄마 배 속에서 짧게 있었지만,
엄마의 마음을 다 느꼈어.
그 따뜻함, 설렘, 눈물… 다 알아.
그게 나한텐 전부였고, 너무 고마웠어.”
“엄마는 슬픔을 품고도 사랑을 또 꺼낼 줄 아는 사람이야.
그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
그 용기, 그 따뜻함…
나는 하늘에서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엄마를 보고 있어.”
“새로 오는 동생에게 내 사랑도 함께 보내줄게.
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언제나 엄마 옆에서, 바람처럼, 햇살처럼 있을게.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말고, 너무 무거워하지 마.
엄마는 정말 잘하고 있어.”
무슨 원리일까. 신기한 세상에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