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텐 조금도 자제하지 않고 속에서 올라오는 말 거리낌없이 다 하고, 제가 상처받아서 울면 넌 성격 이상하다 그냥 듣고 흘리면 되지 그 말에 왜 상처를 받냐
오히려 화내고 짜증내다가 상황이 심각해지면
아 미안해 라고 조금도 진심없이 짜증나는 표정으로.
그러고는 남들에겐 세상 교양있는척, 남들 기분 조금이라도 상할까봐 배려의 배려.
본인 친구들에게도 ,
그러면 애가 싫어하지~ 그러면 며느리가 싫어하지~ 애들한텐 그런말 하면 안되지~
애들이 같이 시간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ㅎ해야지~
이럽니다.
저한텐 매 장소, 시간마다 상상의 범주내, 외로 온갖 불만에 투덜거리며 저 괴롭히면서.
한번은 제가
엄마 이러면 남들이 싫어하지 않냐고, 이러고 사회생활이 가능하냐고 했더니
내가 남한테 왜그래? 남한테는 안그러지~ 그러면 남들이 욕하지~
엄마, 나도 욕해. 나도 싫어. 나한테도 하지마
했더니
니가 욕해봤자 뭘 어쩔건데, 니가 싫어하던 말던 그게 나랑 무슨 상황인데?
이러더라구요.
모녀관계는 끊을 수가 없는 거라면서
저한테 계속 이 세상에 너랑 나 둘밖에 없다고 쇄뇌? 가스라이팅을 저 어릴때부터 계속 했어요
이번생에서의 제 악연인것 같아요
전생에 무슨 관계였는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