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악의축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5-06-15 11:45:53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키웠습니다. 하마스는 무장대원의 80% 이상이 이스라엘군/정착민에 의해 부모와 일가친척을 잃은 고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내 세력들의 분열을 위해 이스라엘 내부의 우려 속에서도 바로 그 하마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년간 지원해 왔습니다. 며칠 전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부의 분열을 위해 자신들이 씨를 말려내고 있는 가자지구 내에 있는 ISIS의 방계조직을 후원해왔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그 난폭했던 ISIS가 유독 이스라엘만은 건드리지 않아 이스라엘이 스폰서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온 바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이이제이 전술이죠.   

 

하마스의 테러는 이스라엘이 피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전에 알고도 방조한 혐의가 있습니다. 하마스를 악마화시키는 데 기여한 노바 뮤직페스티벌 일정은 끝났어야 했는데, 일정을 바꿔 연장까지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미처 몰랐던 하마스가 당황했다는 얘기가 이스라엘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군이 자국민도 학살했던 사실이 이스라엘 내부 조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당초 하마스의 테러로 1,400명이 죽었다고 밝혔던 이스라엘 정부는 은근슬쩍 사망자수를 1,129명으로 줄였는데, 이는 이스라엘군이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아파치 헬기 난사, 정착촌 내에서의 무차별 난사를 통해 자국민 271명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군에는 적에게 피랍당할 바엔 죽이라는 한니발 지령이란 것이 있습니다.)

 

1,129명 중 순수 민간인은 370명, 이스라엘 군경은 759명. 다수의 생존자들은 당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보다 이스라엘 군경이 더 날뛰었다고 증언했죠. 심지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었을 때가 오히려 더 안전했었다는 증언까지...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5.6.15 12:36 PM (112.169.xxx.195)

    각자 미친 인간들 알아서들 처리하길..

  • 2. 젤렌스키도
    '25.6.15 12:37 PM (118.218.xxx.85)

    자기네 나라 젊은이들을 지 방패로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942 김밥값 아낌 9 절약녀 2025/06/15 4,131
1726941 남편회사 관두게 한거 후회되네요 42 0000 2025/06/15 25,419
1726940 우와 한동훈 유튜브 라이브 해요 16 .. 2025/06/15 2,916
1726939 냉동 오이와 요거트, 넘 맛있어요. 15 6월 2025/06/15 4,170
1726938 조카가 7월말에 결혼하는데 6 2025/06/15 3,285
1726937 넷플릭스 신작 재미있게 본 드라마 영화 추천 15 추천 2025/06/15 4,396
1726936 반성 없다 진짜 5 국힘 서정현.. 2025/06/15 1,641
1726935 홈플 온라인 주문하면 고물가 체감 안되요 9 ... 2025/06/15 2,967
1726934 신점으로 애들 진로..나중에 보니 맞던가요 8 더위 2025/06/15 2,635
1726933 (긴급)브라끈 보이게 입는거요 6 Mbk 2025/06/15 2,943
1726932 팔꿈치바를 크림 5 . . . 2025/06/15 1,080
1726931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신분 6 ㅇㅇ 2025/06/15 1,150
1726930 오래 다닌 약손 마사지샵 인연 21 둥둥 2025/06/15 4,787
1726929 초보운전자인데, 주행이 잘 안되면 운전 안해야 할까요?ㅠㅠ 38 ... 2025/06/15 3,281
1726928 염색하는 법 배우려면 어디서 배울수 있을까요? 7 00 2025/06/15 1,404
1726927 돈을 안 쓰려고 하니 뭔가 더 사고 싶고 장도 보고 싶고 외식도.. 9 절약이뭐니 2025/06/15 1,918
1726926 청량리1호선맛집 2 ... 2025/06/15 824
1726925 룰루레몬, 코오롱, 유니클로에서 8 세일이라 2025/06/15 2,786
1726924 챗지피티가 이렇게 말해요. 3 2025/06/15 2,201
1726923 오늘 저녁..서울에 비가 많이 올까요? 4 비실타 2025/06/15 3,103
1726922 회사 책상이 쓰레기장입니다. 12 @) 2025/06/15 3,365
1726921 접촉성 피부염 3 아파 2025/06/15 1,030
1726920 젊어선 몰랐는데 자랑만큼 어리석은게 없는 거 같아요 30 ..... 2025/06/15 7,417
1726919 (블로그) '제이드가 사는 집'은 글이 안 올라오는데... 1 그림 2025/06/15 1,158
1726918 미국 반트럼프 시위인데 9 ㅇㅇ 2025/06/15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