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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10센티 가까이 얼굴대고 말해요

,,,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5-06-15 11:05:45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 같이봄

본인도 재밌다고 했음. 

근데 남녀 주인공이 너무 딱 붙어서 말한다며 저런 사람들이 실제하지 않는다고 궁시렁

나는 원래 두명 등장할땐 거의 그렇다. 다른 드라마는 여럿이 나올때도 있지만 저 드라마는 유독 남녀 주인공 둘만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거다 라고 말했음. 

드라마의 말 안되는 장면 숱하게 많다. 둘이 얘기하고 다른 한명이 그 뒤. 그 옆에 서서 둘의 대화를 듣는 경우도,, 저 사람이 안보인다고? 사람 서있는게 안느껴지나 할때 만잖아요. 

암튼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남녀 주인공 둘이 붙어서 대화나누는게 어색하지 않다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이상하지 않다는거네,,, 이러더니

 

남편이 어제 밤부터 뭔 얘기를 할때 제 코앞에 자기 얼굴 갖다대고 말해요. 날도 더운데 진짜 짜증나요. 

지금도 소파에 앉아서 말해도 되는걸 굳이 제 앞까지 걸어와서 얼굴 들이대고 

 

점심 뭐 먹을꺼야? 이러는데,,,,

 

아,,, 짜증나네요. 

IP : 180.228.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5 11:10 AM (182.221.xxx.169)

    ㅋㅋㅋㅋㅋㅋ

  • 2.
    '25.6.15 11:13 AM (175.112.xxx.206)

    으악~~~

  • 3. ㅋㅋㅋㅋ
    '25.6.15 11:17 AM (211.235.xxx.73)

    푸하~ 너무 웃기다 당신~ 웃음 버튼이네~
    침을 한바가지 튀겨주세요.ㅋㅋㅋㅋ
    칭찬해주니 좋아 침 얼굴에 튀는데 안갔다대겠죠.ㅎㅎㅎ

  • 4. ㅇㅇ
    '25.6.15 11:20 AM (106.102.xxx.65)

    말이 씨가되있네요 ㅋㅋ

  • 5. 정스
    '25.6.15 11:23 AM (59.5.xxx.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님, 너님은 주인공이 아니니 저 짝에 멀리 떨어져서 말하라 그래요~~
    지나가는 행인 5정도?로 다시 설정해주세요.

  • 6. ㅋㅋㅋㅋㅋ
    '25.6.15 11:32 AM (180.228.xxx.184)

    지나가는 행인 5.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ㅋ
    진짜 이럴때 보면 집요하기가 말도 못해요.
    기필코, 너무 붙어서 대화하는거 이상하다 불편하다 어색하다는 말을 꼭 듣고 말겠다는 저 집념 가득찬 이글거리는 눈빛.
    평소엔 말도 잘 안걸면서 마누라 꺽어보겠다고 지금 거의 분단위로 와서 말걸고 있어요.
    극기훈련 중이네요. 딱붙어서 대화하기 미션.
    에어컨 켜야겠어요. ㅠ ㅠ

  • 7. 바닐라향기
    '25.6.15 11:37 AM (211.234.xxx.159)

    ㅎㅎㅎㅎㅎ

  • 8. ㅋㅋㅋㅋ
    '25.6.15 12:59 PM (218.236.xxx.162)

    입냄새는 안나나요?안나면 다행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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