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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끊기 힘든 건.

트라이07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5-06-15 09:03:33

담배 같네요

끊어도 끊어도 다시 생각나는 담배.

 

6개월도 끊어보고,

1년 2년을 3년안 피웠어도..

실패해도 계속 시도 합니다.

 

평소에는 생각 전혀 안 나다가도

술을 마시면 그렇게 담배가 생각나요.

그래서 술을 끊었습니다.

 

정확히 2년을 끊고

다시 술 마셨습니다.

또 생각나는 저를 보고 이젠 무섭더라고요

마약처럼 담배가 생각나서 편의점을 찾던 제 모습.

다시 술을 끊었습니다.

 

유재석이 담배를 끊었다고 하죠
그런데 생애 마지막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뭐냐 물었더니
지인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담배 하나 피는 것이라 했지요
담배는 처음부터 피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청소년 아이들께 꼭 교육 잘 해주세요

IP : 211.49.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순이
    '25.6.15 9:09 AM (106.101.xxx.71)

    흡연자는 아니라 모르지만요
    금연 성공하는 사람은 독하단 말도 있자나요
    건강이 중요하니 금연하는거죠
    근데 저는 담배는 왜 만들어 파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 2. 그런가요?
    '25.6.15 9:10 AM (211.206.xxx.191)

    결혼 전 남편이 술을 마시면 꼭 담배를 피우던데
    어느새 담배를 끊었거든요.
    우리 아이들은 성인인데 아빠가 담배 피운 거 몰라요.
    지금 왜 끊었냐고 물으니 몸에 안 좋은 것을 느끼고
    담배를 피우면 체력이 떨어진대요.
    님도 할 수있어요.

  • 3. 그러니까요.
    '25.6.15 9:14 AM (182.211.xxx.204)

    몸에 좋은 것도 아닌걸 왜 재배하고 피우게 하는지???
    마약처럼 국가에서 왜 막지않나 모르겠어요.
    중독이란게 참 무섭네요. 마지막 순간에도 생각난다니...

  • 4. 원글
    '25.6.15 9:14 AM (211.49.xxx.150)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하지말 리스트라고
    알려줬어요

    결혼 15년차 남편이 몰라요.
    친구들과 여행 갈때만 술 마시고
    거기서 줄창 피고
    현실에선 술담배 안해요..하

  • 5. 어후
    '25.6.15 9:29 AM (117.111.xxx.196)

    흡연자 너무 싫어요
    아무리 티 안내도
    냄새 나는거 알죠?

    가래침밷도 길바덕에 꽁초버리고
    2차흡연우로 남한테 피해주고
    몸에서 나는 냄새는 극혐
    전자담배도 마찬가지
    머물고간자리에 불쾌한 냄새만 남겨서
    상종하기도 싫은 부류들

  • 6. ,,,,,
    '25.6.15 9:36 AM (223.38.xxx.228)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여행갈때만 하는거면...엄청 하고 싶을거 같은데...

  • 7. 저는
    '25.6.15 9:41 AM (121.165.xxx.177)

    술담배하는 분들 보면
    돈 많구나...싶어요.
    담배 한 갑에 5천원인데
    5천원이면 아직 재료 사서
    한 끼 먹을 반찬은 만들거든요.
    전 돈 없어서 술담배 못해요.

  • 8. 명언
    '25.6.15 9:45 AM (220.78.xxx.213)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참는거라잖아요
    이십년째 참고 있습니다
    환갑되면 피울거예요
    그러기로 남편과 약속했어요 ㅋㅋ

  • 9. **
    '25.6.15 10:03 AM (14.55.xxx.141)

    윗 댓글
    20년째 참고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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