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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이해민, 한국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 더 많은 "시작"이 필요합니다

../.. 조회수 : 921
작성일 : 2025-06-15 08:33:31

<한국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 더 많은 "시작"이 필요합니다.>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에 대해 IT 분야 제 지인의 짧은 글.

캐쥬얼하게 쓰여진 한 개인의 글이지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쉬운 주제가 아니라 정답도 없고, 새로운 정부가 어떤 도구로써 이 문제를 풀어나갈까, 생각할 때 행정부에서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기계번역을 붙여 보았습니다. 원문 링크도 붙였는데요, 댓글 내용도 꽤 유용합니다. 

 

"Korea has always been a densely packed, fast-moving country that offered a glimpse into the future. For instance, it was one of the first places where you could see the impact of a society fully connected by high-speed internet. Today, however, Korea reflects a more troubling global trend: a dramatically low fertility rate. At this point, Koreans are practically an endangered species, with the lowest birth rate in the world. Why? I'm sure there's no shortage of academic papers or Youtube videos on the topic, but from my personal perspective, here’s a three-point summary:"

“한국은 언제나 빽빽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나라였으며, 미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초고속 인터넷으로 완전히 연결된 사회의 영향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었던 곳 중 하나였죠. 하지만 지금의 한국은 훨씬 심각한 글로벌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현재 한국인은 사실상 멸종 위기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에 대한 논문이나 유튜브 영상은 넘쳐나겠지만,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세 가지 요점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Korea used to be a high-growth society generating abundant new economic opportunities. That’s no longer the case. It’s now a stable, low-growth economy

With fewer new opportunities, competition intensifies. There’s extreme pressure to live in neighborhoods with expensive private education that boosts the chance of getting into prestigious universities

The steep competition leaves many young people feeling hopeless and pushed out. They give up. They can't buy a house. Without hope, they significantly delay or forgo marriage and starting a family"

"- 한국은 과거 고속 성장을 이루며 풍부한 경제적 기회를 만들던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정적이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 새 기회가 줄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명문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비싼 사교육을 받기 위해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한다는 압박이 큽니다.

- 이러한 극심한 경쟁은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잃게 만들고, 그 결과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만듭니다. 집도 못 사고, 희망이 없으니 가정을 시작할 용기도 생기지 않는 것이죠."

"So what’s the solution? Who am I to say - if the solution were easy, somebody must have figured it out already. But in my personal opinion, startups are the best (or maybe the only) path forward. We need to create more economic opportunities. To do so, Korea needs its next Samsungs. And any future Samsung will, by definition, begin as a startup."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제가 무슨 대단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겠습니까. 쉬운 해결책이 있었다면 이미 누군가 알아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타트업이 가장 좋고, 어쩌면 유일한 해법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다음(next) 삼성과 같은 기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삼성은 당연히 스타트업으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I write this because many friends and connections have asked about it. A similar, though perhaps less severe, trend is happening in US cities too. My personal belief is the same: we need more new economic opportunities. Or more simply put, we need more startups."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친구와 지인들이 이에 대해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미국 도시들도 상황이 비슷하긴 하지만, 한국만큼은 아닙니다. 제 신념은 동일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스타트업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61557239008385/posts/pfbid02TSTAaMtgUUVrwTHTXPVjon6nK...

 

IP : 172.225.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5.6.15 8:54 AM (106.101.xxx.54)

    미국 스타트업 지원 벤치마킹해서 지원해야합니다.

  • 2.
    '25.6.15 10:13 AM (106.101.xxx.191)

    이분 너무 멋지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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