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이해민, 한국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 더 많은 "시작"이 필요합니다

../.. 조회수 : 820
작성일 : 2025-06-15 08:33:31

<한국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 더 많은 "시작"이 필요합니다.>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에 대해 IT 분야 제 지인의 짧은 글.

캐쥬얼하게 쓰여진 한 개인의 글이지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쉬운 주제가 아니라 정답도 없고, 새로운 정부가 어떤 도구로써 이 문제를 풀어나갈까, 생각할 때 행정부에서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기계번역을 붙여 보았습니다. 원문 링크도 붙였는데요, 댓글 내용도 꽤 유용합니다. 

 

"Korea has always been a densely packed, fast-moving country that offered a glimpse into the future. For instance, it was one of the first places where you could see the impact of a society fully connected by high-speed internet. Today, however, Korea reflects a more troubling global trend: a dramatically low fertility rate. At this point, Koreans are practically an endangered species, with the lowest birth rate in the world. Why? I'm sure there's no shortage of academic papers or Youtube videos on the topic, but from my personal perspective, here’s a three-point summary:"

“한국은 언제나 빽빽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나라였으며, 미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초고속 인터넷으로 완전히 연결된 사회의 영향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었던 곳 중 하나였죠. 하지만 지금의 한국은 훨씬 심각한 글로벌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현재 한국인은 사실상 멸종 위기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에 대한 논문이나 유튜브 영상은 넘쳐나겠지만,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세 가지 요점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Korea used to be a high-growth society generating abundant new economic opportunities. That’s no longer the case. It’s now a stable, low-growth economy

With fewer new opportunities, competition intensifies. There’s extreme pressure to live in neighborhoods with expensive private education that boosts the chance of getting into prestigious universities

The steep competition leaves many young people feeling hopeless and pushed out. They give up. They can't buy a house. Without hope, they significantly delay or forgo marriage and starting a family"

"- 한국은 과거 고속 성장을 이루며 풍부한 경제적 기회를 만들던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정적이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 새 기회가 줄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명문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비싼 사교육을 받기 위해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한다는 압박이 큽니다.

- 이러한 극심한 경쟁은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잃게 만들고, 그 결과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만듭니다. 집도 못 사고, 희망이 없으니 가정을 시작할 용기도 생기지 않는 것이죠."

"So what’s the solution? Who am I to say - if the solution were easy, somebody must have figured it out already. But in my personal opinion, startups are the best (or maybe the only) path forward. We need to create more economic opportunities. To do so, Korea needs its next Samsungs. And any future Samsung will, by definition, begin as a startup."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제가 무슨 대단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겠습니까. 쉬운 해결책이 있었다면 이미 누군가 알아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타트업이 가장 좋고, 어쩌면 유일한 해법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다음(next) 삼성과 같은 기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삼성은 당연히 스타트업으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I write this because many friends and connections have asked about it. A similar, though perhaps less severe, trend is happening in US cities too. My personal belief is the same: we need more new economic opportunities. Or more simply put, we need more startups."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친구와 지인들이 이에 대해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미국 도시들도 상황이 비슷하긴 하지만, 한국만큼은 아닙니다. 제 신념은 동일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스타트업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61557239008385/posts/pfbid02TSTAaMtgUUVrwTHTXPVjon6nK...

 

IP : 172.225.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5.6.15 8:54 AM (106.101.xxx.54)

    미국 스타트업 지원 벤치마킹해서 지원해야합니다.

  • 2.
    '25.6.15 10:13 AM (106.101.xxx.191)

    이분 너무 멋지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18 나 자신에 대한 기도 하시나요? 3 기도 2025/06/16 964
1727317 내가 막 2억 3억 벌 수 있다면 연애 얼마든지 해봤을텐데 3 ad 2025/06/16 1,926
1727316 울 딸이 승무원 합격했어요 80 진주이쁜이 2025/06/16 23,938
1727315 챗 gpt 사주 6 그렇군 2025/06/16 3,498
1727314 전국민 지급 민생 지원금 세부방침.jpg 30 o o 2025/06/16 7,075
1727313 된장을 담았?어요. 9 된장 2025/06/16 1,555
1727312 중고등 시험기간 혹시 시작했나요? 12 시험 2025/06/16 1,397
1727311 25만원 결국 전국민 안주는거네요............ 58 2025/06/16 20,154
1727310 아들 자취방 토퍼 좀 추천해주세요(까르마 괜찮나요) 6 .. 2025/06/16 1,333
1727309 50대분들 식사량 어떠세요? 15 .... 2025/06/16 5,421
1727308 불면증 극복하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21 .... 2025/06/16 3,580
1727307 원미경 배우 대단하네요 39 대배우 2025/06/16 22,566
1727306 아이피 수집은 왜 하는거예요? 18 .... 2025/06/16 1,465
1727305 아후진짜 사춘기딸 한대 쥐어박고싶다 6 아후 2025/06/16 2,608
1727304 22년전 개그에 무려 윤 이름까지 4 ㅎㄹㅇㄴㅁ 2025/06/16 4,037
1727303 잼버리 실패 잊었나…5개월 남은 경주 APEC 준비 속도 내야 7 2025/06/16 3,510
1727302 비오니까 고양이도 빗소리를 듣네요. 4 고양이가 2025/06/16 2,124
1727301 제습기로 건조시킨후 환기하려고 문 열면 바로 다시 습해지는건가요.. 8 ..... 2025/06/16 3,428
1727300 땅콩버터 7 .. 2025/06/16 2,538
1727299 결혼하면서 나이들어갈수록 내자신은 내가 챙겨야겟구나 9 99 2025/06/16 3,286
1727298 혼자살고 300정도 월세나오면 16 50중반 2025/06/15 5,973
1727297 멧돼지때문에 발생한 천문학적 혈세 5 .. 2025/06/15 2,326
1727296 적게 먹는 거 너무 어려워요 7 아흐 2025/06/15 3,550
1727295 돌로미티 숙소ㅜㅜ 16 .... 2025/06/15 4,452
1727294 댓글 못됐게 다는 사람들 24 선플 2025/06/15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