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합쳐서 주3일 나가는데 130정도 돼요. 노동시간은 주당 21시간 정도요.(하루7시간)
일은 적응되니 힘들진않아요 사무보조라고 보면 되고
그나마 하나는 이제 업장에 안나가도 되어서 집에서 주문 들어오는거 관리하면 되는정도에요
나머지 하나는 집근처 1인 사무실에서 혼자일해요. 대인관계스트레스 제로고 일만 잘 완성 되어있으면 아무도 신경안써요. 대부분 엑셀작업이에요. 윗분들 두명이 체크하긴 하시는데 그게 본업이아니시라 제가 알아서 하면 크게 빵꾸나지않는 이상 별 말씀없으세요.
전 좀 성실한편이라 출퇴근 잘 지키고 일이 잘 되어 마무리 안되면 스스로 괴로워하는 사람이라 그럭저럭 잘 꾸립니다. 윗분들이랑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무때나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꺼냈을때 정리가 되어있으면 ok인 일이에요
50만원짜리 하나할땐 100만원만 벌면 딱좋겟다싶더니
두개해서 130되니까
풀타임으로 더 좋은 일자리 , 돈도 많이주는 일자리 얻어볼까 그런생각들어요...
만족감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사람이 참 우스워요.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참....하기싫기도하고... 매일 출근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가장책임 대단하다 싶어요. 일하고 나서 남편에게 고맙단말 젤많이하세되더라고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