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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여름이 또 왔네요.

...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25-06-14 16:15:24

빌어먹을것이 또 와 버렸네요

꿈에서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이름만 예쁜 녀석

여.름

징그랍게 뜨겁고 또 끈적이고 말라 죽이는 녀석이 원플러스원 모기까지 데려와부렸네

이제부터 도닦는 마음으로 또 3달을 견뎌야지 어떻하나요

젠장 

매년 찾아오는 징그랍게도 싫고 미운 여름자슥

IP : 223.39.xxx.1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6.14 4:18 PM (125.176.xxx.34)

    여름 파티원 다 안모였어요
    후텁지근 불쾌지수 대장 장마
    밤낮없는 고막테러 (윗집 층간소음이 안들리니 그나마 땡큐인가) 매미
    다들 잘 이겨내보십시다

  • 2. ㅋㅋㅋㅋ
    '25.6.14 4:18 PM (118.235.xxx.24)

    전 이미 녹아내렸어요.......

    ㅜㅜㅜ지겨워

  • 3. 그러게요
    '25.6.14 4:19 PM (210.126.xxx.33)

    더위 많이 타는 저도 여름이 참 버거워요.
    외모를 더욱더 추하게 추하게.ㅋㅋ
    얼굴만 벌겋게 달아오르지 않아도 좋겄어요.

  • 4. 저도
    '25.6.14 4:19 PM (222.101.xxx.232)

    여름 너무 싫어요
    겨울에 펄펄 날아다니는데
    여름에는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고
    온몸 여기저기 안 쑤시는데 없고
    미치겠어요
    지금도 아침 먹고 누워 있다가 한숨 잤네요
    원래 낮잠도 없는데...

  • 5. 으악
    '25.6.14 4:20 PM (221.138.xxx.92)

    여름이 너무 너무 너무 싫어요..ㅜㅜㅜㅜㅜㅜ

    끈적끈적

  • 6. 너무 두려워
    '25.6.14 4:31 PM (112.165.xxx.130)

    저는 여름에 몸이 많이 힘들어요
    많이 아프고 기운이 없고..
    암튼 겨우겨우 일어나서 나가야 할정도로 많이 아파져요 ㅠㅠ

    긴 여름이 벌써부터 두려워요.ㅠㅠ
    게다가 지금 사는 월세집애서 맞는 두번째 여름인데
    탑층이라 진짜 미친듯이 덥고
    비가 많이 오면 창틀에서 다 비가 새서 벽지가 얼룩덜룩.
    아마 벽지 뜯어보면 곰팡이 장난 아닐듯.
    비오고 나면 집에 곰팡이 냄새가…ㅠㅠ

  • 7. 자게중독
    '25.6.14 5:05 PM (118.235.xxx.19)

    산거:

    침실 창에 Uv필름 사다 붙임
    오이 삼
    유러피안 샐러드 한 박스 삼
    양산 뭐가 좋대서 삼
    선글라스 렌즈 교체하는거래서 삼

    이제 살꺼:
    제습기 글 올라오나 안오나 노리고있으삼

  • 8. 저만
    '25.6.14 5:10 PM (220.72.xxx.2)

    저만 더운게 아니네요
    3개월만에 안하던 생리까지 ...
    몸이 불타는거 같아요

  • 9. 이제부터
    '25.6.14 5:35 PM (125.142.xxx.31)

    여름 시작인거죠
    습도만 좀 덜해도 견딜만할텐데 말입니다

  • 10. .....
    '25.6.14 5:36 PM (119.196.xxx.123)

    ㅠㅠ님 말씀에 동감이요. 햇빛은 따깝고, 기온은 높지만 아직 습도가 안놀러왔어요.
    습도까지 합류해야 정통성을 갖춘 여름이에요. 에어컨무새님들도 아직 출몰 안했구요.
    올해는 여름 전초전이 유난히 화끈한듯요.

  • 11. ..
    '25.6.14 5:47 PM (112.169.xxx.47)

    나이들면 추운게 더더 싫어진다고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육십을 넘었는데도 더운게 더더 싫어지고 추운건 더 좋아지니 참 이상해요
    여름ㅜ
    하아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해져요
    꿉꿉.냄새작렬.날벌레들.짜증남 등등등
    반면 한겨울 영하 십도 이런날씨만 되면 꽁꽁 싸메고 외출하는게 너무 좋은 저는 얼마나 나이가 더 들어야할까싶어요ㅠ

  • 12. ...
    '25.6.14 5:48 PM (58.143.xxx.196)

    벌써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쩐지 요즘 축처지고 입맛은 안나서 과일찾게되고
    밥하기 더 귀찮고 그러네요

  • 13. 워워
    '25.6.14 6:26 PM (121.162.xxx.57)

    밉다 밉다 하면 더 미워요.
    뜨거운 여름 덕에 곡식도 맛난 과일도 익어갑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다 소중히 여기기로 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듯

  • 14. 반디나무
    '25.6.14 6:35 PM (182.221.xxx.29)

    노인도 아닌데 30도 넘는곳 가면 현기증나고 어지럽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요
    습도높으면 못참음

  • 15. ㅁㅁ
    '25.6.14 6:45 PM (1.240.xxx.21)

    지구온난화 시대에 여름나기는 참으로 어려운 숙제 같아요.
    한낮이 얼마나 뜨거운지 벌써 기운이 딸립니다.

  • 16. 젊은
    '25.6.14 6:55 PM (117.111.xxx.77)

    청년들도 여름 싫어해요
    겨울은 껴입으면 되지만 여름은 답이 없답니다

  • 17. 극혐
    '25.6.14 7:55 PM (217.149.xxx.219)

    여름 극혐.

    예전의 우리 어릴 때 싱그럽고 상쾌했던 여름이 아니에요 ㅠ
    짜증 만땅 끈적 축축 눅눅 사우나안에서 생활하는거 같아요 ㅠㅠ

  • 18. ...
    '25.6.14 10:52 PM (122.150.xxx.83)

    제 닉네임이 여름인지라 상처받습니다 ㅋ

  • 19. 다싫다하는데
    '25.6.15 7:34 AM (124.49.xxx.188)

    마지막에 재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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