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것이 또 와 버렸네요
꿈에서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이름만 예쁜 녀석
여.름
징그랍게 뜨겁고 또 끈적이고 말라 죽이는 녀석이 원플러스원 모기까지 데려와부렸네
이제부터 도닦는 마음으로 또 3달을 견뎌야지 어떻하나요
젠장
매년 찾아오는 징그랍게도 싫고 미운 여름자슥
빌어먹을것이 또 와 버렸네요
꿈에서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이름만 예쁜 녀석
여.름
징그랍게 뜨겁고 또 끈적이고 말라 죽이는 녀석이 원플러스원 모기까지 데려와부렸네
이제부터 도닦는 마음으로 또 3달을 견뎌야지 어떻하나요
젠장
매년 찾아오는 징그랍게도 싫고 미운 여름자슥
여름 파티원 다 안모였어요
후텁지근 불쾌지수 대장 장마
밤낮없는 고막테러 (윗집 층간소음이 안들리니 그나마 땡큐인가) 매미
다들 잘 이겨내보십시다
전 이미 녹아내렸어요.......
ㅜㅜㅜ지겨워
더위 많이 타는 저도 여름이 참 버거워요.
외모를 더욱더 추하게 추하게.ㅋㅋ
얼굴만 벌겋게 달아오르지 않아도 좋겄어요.
여름 너무 싫어요
겨울에 펄펄 날아다니는데
여름에는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고
온몸 여기저기 안 쑤시는데 없고
미치겠어요
지금도 아침 먹고 누워 있다가 한숨 잤네요
원래 낮잠도 없는데...
여름이 너무 너무 너무 싫어요..ㅜㅜㅜㅜㅜㅜ
끈적끈적
저는 여름에 몸이 많이 힘들어요
많이 아프고 기운이 없고..
암튼 겨우겨우 일어나서 나가야 할정도로 많이 아파져요 ㅠㅠ
긴 여름이 벌써부터 두려워요.ㅠㅠ
게다가 지금 사는 월세집애서 맞는 두번째 여름인데
탑층이라 진짜 미친듯이 덥고
비가 많이 오면 창틀에서 다 비가 새서 벽지가 얼룩덜룩.
아마 벽지 뜯어보면 곰팡이 장난 아닐듯.
비오고 나면 집에 곰팡이 냄새가…ㅠㅠ
산거:
침실 창에 Uv필름 사다 붙임
오이 삼
유러피안 샐러드 한 박스 삼
양산 뭐가 좋대서 삼
선글라스 렌즈 교체하는거래서 삼
이제 살꺼:
제습기 글 올라오나 안오나 노리고있으삼
저만 더운게 아니네요
3개월만에 안하던 생리까지 ...
몸이 불타는거 같아요
여름 시작인거죠
습도만 좀 덜해도 견딜만할텐데 말입니다
ㅠㅠ님 말씀에 동감이요. 햇빛은 따깝고, 기온은 높지만 아직 습도가 안놀러왔어요.
습도까지 합류해야 정통성을 갖춘 여름이에요. 에어컨무새님들도 아직 출몰 안했구요.
올해는 여름 전초전이 유난히 화끈한듯요.
나이들면 추운게 더더 싫어진다고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육십을 넘었는데도 더운게 더더 싫어지고 추운건 더 좋아지니 참 이상해요
여름ㅜ
하아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해져요
꿉꿉.냄새작렬.날벌레들.짜증남 등등등
반면 한겨울 영하 십도 이런날씨만 되면 꽁꽁 싸메고 외출하는게 너무 좋은 저는 얼마나 나이가 더 들어야할까싶어요ㅠ
벌써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쩐지 요즘 축처지고 입맛은 안나서 과일찾게되고
밥하기 더 귀찮고 그러네요
밉다 밉다 하면 더 미워요.
뜨거운 여름 덕에 곡식도 맛난 과일도 익어갑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다 소중히 여기기로 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듯
노인도 아닌데 30도 넘는곳 가면 현기증나고 어지럽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요
습도높으면 못참음
지구온난화 시대에 여름나기는 참으로 어려운 숙제 같아요.
한낮이 얼마나 뜨거운지 벌써 기운이 딸립니다.
청년들도 여름 싫어해요
겨울은 껴입으면 되지만 여름은 답이 없답니다
여름 극혐.
예전의 우리 어릴 때 싱그럽고 상쾌했던 여름이 아니에요 ㅠ
짜증 만땅 끈적 축축 눅눅 사우나안에서 생활하는거 같아요 ㅠㅠ
제 닉네임이 여름인지라 상처받습니다 ㅋ
마지막에 재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