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25-06-14 10:48:02

사춘기 지랄병에 반기성세대에 한참 빠진 아들인데

하소연하면 더한 분들도 속출하곤 하는데...

 

질문을 반대로 던져보고 싶어서요.

공부잘하고 대학 잘간 아이들은

최소한 부모의 말에 그럴수도 있겠다. 엄마, 아빠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라며 고집을 덜 부리지 않나요?

물론 저희 애는 14년 산 인생 노하우에 쩔어서 45년 인생 조언은 꼰대질이라고 보는 아이구요.ㅎㅎ

 

공부싫다. 운동이나 예체능하겠다 우기는데

그쪽으로 취미로만 배웠지 해본적고 없고

현재 막상 어느 종목에 빠져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원은 하나둘 끊으려고하고

학원에서도 머리 나쁜건 아닌데 열심히 안하고 건성건성한다고 아깝다고..

거울보고 머리만 만지는.... 여기에만 말하지만 진짜 한심...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IP : 1.241.xxx.22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4 10:49 AM (1.241.xxx.220)

    공부로 성공할 생각없다는데. 속으로 니가 성공하려고 발악해도 될까말까다 어휴...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 2. ㅡㅡㅡ
    '25.6.14 10:51 AM (58.148.xxx.3)

    잘크고 있네요 지랄도 할 때 해야 짧고 굵게 하죠

  • 3. 별로
    '25.6.14 10:52 AM (223.38.xxx.77)

    공부 잘했는데 고분고분한 아이는 아니었네요

  • 4. ....
    '25.6.14 10:53 AM (222.100.xxx.132)

    고분고분한거 안좋아요
    자기주장은 할줄 알아야 험한 세상 살죠

  • 5. ㅇㅇ
    '25.6.14 10:53 AM (1.225.xxx.133)

    그거야 부모의 태도도 봐야하지 않을까요?

  • 6. ..
    '25.6.14 10:54 AM (223.39.xxx.20)

    그럴리가요. 기질 탓 아닐까요?
    그런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고분고분하다기 보다
    기본적으로 부모와 갈등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공부하느라 시간을 거의 다 투자하고,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도 공부와 관련된 것들이잖아요

  • 7. 지긋지긋
    '25.6.14 10:54 AM (1.235.xxx.12)

    지긋지긋하게 말안듣는 아이 고2되니 정신차리고 공부하네요ㅜㅜ
    고분고분하지 않은 아이라면 스스로 동기를 찾기 전까진 설득 힘들어요..

  • 8. ...
    '25.6.14 10:54 AM (114.200.xxx.129)

    고분고분은 걍 성향인것 같은데요...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 보다는요..
    공부 못하고 성격 좋은 애들도 많잖아요.ㅎㅎ 그래서 부모님에게 저기에서 공부만 딱 잘하면 더 좋은데 이런식으로 평가 받는애들요

  • 9. 그게
    '25.6.14 10:54 AM (121.188.xxx.134)

    공부하고 전혀 상관 없어요.
    극상으로 잘한 우리 애들 둘.. 완전 반대입니다.
    첫째는 절대로 부모 말 듣지 않고요.
    둘째는 부모를 배려해줘요.

  • 10. 정말
    '25.6.14 10:55 AM (118.235.xxx.207)

    휘두르는 엄마한테 끌려다니는 공부잘하는 애가 있고 지뜻대로 해야하는 공부잘하는 애가 있습니다

  • 11. 전혀요
    '25.6.14 10:57 AM (149.167.xxx.11)

    엄청 까칠해요
    공부 하느라 스트레스 받아 그런가합니다

  • 12. ..
    '25.6.14 10:58 AM (211.208.xxx.199)

    일단 겉으로는 큰 소리없고 고분고분해요
    제 친구 아들이 경기과고 다녔는데
    어느날 우연히 아들폰을 봤는데요.
    친구랑 한 카톡에 그 친구애가
    자기엄마를 그ㄴ으로 지칭했더라고..
    그 애만 그렇냐? 아니래요.거의 그렇대요.
    애들이 터지기 직전 폭탄같대요.

  • 13.
    '25.6.14 10:58 AM (223.38.xxx.147)

    고분까진 아니고 대화 통하고 수긍은 해요. 자기 의견 주장도 강하구요.

  • 14. ..
    '25.6.14 11:00 AM (210.179.xxx.245)

    전에 여기서 읽은 댓글에
    아이들 오래 가르친 학원 과외쌤들이 공감하는 말
    공부 못하는 애들 특징중에 고집쎄고 남의 조언을
    안듣는다고

  • 15. ....
    '25.6.14 11:02 AM (121.166.xxx.26)

    고분고분 하기보다
    자기통제력이 좋은 경우가 많아서..덜 부딪칠수는 있어요.물론 통제력은 높지맘 부모말 안듣고 자발성이 고집
    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죠
    그치민 아이가 곧잘 한다고 너무 공부 밀어부치면 사춘기때 엄청 쌓여서 반항하는 경우도 많아요.
    즉 타고만 자기 조절력이 큰 경우 많다 그러다보니 덜 부딪친다 하지만 반항은 부모와의 궁합. 양육태도 등등에 따름
    초저까지는 특히 타고난 것이 큰거 같아여

  • 16. .........
    '25.6.14 11:02 AM (106.101.xxx.30)

    목표가 확실한 애는 고분고분 안해도 잘 할수있고
    목표없는 애는 고분고분이라도 해야 공부 잘하죠
    머리가 넘사벽으로 좋아도 지가 목표없으면 극상위는 안되요

  • 17. 저요
    '25.6.14 11:04 AM (211.48.xxx.48) - 삭제된댓글

    울아들 중학교때 공인중개사 땃어요
    중학교 가서 어느날 학습지를 봤는대 깨끗하더라고요
    그래서 지랄을 한바탕하고나서 그랬어요
    너 사춘기, 나 갱년기 서로 기분 내키는대로 지랄하면 집안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봐,
    아빠도 만만치 않은 성격이고,
    나도 공부하겠다 했더니 아들이 하는말
    엄마가 자격증 따면 나도 할께 하대요
    그래서 정말 기를 쓰고 공부했어요
    침대 옆 귀퉁이에다 밥상 하나 펴 놓고
    여름에 같이 여행가서 그랬어요
    인생에 있어서 공ㅂ

  • 18. .........
    '25.6.14 11:04 AM (106.101.xxx.30)

    공부 못하는데 고집까지 쎄봐요
    지 공부법 틀려서 점수 안나오는데 끝까지 전문가(강사) 말 안들음
    티쳐스에 많이 나오잖아요

  • 19. 저요
    '25.6.14 11:06 AM (211.48.xxx.48) - 삭제된댓글

    고속버스안에서 말했어요
    니가 왜 공부했음 좋겠는지
    나중에 뭘 하고 싶은대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못가면 얼마나 억울하겠나 그런거요
    여행중 고속버스니 조곤조곤 살살 말했지요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살아서 지금 임용 준비중이에요
    성공 이런걸 떠나서 하고싶은걸 한게 중요하지요

  • 20.
    '25.6.14 11:08 AM (174.164.xxx.170)

    요즘 흔히 하는 말 중에 공감도 지능이라는 말 보면, 일단 머리좋고 공부 잘 하는 게 일종의 상황 이해력 면에서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고 연결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적이 고등학생때? 엄마에 대해 시 쓴거 보면 예술적 재능을 떠나서 사고의 깊이가 진짜 달라요. 근데 또 그런 사람이 패닉 노래에서 쓴 가사들 보면 이런 반항아가 또 없지 싶고요. 이게 반항이건, 순종이건 그 안의 퀄리티를 봐야 하는 것 같아요. 그 액션을 지배하는 핵심 정서가 어떤걸 담고 있는지를요.

  • 21. ㅓ릴
    '25.6.14 11:11 AM (39.118.xxx.122)

    어릴때 예체능의 끝판왕으로 시켰고
    쳐다도 안봅니다


    저는 발레학원 하나를 오래 다녀서 어설픈 예체능의 최후를 알거든요.

    공부하기 싫으면
    전공하겠다고 하
    그러나 늦어서 이도저도 안됨

  • 22. dd
    '25.6.14 11:13 AM (223.38.xxx.159)

    174님 이적이 그랬을 순 있지만 도덕성 결여로 남의 노래 베껴 카피해놓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몇 분만에 작곡했다는 거짓말이나 하고,,, 개인적으론 유희열 이적 그쪽 먹물들 정말 밥맛입니다

    원글님 저희 애는 현역으로 sky 갔는데 성격이 뭐처럼 까칠하고 말 무지하게 안들었어요 저도 받아주는 성격 아니라 냅뒀고요 케바케입니다

  • 23. ...
    '25.6.14 11:19 AM (59.16.xxx.163)

    아니요. 성격 개쎄서 진짜 힘들어요.
    자사고인데 인제 애 공부 신경안써요.
    중등때 하도 얘한테 학떼서.. 수학은 늘 일등급인데
    영어는 학원 시험도 매번 재시뜨더니
    이번에 지포함 반에서 두명만 통과됐데요.
    애들이 얘는 맨날 노는데 왜 통과됐냐고 그러더래요.
    집에서만 노는게 아니구나 싶었네요.

  • 24. .....
    '25.6.14 11:24 AM (118.235.xxx.251)

    고분고분한거랑 공부잘하는거랑은 전혀 상관 없을것 같지만 학창시절 공부잘해서 명문대 가고 그런 애들은 부모랑 아무래도 부딪힐 일이 적겠죠. 기본적으로 성실할테고 자기 해야할 일은 하는 애들일텐데 다른 걸로 좀 까탈스럽고 고집세고 해도 뭐 얼마나 부딪히겠어요

  • 25. .....
    '25.6.14 11:28 AM (220.125.xxx.133) - 삭제된댓글

    사춘기때 속을 썩인적은 없어요..
    지금 회사 다니는데도 그렇구요..공부와는 무관하게 성격이 그래요.

  • 26. 아뇨
    '25.6.14 11:28 AM (1.227.xxx.55)

    타고난 기질이 순한 편이긴 해도
    부모한텐 까불어요. ㅎ
    똑같은 말도 남이 하면 (유명 인플루언서) 오 그렇구나 하고
    부모가 하면 잔소리. ㅎ

  • 27. Umm
    '25.6.14 11:30 AM (122.32.xxx.106)

    학생이 공부해서 상위권이라면
    대다수가 잔소리하게되는
    공부해라
    학원숙제했니?
    요런 부딪힘은 없는거잖아요 좋겄다

  • 28. ...
    '25.6.14 11:30 AM (1.241.xxx.220)

    고분고분이란 단어 쓰면서도 저 스스로도 별로라고 생각할 정도로
    막 푸쉬하지 않는 부모인데.........도 저러니까.... 황당합니다.
    초저부터 대형학원보내고 이런집도, 선행빡시게 시켜 이것도 아니고..
    중1인데 중2 심화도 아닌 기본까지 해두고서는(막상 문제 풀림 우수수 틀림) 선행 왜 해야하냐고해요.... ㅡㅡ;;
    자기 고집이 쎄도 목표가 있거나 최소한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면 덜부딪힐거에요.
    근데 친구들과 dm은 12시까지하고 숙제는 하다말고 학원가는데 이걸 잔소리 안하고 놔둬야하나 싶어서요.

  • 29.
    '25.6.14 11:31 AM (211.219.xxx.113)

    운동과 예체능을 우습게 아네요 ㅠ 그걸로 대학가려면 차라리 공부만 하는게 나을 정도예요 지인 아들이 공부하기 싫으니 만만해보이는 체대 간다고 고3때 입시 실기준비해보더니 너무 힘들어 죽을뻔 했다고, 당연히 떨어지고 재수할 때는 그냥 일반 학과로 바꿨어요 예체능으로 대학가려면 공부 플러스 실기를 죽기살기로 해도 될까말까더라구요

  • 30. ...
    '25.6.14 11:31 AM (1.241.xxx.220)

    댓글들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지 팔자려니해야겠어요... 내려놓기 쉽지 않네요.

  • 31. ...
    '25.6.14 11:33 AM (1.241.xxx.220)

    예체능을 우습게 보는 것도 있겠지만 그나마 자기가 하고 싶은걸로 고생하면 낫다는 주의였어요. 근데 문제는 하고 싶은 체육이 뭔데? 롤모델인 선수가 있어? 개똥도 없어요.. 말만 번지르르.. 상상만 할뿐...

  • 32. ....
    '25.6.14 12:11 PM (1.231.xxx.4)

    아이 둘 있는데요.
    현재 둘째 중등아이가 한참 ㅈㄹ발광인 때라
    첫째 대딩아이가 상대적으로 엄청 고분고분했던 느낌이 들어요. 근데 그것도 안 좋은게 맞아요.
    너무 참고 지내오니 스스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ㅠㅠ

  • 33. ㅇㅇ
    '25.6.14 12:19 PM (223.38.xxx.32)

    친구가 사춘기 초등아들 꼴보기 싫어 독립시키고 싶다며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그 아이 서울대 갔어요

  • 34. ㅁㅁ
    '25.6.14 3:38 PM (58.29.xxx.20)

    공부 잘 한 애들 둘 있는데, 모험을 싫어하고 규칙을 잘 따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준법 정신이 뛰어나요. 아무도 안봐도 교통신호는 지키는 것과는 같은.
    그래서 학교 가는 시간에 절대로 지각하지 않았고, 수업시간에는 딴짓을 하지 않았어요.
    어려서부터 힘들어도 움직이지 말라고 하면 참고 기다릴줄 알았어요. 유아기때 식당 같은데서요.
    저는 애들이 원래 그런 애들이라 집에서 오히려 많이 자유롭게 키웠어요. 핸드폰 시간이나 컴퓨터 시간 제한 같은걸 두지 않았어요. 아침에 잘 일어나고, 잘 시간에 잘 자고, 밥 시간에 딱 맞춰 밥을 먹었고, 숙제는 알아서 했기 때문에 그걸 해라 마라 시킨적이 없네요.
    대신 반전은 알아서 공부한적도 별로 없기도 해요. 숙제는 잘 했지만 찾아서 공부는 안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대학까진 잘 갔어요. 남들 부러워 할 정도로.

  • 35. ...
    '25.6.14 4:07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인 아주버님 지금 회계사신데
    학교때 단체패싸움으로 불려가신적 몇번이나 되는데
    공부는 최상위 전교권
    멋 잘부리고 여친도 잘사귀고 놀기도잘하는데
    수업시간에는 졸거나 딴짓한적 한번없고 초집중해서 들었다함.
    교무실에 공부 잘해서도 불리고 사고쳐서도 불리고..
    양쪽으로 다 유명해서 쌤들도 신기해했다고ㅋ
    어머님은 터치별로 안하시는 자유방임형

  • 36. ...
    '25.6.14 4:08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인 아주버님 지금 회계사신데
    학교때 단체패싸움으로 불려가신적 몇번이나 되는데
    공부는 최상위 전교권
    멋 잘부리고 여친도 잘사귀고 놀기도잘하는데
    최소 수업시간에는 졸거나 딴짓한적 한번없고 집중해서 들었다함.
    교무실에 공부 잘해서도 불리고 사고쳐서도 불리고..
    양쪽으로 다 유명해서 쌤들도 신기해했다고ㅋ
    어머님은 터치별로 안하시는 자유방임형

  • 37. ...
    '25.6.14 4:11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인 아주버님 지금 회계사신데
    학교때 단체패싸움으로 불려가신적 몇번이나 되는데
    공부는 최상위 전교권
    멋 잘부리고 여친도 잘사귀고 놀기도잘하는데
    최소 수업시간에는 졸거나 딴짓한적 한번없고 집중해서 들었다함.
    교무실에 공부 잘해서도 불리고 사고쳐서도 불리고..
    학교내 양쪽으로 다 이름날려서 쌤들도 신기해했다고ㅋ
    어머님은 애들 다 알아서 큰다 하시는 자유방임형

  • 38. ...
    '25.6.14 4:1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인 아주버님 지금 회계사신데
    학교때 단체패싸움으로 불려가신적 몇번이나 되는데
    공부는 최상위 전교권
    멋 잘부리고 여친도 잘사귀고 놀기도잘하는데
    최소 수업시간에는 졸거나 딴짓한적 한번없고 집중해서 들었다함.
    교무실에 공부 잘해서도 불리고 사고쳐서도 불리고..
    학교내 양쪽으로 다 유명해서 쌤들도 신기해했다고
    어머님은 애들 다 알아서 큰다 하시는 자유방임형
    저희남편은 고분고분형에 성적도 평범
    형때문에 학교생활은 편했다고 함ㅋ

  • 39. ...
    '25.6.14 4:2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인 아주버님 지금 회계사신데
    학교때 단체패싸움으로 불려가신적 몇번이나 되는데
    공부는 최상위 전교권
    최소 수업시간에는 졸거나 딴짓한적 한번없고 집중해서 들었다함.
    교무실에 공부 잘해서도 불리고 사고쳐서도 불리고..
    학교내 양쪽으로 다 유명해서 쌤들도 신기해했다고
    어머님은 애들 다 알아서 큰다 하시는 자유방임형
    저희남편은 고분고분형에 성적도 평범
    형때문에 학교생활은 편했다고 함ㅋ

  • 40. ...
    '25.6.14 5:00 PM (115.22.xxx.169)

    저랑 동갑인 아주버님 회계사 하시는데
    학교때 단체패싸움으로 불려가신적 몇번이나 되는데 공부는 최상위 전교권
    최소 수업시간에는 졸거나 딴짓한적 한번없고 집중해서 들었다함.
    교무실에 공부 잘해서도 불리고 사고쳐서도 불리고..
    학교내 양쪽으로 다 유명해서 쌤들도 신기해했다고
    어머님은 애들 다 알아서 큰다 하시는 자유방임형
    저희남편은 고분고분형에 성적도 평범
    형때문에 학교생활은 편했다고 함ㅋ

  • 41.
    '25.6.14 9:24 PM (121.167.xxx.120)

    요즘도 예체능 학교 성적이 좋아야 대학에서
    받아줘요
    아이에게 공부도 하면서 운동 하라고 하세요
    지인네 아이는 체대 목표로 공부하고 체대 입시학원도 다녔는데 대입 실패했어요
    군대 자원 입대하고 제대후 1년 동안 공부 열심히 해서 아주대 공대 갔어요
    가서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대요
    스스로 철이 나서 열심히 한다고 엄마가 얘기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964 자기 주변에 왜 사람이 없는지 잘 이해못하는 사람 4 테이커 2025/06/14 2,375
1726963 윤을 뽑은 건 집값 안정시키라고 27 우린 2025/06/14 2,161
1726962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G7 정상회담 첫 데뷔, 실용외교 어떻.. 1 같이봅시다 .. 2025/06/14 673
1726961 그냥 궁금해서...익명이니까요 ㅎㅎ 8 .... 2025/06/14 2,328
1726960 김거니...종묘를 전용다방으로 사용? 5 ... 2025/06/14 1,990
1726959 오리엔트 소년공 친구들 초청한 대통렁 16 플랜 2025/06/14 4,011
1726958 아침기상때 시야가 흐리기도 하나요? 5 노안 노화 2025/06/14 1,139
1726957 집값… 민주당과 이재명은 억울하죠… 20 2025/06/14 1,601
1726956 경제신문 어떤게 볼 만 한가요? 1 ㅇㅇ 2025/06/14 343
1726955 어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유? 7 때인뜨 2025/06/14 2,929
1726954 그럼 2차전지 지금 들어가는건 어떤가요? 8 질문 2025/06/14 2,299
1726953 아가씨(남편 여동생)라는 호칭도 좀 바꾸면 좋겠어요. 29 호칭 2025/06/14 3,217
1726952 안유진은 톱 아이돌에 이쁘고 젊고 이쁘고 얼마나 좋을까요? 13 원영 2025/06/14 5,508
1726951 조선일보 왜 이래요? 27 이게 기사냐.. 2025/06/14 5,948
1726950 전시회보러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24 나이 2025/06/14 2,512
1726949 한눈 파는 남편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11 하눈 2025/06/14 3,095
1726948 혹시 피부관리샵에서 레이저 같은 기계관리 하신분 계신가요 3 Kunny 2025/06/14 1,253
1726947 논어와 명심보감 등에서 제시한 좋은 친구 판별법 1 2025/06/14 935
1726946 장마에 신발 어떤거 신나요? 5 .., 2025/06/14 1,854
1726945 대학생인데 친구 결혼하면 축하금 어느 정도 하나요 4 축하 2025/06/14 978
1726944 오빠의 와이프에게 44 2025/06/14 15,536
1726943 이스라엘 네타냐후 근황 11 링크 2025/06/14 5,796
1726942 미국에서 마케터는 무슨 직업인가요? 3 . . . .. 2025/06/14 1,291
1726941 이재명 대단한거네요 36 ㅎㄹㅇㄹㄴ 2025/06/14 11,885
1726940 스위치온, 수박 썰어 담아놓는데 현타옵니다. 4 2주차 2025/06/14 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