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미혼인 저에게 외로움을 어떻게 이겨내냐고하네요

[코]

사십후반이고 지인은 오십중반인데

결혼여부를 떠나  인간적으로 외로울때는 어떻게 지내냐는데 뭐라고 대답하는게  좋을까요?

[나는]

외로운게뭔지 모르겠고
늘 잘지낸다고 하세요

[질문하신 분은]

물어본 분은 외로우신가봐요?
솔직하게 말할 사이면 그대로 말하고
훈수둘 소스를 찾는 거 같으면 대충 둘러대세요.

[ㅠ]

잘지낸다하세요^^편하고 좋다고

[ㅇㅇ]

아.난 잘지내요 걱정ㄴㄴ

[음]

그건 그 분과의 관계에 따라 다르죠

솔직하게 털어놓아도 되는 사이면 털어놓고
나의 약점을 찾아
뭔가하려고 하는 사람이면
뭐 외로울 일 없다하시면 되죠...

[숏츠보다가]

품었는데요.
안문숙이 혼자는 너무 즐거운데 생식기가 건강해서
외롭다고 했나~
옆에 연옌들 품었어요.ㅎㅎㅎ

[음]

상대에 따라 다르긴한데
애매한 사이면
역질문 하겠어요.
너는 어떠니? 외로운적 없었어?
대답에 따라 ..내 대답도 할듯해요.

[ㅇㅇ]

덕질 or 취미생활하느라 너무 바빠서 시간이 부족할 정도라 외로울 시간도 없어

외로우면 덕질할 대상을 찾아보세요
덕질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