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세대 있는 아파트 앞 반찬가게가 2곳 있었거든요.
20년 넘은 반찬가게가 먼저 문을 닫고
또 반 년쯤 지났는데요.
오늘보니 남은 곳도 텅 비고 임대문의 붙어있네요.
20여년 명절마다 전을 사고 가끔 사먹었는데
다 사라져버리네요.
요즘 동네 반찬가게들 어떤가요. 오래오래하고 있나요.
5000세대 있는 아파트 앞 반찬가게가 2곳 있었거든요.
20년 넘은 반찬가게가 먼저 문을 닫고
또 반 년쯤 지났는데요.
오늘보니 남은 곳도 텅 비고 임대문의 붙어있네요.
20여년 명절마다 전을 사고 가끔 사먹었는데
다 사라져버리네요.
요즘 동네 반찬가게들 어떤가요. 오래오래하고 있나요.
일품음식이나 간단히 먹는 집들이 늘어서인거 같기도 해서 반찬가게 줄어드는 추세 같아요.
저희 동네는 10년 넘게 계속 하고 있어요.
주로 퇴근길에 가는데 늘 사람들 제법 있구요.
요즘 맞벌이가 많아서 반찬가게 많이 찾을거에요.
82는 요리고수들도 많고 전업비중이 많으니 체감이 다를 수 있겠지만저희도 대단지인데 가게 두 곳 다 영업중입니다.
밀키트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수지타산이 안 맞을 거예요
김값, 진미채값 천정부지로 오른 거, 채소값 출렁거리는 거 생각하면 뭔 반찬을 만들어 팔아야 손해 안보고 팔까 고민 많이 될 걸요?
저만해도 반찬가게 가도 가격표와 그 양에 기함하고 돌아선지 오래됐거든요
원가비중 높아지니 양에서 야박해지고 맛에서 질이 떨어지니 손님도 점점 줄 수 밖에 없고, 그나마 본인 인건비조차 겨우 건질 수도 없어지면 유지할 수가 없는 거죠
한식 반찬이 좀 손이 많이 가나요? 양념은 좀 많구요?
서울 외곽인데, 최근 두 군데나 없어졌어요.
명절에 전, 나물 등 사먹던 곳도 없어져서 아쉽네요..
저희 동네는 임대료가 비싸다 하는데.. 감당이 안되나봐요.
반찬가게가 배달도 해줘요
저녁엔 반찬 떨어지던대요
아침에 예약해야해요
너무 올랐어요
단가맞춥기가 힘든거죠
함바식당이나 부페식당도 자꾸 문닫아요
반찬가게 진짜 힘들긴 해 보여요.
오늘 임대문의 본 가게는 정말 자주 바뀌는 곳 중 하나였고요.
그 가게 양 옆으로 떡집, 보세 옷가게, 무인 아이스크림,
미용실, 부동산 있고
바로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 있는데요.
초중고 애들이 우르르 통학하며 지나가는 곳이에요.
오르막길 올라가면 초중고랑 아파트 단지들 있는 동네예요.
중고등학교는 좀 더 높아서
여기서 마을 버스 타는 애들 많고요.
그런데 어쩜 그리 되는 장사가 없을까요.
편의점, 만둣집만 생각나는데 몇 가지 더 했었고
다 문을 닫더라고요.
얼핏 생각하시기에 무슨 가게가 들어오면 잘 될까요.
저는 장사 자신 없지만 궁금해서요.
반찬가게 알바중이에요.
맞은편 반찬가게 올 초 폐업했구요.
여기 반찬가게는 매출이 많이 감소했어요.
문닫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저라도 반찬 잘 안사먹을거 같아요.
짜고 그 맛이 그맛이고
입맛에 안맞아서ㅜㅜ
제가 사는 지역 오래된 지역상가에는 갈수록 반찬가게가 늘어나요
지역 특성상 현대차 하청업체에 아줌마들이 많이 다니는데 퇴근 시간되면 반찬집에서 국 찌개 기타 반찬들 줄서서 사가요
같은 상가내에 떡집 튀김 순대 김밥 부침개집도 잘되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20개정도 되는 반찬가게 중 딱 한집꺼만 입에 맞아요 엄마손 반찬
20년 단골인데 너무 힘들어서 주인 아줌마가 팍 늙어버렸어요
요즘은 아저씨가 퇴직하고 힘든 일은 다하더라구요
이제 사먹고 쓰는 시대가 아닌거죠 반찬정도?는.직접 만들어야.살임이 유지되요
대상 이런브랜드서 조리된 상태로 다 나오니
요즘은 지지고 볶고 복잡하게 요리 하지 않더라고요
간단하게 요리 해서 먹어요
아마도 점점 없어질 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30820 | 러브버그 때문에 현관문을 못열어놔요 3 | ᆢ | 2025/06/30 | 2,198 |
1730819 | 죽음이 주는 선물 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21 | ㅁㄴㅇㅎ | 2025/06/30 | 4,783 |
1730818 | 빅사이즈 남성양복 어디서 구매하세요 3 | 덥다살빼자 | 2025/06/30 | 431 |
1730817 | 시어머니도 시누들도 똑같이 20 | 이건 | 2025/06/30 | 4,776 |
1730816 | 저희집 마당에 낯선차가 들어왔어요 48 | ㄱㅇㅇ | 2025/06/30 | 15,363 |
1730815 | 왕좌의게임 존스노우 넘 잘생겼어요 4 | ㅇㅇ | 2025/06/30 | 1,244 |
1730814 | 친윤 이진수 법무부차관은 당장 사퇴하라! 6 | 넌안돼 | 2025/06/30 | 1,635 |
1730813 | 공부할 동기를 못찾았다는 아이 13 | ,,,, | 2025/06/30 | 1,843 |
1730812 | 사업 접어 보신 분들 어떻게 결정하셨어요 2 | 접어 | 2025/06/30 | 1,055 |
1730811 | 솔직히 1억이 큰돈이라 체감되나요? 19 | ,,, | 2025/06/30 | 4,771 |
1730810 | 여인형 전 방첩·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추가 구속 6 | 굿 | 2025/06/30 | 3,452 |
1730809 | 요즘 뉴욕에서 인기라는 한국식 패스트푸드 5 | 링크 | 2025/06/30 | 3,531 |
1730808 | 중고나라 판매글올리니 ##마컷에등록해달라 4 | 당근당근 | 2025/06/30 | 742 |
1730807 |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에 대해... 9 | ... | 2025/06/30 | 935 |
1730806 | 아들의 전여친이 준 선물 버려야 할까요? 26 | . | 2025/06/30 | 5,457 |
1730805 | 상의도 없이 메뉴구성 바꾸려는 6 | 금 | 2025/06/30 | 1,643 |
1730804 | 유통기한지난 그릭요거트 9 | 그릭 요거트.. | 2025/06/30 | 1,464 |
1730803 | 이 더운 날 배추 18포기 쌓아놓고 뭔 짓인지 | 쿠테타잔당 | 2025/06/30 | 2,078 |
1730802 | 강혜경 마주친 김영선 jpg 10 | ... | 2025/06/30 | 4,422 |
1730801 | 이번 부동산 정책 궁금 하신분들 보세요 8 | ㅇ | 2025/06/30 | 1,820 |
1730800 | 전기모기채추천 7 | 여름필수품 | 2025/06/30 | 962 |
1730799 | 귀여운 중3아들 9 | .. | 2025/06/30 | 1,934 |
1730798 | 민주당 집권하면 집값 오른다고 난리치고 7 | ㅇㅇ | 2025/06/30 | 1,289 |
1730797 | 인버터 에어컨 절전방법 알려주세요 9 | 에어컨 | 2025/06/30 | 2,311 |
1730796 | 교육부장관 외모가 그리 예쁜가요? 22 | 외모 | 2025/06/30 | 4,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