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때 김병기의원 했던 말

감사헙니다.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25-06-13 17:16:03


김병기 "野의원들 개가 된 날로 기록될 것…이재명 칼 뽑으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민주당이 대혼돈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김병기 의원은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당 대표의 자리를 찬탈하고자 검찰과 야합해 검찰 독재에 면죄부를 준 민주당 의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현란한 요설로 설파하더니 뜻대로 됐다"며 "29명이 138명을 이겨 먹으니까 부결한 의원들이 더 우스워 보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강변은 하지 말라. 이완용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는 말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여러분들이 뭐라고 떠들던 결국 독재 검찰과 국민의힘의 주장에 동조하고 내통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플랜은 무엇이냐"며 "그게 무엇이든 이제부터 당신들 뜻대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서로 눈빛 교환하며 은밀하게 뒤통수치지 말고 떳떳하다면 나는 이런 이유로 가결에 찬성했다고 당당하게 밝혀라"며 "당 대표는 죽이고 싶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는 얻고 싶냐.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히고 심판을 받으라"고 말했다. 

IP : 76.16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종병기 김병기
    '25.6.13 5:17 PM (76.168.xxx.21)

    그러면서 "생각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구속되더라도 국민만 바라보고 대표가 꿈꾸는 정치를 위해 나아갈 뿐 이들과 타협하지 마시라"며 "대표님, 이제 칼을 뽑으시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4588

  • 2. ..........
    '25.6.13 5:34 PM (118.217.xxx.30)

    멋있네요.

  • 3. 왕수박
    '25.6.13 5:39 PM (117.111.xxx.178)

    고밀정이 찬성했죠

  • 4. 이래서
    '25.6.13 5:45 PM (59.1.xxx.109)

    무서웠구나
    국정원과 언론이

  • 5. 수락연설
    '25.6.13 5:54 PM (76.168.xxx.21)

    https://youtube.com/shorts/LJGQ57hm6iA?si=hBTysWGzyIgWTyLL

    수락연설에서 상대후보에게 감사인사부터 하는 것 하며..
    참 품격있는 의원입니다.

  • 6. 꿀순이
    '25.6.13 5:59 PM (106.101.xxx.71)

    아하 이랬군요 멋있는 분이시네요

  • 7. ....
    '25.6.13 6:01 PM (118.235.xxx.233)

    투사같지만 지적인 스타일 너무 좋아요.

  • 8. 아우~
    '25.6.13 6:08 PM (218.148.xxx.54)

    든든하고 맛지셔라^^

  • 9. 아우~
    '25.6.13 6:10 PM (218.148.xxx.54)

    참 민주랑 조혁당엔 인재들이 많아요.
    국회의원들 관심없다가
    윤뚱계엄 이후로 면면이 알게되서,
    감사하고 든든해요.

  • 10. xxx
    '25.6.13 6:59 PM (121.136.xxx.65)

    고밀정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했군요.
    그러면서 여태 민주당에 붙어있어요? 고밀정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07 우울증의 끝은 결국 ..... 1 02:02:15 89
1727106 가볍게 그림베르겐 1 샹젤리제 01:58:57 38
1727105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 3 .. 01:21:50 797
1727104 이 아기 몇 살 인가요? 2 01:17:45 414
1727103 여러분들은 빵냄새 맡으면 어떤편이세요.? 4 .. 01:16:48 292
1727102 이번에 아파트값 오르면 파는게 나을까요? 10 .. 01:01:05 842
1727101 대구 서문시장 서문빙수 문의 2 빙수 00:48:47 349
1727100 지나간 인연에 다시 연락하는건 부질없는 일이겠지요? 9 사람 00:46:45 990
1727099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기업은 단 5개 4 우리나라 00:34:02 1,023
1727098 문형배 소장님 강의 들어보세요~ 3 00:26:54 569
1727097 극우 성당할매 덕분에 6 .... 00:25:14 1,094
1727096 1365말고 봉사 활동 할수있는 다른곳 아시나요 2 ..... 00:24:01 222
1727095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1 ㄹㅇㅇㄴ 00:22:09 1,133
1727094 얼굴에 크림 바르면 답답한데 .. 00:20:29 229
1727093 밥먹고 자는 1 00:19:46 298
1727092 김건희 사법부 검찰에 아직은 파워가 남아있네요 2 ㅇㅇㅇ 00:16:29 1,245
1727091 휴...고등학교 아이에게 4 ... 00:14:44 856
1727090 김밥이 늘 말고나면 느슨하고 싱거워요 7 00:14:33 1,071
1727089 20년만에 수학 문제집 풀어봤는데 풀려요. 2 수학 00:07:24 588
1727088 중국인 건보받게하고 층간소음 유발시킨 장로님 11 .,.,.... 00:06:05 889
1727087 오늘 고2아들의 옷차림 5 힘들다 00:03:50 1,010
1727086 천안외전 아세요? O.o 00:02:57 406
1727085 너네 독재 좋아하잖아 대한민국 00:02:45 325
1727084 이게 맞나요? 차 타고내릴때 어르신이요 17 소소한일상1.. 2025/06/14 2,246
1727083 다시 태어나면 전지현이나 한가인외모로 태어나겠다고 하니 3 .. 2025/06/14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