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격지심이 많아 사람 만나는게 괴로워서
모임이며 대인관계 단절하고 살았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
다 각자의 걱정거리들이 있네요.
아이문제
돈문제
남편문제
건강문제
내가 가진 걱정이 제일 큰줄 알았는데
얘기하다보니 내 걱정은 별거 아니다 싶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 싶고
이제 나이먹는구나 싶구요.
남들 좋은 얘기보다 안좋은 얘기 들으면서
그래도 내가 낫네 하는 마음뽀가 못된거 아는데
그래도 오늘은 고달픈 내 삶이 위안이 됩니다.
전 자격지심이 많아 사람 만나는게 괴로워서
모임이며 대인관계 단절하고 살았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
다 각자의 걱정거리들이 있네요.
아이문제
돈문제
남편문제
건강문제
내가 가진 걱정이 제일 큰줄 알았는데
얘기하다보니 내 걱정은 별거 아니다 싶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 싶고
이제 나이먹는구나 싶구요.
남들 좋은 얘기보다 안좋은 얘기 들으면서
그래도 내가 낫네 하는 마음뽀가 못된거 아는데
그래도 오늘은 고달픈 내 삶이 위안이 됩니다.
어느집이나 걱정거리 없는집이 없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을 통해 위로받는게 나쁜건 아니니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사세요
저희집도 그렇고
다 있는듯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향이라
내가 제일 힘든거 같고 다운돼서
사람 만나기도 싫고 그러다가
막상 사람들 만나면 각자 삶의 무게가 있고
그걸 또 나는 이런게 힘드러 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받아들이고 사는거 같아요
웃고 떠들다가도 힘들때는 힘든거고
그런거 보면 나만 엄살이 심한가 싶어요
사는게 다 그런건데
그사람들이 건강해보이더라구요
원글님 처럼 생각하는데 나쁘지 않아요.
남이 나보다 못나서 꼬시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다 비슷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정도야 어떤가요.
친구들도 잘난체만 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자기 헛점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친구들이라니 털털한 것 같고요.
내가 가진 문제가 젤 클수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