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빚쟁이 입니다.
가계 대출이 심각하다죠
대출을 풀로 받아서 거품 잔득 낀 집 값을 떠받치느라 골목 상권에 쓸 돈이 없습니다. 여행 갈 돈 없습니다. 자기계발 못합니다. 연애할 돈 없구요. 요즘 젊은 애들은 운전 면허도 안딴답니다.
3억하던게 7.5억하고
6억하던게 15억하고
12억 하던게 30억 하니
정직하게 산 평범한 서민은 도저히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겁주고 조롱하고 윽박질러도 이젠 못사요.
대출을 좀 껴서 산다고 해도 어느 정도여야지 파이가 너무 커졌습니다.
정작 가계 소득은 그대로 이거나 더 나빠졌죠
갈아타기를 하려고 해도 대출금만 더 늘어나고
새로 진입을 하려고 해도 풀대출을 해야하니
빚 값느라 골목 상권에 쓸 돈이 없습니다.
그러니 신규 진입하는 젊은 사람들은 언감생신 결혼도 안한다네요. 집 한채가 전부인 노인만 가득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민 빚쟁이 만들어
마지막 바겐 세일해서 털고 나가면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군가요
대출을 함부로 해주면 안됩니다
불장에 불나방처럼 못 뛰어들게 해야해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게 국가가 하는 일 아니냐구요.
전세 대출 해주지 말고
시세 교란 행위 엄벌하고
실거래 장난치는것만 막아도
부동산 안정, 정상화 될겁니다.
주식만 작전 세력있는거 아니죠 주식은 안하면 그만이지만 부동산은 필수재인데.
부동산 작전 세력은 더 치밀해서 생활 깊숙히 파고 들잖아요. 뉴스를 틀면 나오고, 포털에서 기사를 쏟아내고 자극적인 유투버, 아파트 단톡방 까지.
집값 얼마 밑으로 팔지 말자 하는것도 우리 이웃이고 가족입니다.
6억하던거 15억 되서 기분만 좋은 그 주민은 어디 이사 가지도 못하고 애가 셋이 던데 걔네들 결혼 할 때 무슨수로 애들 집은 보태 주려고 저러는지
애들이 취업도 잘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연애도 하고 저축도 하고 그걸로 집도 살만하고 넓혀가고 그럴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줘야죠. 집이 비싸 결혼도 안하고 부모집에 얹혀 캥거루족으로 산다해도 참 안 반가운 일 아닌가요. 육아의 최종 목적은 자녀의 독립이거늘.
애들이 세상 나가기도 전부터 금수저니 흙수저니 박탈감주고 강남 철옹성 만들어 자기들끼리 사고 팔고 사다리나 걷어차고 그나마도 보유세 세금 올릴세라 전전긍긍
연예인들 호위호식 몇 백억 집 건물주 기사를 하루종일 쏟아내니 이런 세상에 희망이란게 있습니까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