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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귀여운데 언제까지 귀여울까요

..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25-06-13 09:08:17

초4인데 속 뒤집을때도 있지만

보통때 너무 귀여워요

그냥 자다깨서 눈떴을때 약간 멍할때 너무 귀여워서 귀여워~하고 쓰담쓰담하는데 너무 귀여워하면 안좋을까요?

아직도 애기같이 엉뚱하고 애기얼굴이 남아있거든요. 볼도 통통하고요.

IP : 223.38.xxx.19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3 9:09 AM (1.239.xxx.246)

    현재 중2 둘째딸.
    최악의 중2병이지만 귀엽습니다.
    남편은 복도에 애가 지나가기만 해도 좋아 죽습니다. 귀엽다고

  • 2. ....
    '25.6.13 9:10 AM (115.22.xxx.208)

    대학생인데도 귀엽습니다.

  • 3. ......
    '25.6.13 9:11 AM (110.9.xxx.182)

    분명 커도 귀엽다는 분이 계실텐데...
    애들이 지랄발광을 안하나봐요.
    진짜 커도 귀여운줄 알았잖아요

  • 4. ..
    '25.6.13 9:13 AM (110.15.xxx.91)

    아들 군대갔는데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 5. ㅇㅇ
    '25.6.13 9:13 AM (218.53.xxx.110)

    미친 사춘기를 지나고 대학생인데.. 여전히 때때로 귀엽지만 사춘기를 지나고 힘든 입시기간 히스트레 받아내고 이제 연애하고 그러면서 어릴 때의 귀여움은 사라졌죠. 시간은 흐르고요. 어릴 때 그 아이는 더이상 없죠

  • 6. ㅇㅇ
    '25.6.13 9:15 AM (218.53.xxx.110)

    원글님 멍하고 귀엽고.. 하는 거 보니 사춘기 전이신가본데요. 요새 애들 공부 스트레스 때문인지 사춘기도 참 너무 상상밖으로 와서 힘들게했네요

  • 7.
    '25.6.13 9:18 AM (211.206.xxx.123)

    26살딸 아직도 궁디팡팡 해줘요 귀여워서. 지랄발광 안했냐고 물으면 네라고 할수밖에 없네요 ㅠ 뭐 힘들게 한 순간이야 왜 없겠냐만 지랄발광은 안했어요

  • 8. 지금
    '25.6.13 9:18 AM (223.38.xxx.135)

    20대 중반인데 변함없이 귀여워요
    늘 어릴 때 얼굴과 겹쳐보여요

  • 9. ..
    '25.6.13 9:23 AM (122.40.xxx.4)

    지금 중3 중1인데 애들은 너무 귀여운데 터치를 못해요. 쓰담쓰담 하려면 먼저 물어봐야해요. 내감정에 예고없이 터치하면 난리나요ㅜ

  • 10. ㅇㅇ
    '25.6.13 9:24 AM (210.182.xxx.140)

    울 남편 50대초반인데 팔순 아빠 눈에서 꿀떨어지네요 ㅋㅋㅋ

  • 11. 우리애는
    '25.6.13 9:25 AM (114.206.xxx.139)

    환갑이 돼도 귀여울 거 같네요. ㅎㅎ
    여친 있는 직장인 아들인데 평소엔 무뚝뚝하다가도
    어느 순간 귀염성을 보일 때가 있는데
    사랑의 눈으로 보면 내가 죽는 날까지 귀여울 거 같습니다.
    질풍노도 시기에는 너 죽고 나 죽자 하던 순간도 남부럽지않게 겪었습니다.

  • 12. 11
    '25.6.13 9:26 AM (118.33.xxx.173)

    중1 초반까진 애기애기해서 귀여운데.. 그후로 사춘기오면 눈마주쳐도 쌩 해서 얼굴도 맘대로 못쳐다봐요. 그리웠던 아기적 얼굴 좀 찾아보려 좀 쳐다보면 왜보냐고.. ㅠㅠ 그러면서 서서히 거리 둬야겠죠.. 중2 되고나서 하루에 아이랑 대화하기도 힘들어요. 집에오면 방에서 안나옵니다..

  • 13. ...
    '25.6.13 9:28 AM (1.237.xxx.240)

    사춘기 때 빼고 계속 귀여워요

  • 14. 고1둘째아들
    '25.6.13 9:28 AM (223.38.xxx.245)

    아직은 귀여워요. 고3 큰아들은 듬직한 느낌이고 둘째는 귀여워요.

  • 15. oo
    '25.6.13 9:31 AM (58.153.xxx.21)

    큰애 대학생인데도 귀여워요.
    아직도 볼통통이고, 수영해서 어깨는 웬만한 남자아이어깨인데도 너무 귀여워요.
    중학생인 둘째도 있는데 걘 뭐 우리집에서 신생아 취급하듯 귀여움 받구요. ㅋㅋㅋ

  • 16. ...
    '25.6.13 9:31 AM (221.139.xxx.130)

    아들둘 고2 중2고 키가 180이 넘는데
    느~~~~무 귀여워요
    언뜻언뜻 아기때 표정 스치면 그게 그렇게 감격스러울수가 없어요. 지구상에서 나만 아는 그 표정

  • 17. .....
    '25.6.13 9:39 AM (211.234.xxx.238)

    사춘기 오면 안 귀엽습니다..
    애가 막.. 미쳐 날뛰어요 ㅠ
    애가 미쳤는지 내가 미쳤는지 헷갈려요 ㅠ

  • 18. ....
    '25.6.13 9:41 AM (175.116.xxx.96)

    지독한(!!) 사춘기 안 오면 계속 귀엽습니다222222
    저 애가 내가 낳은 애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성을 잃습니다;;;
    그때는 귀엽기는 커녕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ㅠㅠ

  • 19. ㅁㅁ
    '25.6.13 9:44 AM (39.121.xxx.133)

    초2.. 너무 귀여워요.
    똘똘 야무집니다. 아직 너무 순수하구요.

  • 20. ......
    '25.6.13 9:49 AM (112.148.xxx.195)

    대딩딸 너무 귀여운데 내색을 못해요.부비부비도 꾹 참고 있어요.자꾸 스킨쉽하고 싶은데 싫어할것 같아서.ㅜ
    남편도 뭐라도 말걸고 싶어 들썩들썩..그러다 말실수해서 더 싫어할까봐요.ㅜ

  • 21. ....
    '25.6.13 9:52 AM (58.122.xxx.12)

    계속 귀엽지 않을까요 사춘기 한가운데 있는데도 귀여워요
    공부하느라 집에 늦게오는거보면 짠하고 안스럽고...
    지독한 사춘기가 아니라 그럴수도요

  • 22. ..
    '25.6.13 9:54 AM (175.118.xxx.52)

    계속 나름대로 귀여운 거 같긴 해요.
    근데 아기같은 그런 귀여움은 4학년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아요.
    5.6학년 다르고 중딩되면 또 다른 귀여움이 있는데
    아기같은 귀여움이 제일인 것 같아요ㅜㅜ 흑흑

  • 23.
    '25.6.13 10:02 AM (121.169.xxx.150)

    저도 그랬는데
    사춘기 되면 꼴보기싫어집니다

  • 24. 첫애
    '25.6.13 10:03 AM (121.162.xxx.234)

    서른 다섯
    아직도 넘 귀여워요
    결혼한 딸이고 며칠 다니러왔는데 식탁에 앉아 하품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생각해보면 내ㅡ나이 오십에 돌아가신 아버지도
    문득문득 의외의 순간에 날보시며 빙그레 웃으셨더군요

  • 25. 짝사랑
    '25.6.13 10:07 AM (121.149.xxx.247)

    귀여움은 사랑일까요. 아이가 언제까지 귀여울까라는
    질문글 가끔 올라 오면 대동단결해서 무한대라는 결론에
    도달하네요. 정말 진정한 사랑은 부모자식 사랑밖에
    없는듯...

  • 26. .....
    '25.6.13 10:17 AM (110.9.xxx.182)

    다들.......대단하시네요.

  • 27. ㅋㅋ
    '25.6.13 10:22 AM (223.38.xxx.202)

    아직도 갓난애기때 느낌 있어서
    너 갓난애기때랑 똑같다고 하면 애가 질색하는데
    그 돌전에 누워있거나 앉아있던 애기요
    머리카락자라고 키만 커진 아기같아요 ㅋ
    볼따구에 막 뽀뽀퍼붓고 싶은데 애가 질색해서 참네요

  • 28. ㅎㅎㅎ
    '25.6.13 10:22 AM (121.133.xxx.119)

    사춘기와서 말 너무너무 안듣는 중학생 아들도 엄청 이쁩니다.
    잘 때 뽀뽀하고 쓰다듬 해줘요. (그냥은 못하게해서 잘 때 몰래... ㅋㅋ)
    자고 일어날 때 보면 아기때 얼굴이 떠올라서 짠해요.

  • 29. ㅎㅎㅎㅎㅎ
    '25.6.13 11:56 AM (218.50.xxx.110)

    중2 아들인데 아직도 귀여워요. 수학 문제풀다 화내는 것도 귀엽고, 화이트데이때 받은거 없냐고 하니까 모쏠한테 왜그러냐고 툴툴거릴때도 넘 귀엽고, 제가 귀엽다고 하면 화내는 것도 귀여워요. 윗님처럼 저도 잘때 가끔 몰래 뽀뽀해요 (깰때 하면 질겁).
    울아들 유치원다닐때 넘 이뻐서 너 언제까지 이리 귀여울래 그러면 늘 스무살때까지라고 했는데 진짜 그럴 듯......

  • 30. ... ..
    '25.6.13 2:20 PM (122.153.xxx.134)

    저도 초4 키우는데 아침에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면서 입냄새 풍기는것도 귀여워요 아직도 볼 통통, 살 냄새도 좋고..크는게 자꾸만 아까워요. 저희 엄마는 저 20살때도 자고 있으면 아침에 막
    뽀뽀 퍼부으신곤 했어요ㅎㅎ 아직도 아기 냄새 내고 솜털 보송하다면서요 정말 그랬겠냐마는..부모 눈엔 늘 아기인가봅니다

  • 31. 28살
    '25.6.13 3:12 PM (220.65.xxx.99)

    여전히 귀엽습니다
    - -

  • 32. 0000
    '25.6.13 3:17 PM (106.102.xxx.182)

    언제까지요?
    어릴때보다는 덜하지만 여자아이인데 24세인데 지금도 애기애기하면서 물고빨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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