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호랑이띠에요.
한 두달 전부터 얼굴 양 뺨 위주로 발그레해지더니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사우나 갔다온 것처럼 얼굴이 벌개져요.좀 덜했다 더했다 반복이네요.
아직 폐경은 안되었는데 평생 정확하던 주기가 올해부터 조금 흐트러지긴 했어요.
열감은 심하지 않은데 얼굴이 계속 빨개지니까
피부가 흰편이라 더 잘 보이고 술마신 사람 같아서 속상하네요.ㅜㅜ
팩트만 가볍게 두드리고 다니는데 비비크림이라도 사서 발라야 하나..
안면홍조 왔던 분들 어찌 하셨나요?
이러다 좋아지긴 하나요?
아무 얘기라도 부탁드려요.
출근하려다 거울보고 속상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