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 1주도 없는 사람, 있으시죠?

지나가다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25-06-13 08:49:02

접니다. 아니 솔직히는 1주 있나봐요.

토스 같은 데서 준 거. 올랐다고 알람이 떠서 ㅋ

20년 전 펀드붐 일었을때 저도 들어갔다가 이래저래

수익도 나고 망하기도 하고. 똔똔 내지는 손실?

워낙 부정적이라(나는 이번 생은 부자 못되고 특히 복권은 절대 안 된다는 자기암시) 남편이 제발 주식이라도 좀 하라고 해도 안했어요. 오로지 예적금만. 아 그리고 일 그만두고도 이렇게 저렇게 일해서 근로소득은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실업상태 ㅜㅜ

대출 등 빚은 전혀 없고 남편은 곧 퇴직이라 임금피크제 전에 irp 들어서 3억에 주식1억 정도 있는 것 같고  저는 6억 정도 예금 있어요.

하필 실업상태고(아마 창업하지 않는 한 이제 취업 힘들듯요. 아픈 곳이 있어서 육체노동은 못하고) 연금은 부부합산 500 정도로 괜찮아요. 지금도 생활비 300도 안 쓰는 터라.

금이라도 사야하나 싶어지다가도 내 주제에 이런 생각이 또 드네요

IP : 221.149.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3 8:55 AM (114.207.xxx.135)

    내 주제에 라는 말이 ..
    왜요? 본인이 정말 그렇다 생각하면 더 공부해서 사야해요
    저도 주식 마이너스인데 그래도 조금씩해요
    세상 돌아가는거에도 관심갖고 호기심도 생겨서요

  • 2. ...
    '25.6.13 8:56 AM (125.177.xxx.34)

    두분만 사시나봐요
    생활비가 300도 안드신다니...
    집있으시고 현금 9억?
    연금도 500 이면 너무 괜찮은데요
    근데 관심없는 사람이 억지로 하는것도 피곤하긴 할거 같아요
    주식 잘하면 좋죠
    안하면 중간은 갑니다 ㅎㅎ

  • 3. ...
    '25.6.13 8:58 A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주식 안하다가 몇년전 폭등 때 속상해서
    그후부터 주식이랑 코인 조금씩 해요
    요즘 좀 재밌어요
    그릇이 작아서 감당 가능한 만큼만 합니다

  • 4. 한번도
    '25.6.13 8:59 AM (220.78.xxx.213)

    안해봤어요
    소질도 취미도 영 그쪽은 아니라고
    일씨감치 깨달아서요

  • 5. ..
    '25.6.13 9:00 AM (180.65.xxx.45)

    주식 없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주식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ㅜ
    폭등이다뭐다해도 2차전지가득한 제 계좌는 마이너스 70프로가 넘네요 ㅜ

  • 6. ㅇㅇ
    '25.6.13 9:04 AM (211.215.xxx.44)

    저요 돈이 없어서

  • 7. 저정도
    '25.6.13 9:11 AM (59.7.xxx.217)

    있음 뭐 ...그리고 부식도 부침이 많아서 남한다고 무턱대고 할거도 아님.

  • 8. 주식 없는게
    '25.6.13 9:25 AM (119.71.xxx.160)

    나아요. 돈 잃는 것 보다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 주식은 정신건강에 해로와요.

    시작 안하셨음 안하는 게 나아요

  • 9. 저요
    '25.6.13 9:58 AM (211.223.xxx.54)

    이십하고도수년전 형편 어려울때 백만원 투자하고 매일 신문들여다보고있는 나자신을 보고 주식못할 그릇임을 깨닫고
    본전되자마자 팔아버리고 지금까지 쳐다도 안보고
    생각도 없이 살아요

  • 10.
    '25.6.13 10:24 AM (121.133.xxx.119)

    에센피만 아주 조금 있습니다.
    국내주식 0주....
    본업에 충실한게 젤 낫다고 생각해요.
    제가 투자해봤자 수억 수십억 할 것도 아니고 겨우 몇천 넣어놓고 매일 주식창 들여다보는게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서요.

  • 11. 저요.
    '25.6.13 11:15 AM (122.36.xxx.85)

    제가 산건 하나도 없어요. 남편이 사서 준건 있는데, 저거 어떻게 쓰는지도 몰라요.

  • 12. 얘점네
    '25.6.13 3:45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오백만원어치?? 샀다가 수년이 지난뒤 간신히 220 건지고난후 땡!
    저는 주식은 인연이 없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07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1 ... 01:08:54 80
1784606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19 01:08:00 73
1784605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 개똥이 01:07:13 78
1784604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2 호빵좋아 01:02:52 134
1784603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7 .. 00:48:12 799
1784602 분가얘기 나오니까 2 00:44:12 303
1784601 김병기한테서 이낙연 박병석 향기가 8 .. 00:34:12 378
1784600 특이한 시누이 21 ..... 00:28:47 1,191
1784599 공통수학1 동영상 강의 추천하시는거 있을까요? 1 -- 00:24:50 149
1784598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 20 .. 00:21:57 1,803
1784597 여자가 섹스 많이 하면 빨리 늙나요? 15 .. 00:21:00 1,739
1784596 김장 양념값때문에 기분이 상하네요 18 ........ 00:09:17 1,434
1784595 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12 부모들은 00:08:11 1,193
1784594 예쁘면 생기는 문제 20 메리앤 00:03:38 1,880
1784593 에어차이나가 검색에 안보이는데, 한국티켓팅에서 나간건가요 티켓팅 2025/12/27 118
1784592 극우들이 왜 쿠팡 옹호해요? 17 2025/12/27 769
1784591 전 제 자신이 아까워서 ㅅㅅ 하기 싫더라구요. 51 음.. 2025/12/27 3,511
1784590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1 ... 2025/12/27 548
1784589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4 기진맥진 2025/12/27 587
1784588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9 ... 2025/12/27 1,562
1784587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4 ㅇㅇ 2025/12/27 566
1784586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8 ... 2025/12/27 2,174
1784585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1 ㅇㅇ 2025/12/27 444
1784584 모범택시.. 추천이요 4 겨울밤 2025/12/27 1,508
1784583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5 ... 2025/12/27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