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월요일 아들 군대가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여.
어느새 커서 군대를 다가나...
하고
훈련할때 힘들어서 어쩌나..걱정되요.
몸집도 있고 운동잘 못하는데..
들어가면 눈물날지..바이바이바이 하면서
다들 우시나요..
담주월요일 아들 군대가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여.
어느새 커서 군대를 다가나...
하고
훈련할때 힘들어서 어쩌나..걱정되요.
몸집도 있고 운동잘 못하는데..
들어가면 눈물날지..바이바이바이 하면서
다들 우시나요..
들어갈때 전 안울었어요..
울애도 더웠을때라 그게 걱정되었어요..
그래도 다 자알 견디고
단단하게되어 돌아오더라고요...
오히려 애틋해서 사이도 좋아지고
뭐 순기능도 있지만 맘은 아리죠..
아드님 안전히 잘 다녀오길
응원합니다!
전 아들없어서 모르겠는데
저희언니 아들 훈련소 데려다주고 오는 차안에서
엄청 울었데요
큰아들때 좀 힘들더라고요.
추운 겨울이라서..한 일주일 걱정되고
첫 전화받고부터는 괜찮아요.
사진도 올라오고 그러니까...마음이 안심이되고 그래요.
둘째때는 그 안에서 코로나 걸려서 생 고생하고...ㅜㅜ
그래도 시간이 지나 전역하고 그런 시간이 오더라고요.
잘 지낼겁니다.
아드님 무사히 군생활하길 바래요.
대한민국 아들들 화이팅!
4년만에 낳았어요.. 다 귀하지만 시험관 에 보약에 먹다 자연임신 된 아이 인데.. 애가 어려서부터 똑똑하더라고요...태교도 열심히하고 열심히 키웟어요.. ..무사히 다녀오기만을 바래야겟어요..
공군은 셔틀버스가 있어서 아들들 훈련소 데려다주고
올때 보니 버스안에서 오는 내내 눈물 흘리는 엄마들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들 앞에서 우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구요
오히려 따라온 여자친구가 대성통곡 ;;;
걱정되는 그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래도 엄마도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씩씩하게 잘 지낼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공군이라 그래도 덜 힘들겠지 생각했고
자대도 집에서 15분 거리 공항에 배치 되어 맘은 조금 놓였어요
어찌어찌 시간은 흐르고 다 적응하며 잘 하더라구요
예전 군대와는 많이 달라요 넘 걱정 마세요
요즘은 우는 사람 별로 없어요
훈련소에서 핸폰 되고(주말 공휴일)
18개월 복무라서 휴가 몇번 나오면 금방 제대합니다 ㅋ
자대배치 받으면 매일 6시이후엔 핸폰되니 견딜만하대요
맘 놓으시고 아드님 잘 지내시길 바래요
몸속에 장기 하나가 빠져나간듯 허전.
눈물 나요.
애 보는덴 못울고 들여보내고 차타고 오면서 줄줄.
상반기,하반기에 아들둘 입대했는데 눈물은 안났어요 ㅋ
근데 훈련소때는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체력이 안좋은애들이여서 실제로 입원할정도로 아프기도했고 힘들어했거든요.. 그래도 자대배치받고는 연락자주하니까 편안해지네요.
하필 엄청 추운 날 입대해서
엄청 울었네요. 저절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입대하고 1주일이 제일 힘들었어요.
그런 아들이 다음주에 전역합니다.
원글님 아드님, 무수무탈하게 잘 다녀오길 바래요.
전 울지는 않았는데 그냥 안쓰러웠어요
옆에 가슴치며 통곡하는 엄마보니 전쟁터 내보냈나 그 생각도 들었어요...
전 코로나때 가서 엄청 울었어요
면회도 안되고 외박 휴가도 없었던지라,,
울 아들도 느려 터져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적응도 잘하고 잘 지내더라구요
코로나덕분에 한달 반 이상을 일찍 전역했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지내다 전역할겁니다
저는 안울었는데 남펀이 군대고생을 알아서인지
눈물이 글썽 하더군요
다들 올라오는길에
아이빈방을 보며
입었던옷소포 받을때
우시더라구요
아무리 다들 군대가 편해뎠다 해도
애들은 갇히는것민으로도 힘들어합니다
남은시갼 맛있는거 많이 억여보내세요
난 계모인가봐요
보낼때 너무 좋던데요
철좀들고생좀해봐라 했는데 공군집앞부대로 발령났어요
매일 카톡하고 휴가도 자주나와 군대간느낌도 없네요
공군으로 갔는데 보내고 너무 후련하던데요 근데 보내고 나서 적응잘할까 걱정이 너무 되고 아플까 다칠까 신경쓰이긴해요
틈만나면.외출나와 집에오려고해요
담담하게 들어가고 집에 오면서 차에서 너무 울어서
회사 출근때 눈이 안떠졌어요
첫휴가 나왔다가 어제 들어갔어요. 격오지라 부대까지 데려다 줬는데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쓸쓸하던지..외출외박면회 안되는 부대라 거의 6개월 뒤에나 볼 수 있어요. ㅜㅜ
징집을 당하는거니 안타깝죠.
요즘 아이들 왜 내가 군대가서 고생해야 하는거냐구 억울해해요.
생각이 어린 아이 다독이며 아이가 고생할거 생각하면 훈련소에 있는 기간은 마음이 불편하고 편히 있을수 없었어요.
군대를 미리 다녀온 남편이 이 시간도 아이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좋은 얘기 많이 해줬고
군복입은 아이 모습이 의젓하기도 하고 훈련소에서 단합하며 미션수행한거 기뻐하고
훈련소 교관 잘 만나거나 선임 잘 만나면 군 생활이 나름 즐겁고 군대동기가 평생 친구& 선배로도 남더라구요.
육아를 하면서 부모도 더 어른이 되는거죠
포복하는방법을 알려주면서
어. 나? 이게왜 되는거지? ㅎㅎㅎ 해서 엄청 웃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