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훈 페북-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촉구합니다(12일 낮에 씀)

ㅇㅇ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5-06-13 00:08:23

**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촉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5일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참석 입장을 밝히기를 촉구합니다.

 

인도-태평양 안보와 대서양 안보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럽 안보가 흔들리면 미국의 ‘아시아 프라이어리티(우선주의)’ 전략이 타격을 입습니다. 반면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면 미국은 아시아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유사입장국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공통된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한국 방산업은 이미 유럽 재무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강점을 활용해 국제 안보 질서를 적극적으로 안정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국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러티브적 관점에서도 대한민국과 유럽의 협력은 필수입니다. 중국은 "서양 국가들이 아시아를 다시 지배하려 한다"며 아시아 국가 간 연대를 강조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주창한 ‘아시아인을 위한 아시아’, ‘아시아 신안보관’ 등이 이런 논리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종이 아니라 ‘가치와 규범 중심의 국제 협력’을 지향해야 합니다. 주요국 전략가들이 강조한 ‘대서양 안보와 인도-태평양 안보의 불가분성’은 가치를 중심으로 한 주장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강대국 경쟁을 인종 갈등이 아닌 세계관 경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면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을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망의 ‘약한 고리’로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파고들 것입니다. 서방 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은 중국 및 러시아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지렛대입니다. 일본을 제외한 G7 국가 전원이 나토 회원국입니다. G7 회의에는 참석하면서 나토 회의에는 불참하는 행보를 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물론 중국, 러시아와의 과도한 마찰은 피해야 합니다.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고 서로의 레드라인을 확인해 오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토 정상회의 참석조차 회피하면서 굴종을 자처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이전 페북글에서도 강조했듯이, 한국이 미국과 일본과의 삼각 공조를 소홀히 한다고 북·중·러 결속이 느슨해지지 않습니다. 전략적 모호성은 대한민국의 운명만 더 모호하게 만들 뿐입니다.

 

현재 외교안보라인의 인사난맥상이 나토 회의 불참 고려와 무관하길 바랍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AXH5JX4ki/?mibextid=wwXIfr

------

어제 12일 낮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내용이 좋아서 공유합니다

IP : 223.38.xxx.9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3 12:09 AM (223.38.xxx.95)

    전략적 모호성은 대한민국의 운명만 더 모호하게 만들 뿐입니다.
    ——-
    이부분 동의하네요

  • 2. ㅇㅇ
    '25.6.13 12:10 AM (223.38.xxx.95)

    나라 잘되라고 서로서로 의견도 내고
    참조도 하면 좋겠네요

    우리나라가 잘되야죠

  • 3. ...
    '25.6.13 12:13 AM (61.79.xxx.23)

    돌돌이나 하시길

  • 4. ㅎㅎ
    '25.6.13 12:15 AM (167.179.xxx.156) - 삭제된댓글

    존재감도 없는 사람은 라이브나 하세요.

  • 5. ....
    '25.6.13 12:15 AM (116.125.xxx.12)

    나토를 우리나라가 왜 참석해야 하냐구?
    주가조작녀 하나 못잡는 무능한자
    입만살았어
    그입좀 다물어

  • 6. ...
    '25.6.13 12:16 AM (112.187.xxx.181)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하면
    한동훈이 시켜서 갔다고 하려고?
    다 잘알아서 하실거니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말길 바랍니다.

  • 7. ...
    '25.6.13 12:16 AM (61.79.xxx.23)

    나토를 왜 가래?
    가면 무기 지원하라고 난리일텐데

  • 8. ㅇㅇ
    '25.6.13 12:20 AM (223.38.xxx.95)

    유럽 안보가 흔들리면 미국의 ‘아시아 프라이어리티(우선주의)’ 전략이 타격을 입습니다. 반면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면 미국은 아시아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유럽 안보가 우리와도 관계가 있음

  • 9. ㅇㅇ
    '25.6.13 12:22 AM (223.38.xxx.95)

    우리가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면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을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망의 ‘약한 고리’로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파고들 것입니다. 서방 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은 중국 및 러시아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지렛대입니다.
    ——-

    중국 러시아와 수평적 관계 유지를 위해서도 서방과 전략적 협력는 필요

  • 10. ㅇㅇ
    '25.6.13 12:25 AM (223.38.xxx.95)

    물론 중국, 러시아와의 과도한 마찰은 피해야 합니다.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고 서로의 레드라인을 확인해 오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토 정상회의 참석조차 회피하면서 굴종을 자처할 이유는 없습니다.
    ——-
    알아서 굴종을 자처할 이유는 없죠

  • 11. .,.,...
    '25.6.13 12:27 AM (59.10.xxx.175)

    오후에 한번 조롱받았던 글을..
    한돌돌이는 수사받자.

  • 12. ㅇㅇ
    '25.6.13 12:31 AM (108.180.xxx.241)

    윤석열때 이렇게 감 놔라 배 놔라 안 하고 뭐 했나?

  • 13. ㅋㅋ
    '25.6.13 12:36 AM (98.98.xxx.150) - 삭제된댓글

    국무위원일때 지 할일도 제대로 못했으면서
    누가 누구에게 훈수를 두나.
    백수가 주제를 알라!!
    너보다 더 똑똑하고 정무적 감각을 무장한 대통령과이하 능력자들이
    다 알아서 잘 할거니까
    넌 니 할일이나 제대로 하세요.

  • 14. 돌돝
    '25.6.13 12:38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니가가라. 하why

  • 15. ..
    '25.6.13 12:47 AM (106.102.xxx.155)

    외교도 잘 아네요.
    국힘 경선만 제대로 했으면 한동훈이 됐을텐데 안타깝네요.
    사기경선

  • 16. . . .
    '25.6.13 12:53 AM (211.235.xxx.178)

    유세때도 지 정치만 하더니, 입만 살았네요.

    그러면 니가 대통령하던지..
    최종후보도 못되놓고
    페북만 오지게 쓰네요.

  • 17. ...
    '25.6.13 12:56 AM (106.102.xxx.173)

    라방이나 해

  • 18. 수사나
    '25.6.13 1:38 AM (116.126.xxx.94)

    해봤지 외교는 초등학생 수준 아닌가요?
    행정 경험도 거의 없고...
    잘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중간은 갑니다.

  • 19. ..
    '25.6.13 2:01 AM (1.233.xxx.223)

    너가 뭐데?

  • 20. 기타나 쳐
    '25.6.13 4:10 AM (211.206.xxx.180)

    취업을 하든가

  • 21.
    '25.6.13 6:11 AM (121.168.xxx.239)

    안그래도
    결정은 안내렸지만
    대통령이
    참석하는게 좋지않겠나라고
    했고 준비중이라고 들었어요.
    한동훈이 아니어도 다 생각이 있겠지요.

  • 22. ㅇㅇ
    '25.6.13 8:08 AM (39.118.xxx.131) - 삭제된댓글

    정신나간 . .
    한똥은 윤석렬의 중2 아들일뿐.
    갑자기.나를 엄하게 다루는 엄마아빠에게
    삐져서 잠시 반항하는 중2병 환우.
    결국은 콩콩팥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75 최욱은 지상파 못가나요??? 28 ㄱㄴ 2025/06/29 4,234
1730374 다이슨 에어랩 자꾸 꺼지는데 6 아항 2025/06/29 1,706
1730373 치과 관련) 앞니가 아주 약간 나갔는데 의사가 크라운을 권해요 29 고민 ㅠㅠ 2025/06/29 2,472
1730372 유지니맘) 82 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지난 이야기 188 유지니맘 2025/06/29 4,663
1730371 퇴직 공무원들은 보통 어떤 일 하나요? 16 ㅎㅎ 2025/06/29 2,833
1730370 급질)이동형 에어컨 어때요? 8 이동형 에어.. 2025/06/29 1,094
1730369 카톡 안읽고 나가면 상대한테는 어떻게 표시되나요? 3 2025/06/29 1,664
1730368 방바닥 비누칠하는 중... 5 바닥재 2025/06/29 3,974
1730367 6억 대출도 많다고 생각함 14 ㅇㅇㅇ 2025/06/29 4,077
1730366 카페인이 없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차 추천부탁해요 9 두근두근 2025/06/29 1,838
1730365 툭하면 의사가 실손으로 돈 번다고 난리 64 의사 2025/06/29 5,172
1730364 스텝퍼 사라,마라 해 주세요 15 운동 2025/06/29 2,128
1730363 올리브유 광풍을 보면서 7 오메가3 2025/06/29 3,508
1730362 윗옷 스티커자국 1 또나 2025/06/29 422
1730361 겔랑 메테오리트? 구슬 파우더 좋은가요? 10 인생무념 2025/06/29 1,856
1730360 새콤한 나박김치에 밥 말아 먹으니 3 duf 2025/06/29 1,122
1730359 주진우  "저 조작하지 않았어요?" 5 이뻐 2025/06/29 3,852
1730358 안방화장실에 문없이 사는거 26 2025/06/29 4,675
1730357 결혼식 없는 결혼을 하자고 제안하려면 9 ㅇㅇ 2025/06/29 3,835
1730356 북한 방사능폐수 서해방류 무섭네요.. 52 .. 2025/06/29 4,053
1730355 겉감 폴리67퍼 면33퍼 반드시 드라이라고 강조 ㅡㆍㅡ 4 세탁방법 여.. 2025/06/29 1,117
1730354 어항속에 들어앉은 것 같아요 3 ㅁㅁ 2025/06/29 2,415
1730353 이재명정부 장관인선 국민추천제는 쇼였던거에요?? 28 ///// 2025/06/29 3,816
1730352 윤석열, '체포저지 수사' 박창환 총경 조사 거부 이유는? 4 에어콘 2025/06/29 2,446
1730351 장마가 끝났나봐요 3 ... 2025/06/29 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