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만
'25.6.12 11:22 PM
(114.199.xxx.79)
고3 여름방학부터 내년 1월까지 원래 피말려요..
최대 힘든 시기..
반년만 더 버티면 이제 육아(?) 끝이에요
힘내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2. .....
'25.6.12 11:27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그게 사람들이 말하길 자식 낳은 업이라고 하지 않나요?ㅠㅠ 그래서 요새는 자식 안 낳는게 유행이잖아요
3. 셜대 나와도
'25.6.12 11:29 PM
(106.101.xxx.126)
제주변 26세 서울대 졸업 해도
취업 안돼서 쉬고 있는 지인 3명
공부만 내려놓으세요
그럼 편해져요
저역시 수시로 물건 잃어버림요
아무리 고치려 해도 안돼요
카드 한달에 2번 잃어버림
주민등록증 2년에 3번 잃어버림
괴로워요
아무리 노력해도 뭐든 다 놓고와요.
핸드폰 한달에 2번 기본
잠금 안해놔요
남편은 이젠 화도 안내요
정말 노력많이 해도 자꾸 잃어버림
그런데 나머지는 멀쩡해요
이런저두 고딩때 속으로 걱정했어요
4. 친구딸 ㅡㅡ
'25.6.12 11:33 PM
(106.101.xxx.126)
고딩3년 내내 몇동 몇호 모름
느낌으로 찾아옴
친구 정신과 몇번 갔음요
다 잃어버림
애는 착함
5. ㅇㅇ
'25.6.12 11:35 PM
(218.234.xxx.124)
윗님 의견 동감 20대후반 30중반
주변보면 대학 잘나와도 백수
성격이 사회생활 적응 안되거나
눈이 높거나 실로 많아요 고3이 끝이 아네요
6. Sp
'25.6.12 11:43 PM
(61.254.xxx.88)
절대로 공부가 끝이아니라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정말 맞는말이에요
하지만 입시에 포커스를 두는 이유 중 하나는
미성년자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점=부모가 최종적으로 해줄수있는 보호자 공식 서포트 라고 생각이들어서인것 같아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려했고
아이가 18살될때까지 실제로 최선 다했어요 남들만큼요
근데 부모노력과 아무 상관없이(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애쓰는 것까지 포함)
허구헌날 지갑놓고오고
분실신고하고
받은지얼마안되는 주민증 받자마자 잃어버리고
지긋지긋해요 그렇게 신물이 올라오면 저새끼는 뇌의 뭐가 고장나서 저럴까 싶은 파괴적인 괴로움이 제안에 올라와요.
미치겠어요.
7. 어
'25.6.12 11:54 PM
(61.81.xxx.191)
우리집엔 그런사람 여럿 있어요.(성인,청소년)
제가 운전해주는 차에서 내리면서 뭘 안놓고 내린적이 없어요. 이어폰,지갑,심지어 핸드폰..책
교통카드 수 차례 재발급, 골프화 타지역 씨씨에 놓고옴,다음주 렌트카 등록해야하는데 제 운전면허증 들고 나갔다 잃어버려서 급히 재발급(당일발급은 한시간 거리 운
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했음)
하..이것도 유전인가봐요.
옆에서 꼼꼼하게 챙겨주다가도 한번씩 현타오거든요?
근데 또 그들의 ㅎ 실수가 마냥 밉지도 않으니...참 요상하네요.
희한하게 저는 그런 포
8. 어
'25.6.12 11:56 PM
(61.81.xxx.191)
끊겼네요..또 희한하게 어휴 또놓고갔네 그렇지..그렇겠지 이러고 마니까 덜 열받더라고요.
여튼 보니까요..못 고쳐요 슬슬 냅두세요 그렇게 커도 다 지밥벌이는 열심히 해더라구여
9. 하하
'25.6.13 12:02 AM
(61.254.xxx.88)
웃긴건 지갑은 일주일에한번씩 계속 잃어버리는데
핸드폰은 태어나서 단한번도 안잃어버림요
10. 혹시
'25.6.13 12:02 AM
(122.32.xxx.106)
아들인가요
11. 어
'25.6.13 12:04 AM
(61.81.xxx.191)
ㅎㅎ핸드폰은 손에서 안 놓는군요ㅎㅎ
저희집에도 지갑 또 잃어버려서 카드재발급 여러개
제가 느릿느릿 준비해줬더니 계좌이체로 돈잘만쓰더라고요..ㅎ
도난은 아니여 누가 안쓰는거같어^~~ 이러구있더라구용
12. ...
'25.6.13 12:14 AM
(121.124.xxx.6)
육아의 끝은 어디인가요..
아이나 부모나 힘들었던 고딩 시절 지나고 웬만한 인서울 공대 들어가서 한시름 잠깐 놨다가 군대 가게 되니 안좋은 일 있으면 어쩌나 초반엔 걱정 한시름..
올 2월 졸업했는데 공대 전화기과 인데도 취업이 안됩니다.
오늘 최종면접 본거 발표 날이었는데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다가 저녁 먹으려는 순간 불합 이라는 문자 받았어요
내심 느낌 좋았다고 기대도 한 상태였고 가고 싶어했던 회사라서 그 실망감도 더 큰가봐요.
저녁 밥을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꾸역꾸역 먹었더니
소화도 안되고...
자식 성인되면 분리하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요
13. 친한언니
'25.6.13 12:18 AM
(106.101.xxx.126)
제가 너무 괴로워서 50중반인데 허구헌날 잃어버려서
하소연 하자마자 언니는 한달에 카드 다섯번 재발급
받았다고 ㅋ
저는 이언니 보다는 양호해서 무척 위로가 되었어요
근데 이거 정말 못고쳐요
남편이 6년전 치매보험 들어 주었어요
참나
뮈든 다 놓고와요
온가족이 외출하면 저만 챙겨요
저두 괴로와요
근데 못고쳐요
진짜 다른건 멀쩡해요
근데 친정엄마는 저 때문에 스트레스
한번도 안받음요
그게 더 신기해요
14. ㅠㅠ
'25.6.13 12:28 AM
(125.189.xxx.41)
울집도 그런애 있어요..
그런세월 지나온 대딩인데
꼴에 담개까지..라이터가 스무개,
검은색 우산이 비올때마다 새거가 생기네여..
중딩부터 가지고다니는 엄카..자주 잃어버려
갱신을 몇번이나 했는지요..
열번되나...
아주 눈꼽만큼씩 나아지는데
걱정되지요...님 아이는 그정도면
준수한데요?
15. 지갑 없애자
'25.6.13 2:36 AM
(112.146.xxx.207)
지갑 없애고 모든 페이, 신분증을 폰에 몰아넣읍시다.
그리고 비상용 교통카드는 애 몰래 가방 밑바닥에 붙은 주머니나 그런 시크릿 칸에 넣어 놓아요.
농담 아님, 예전 제 친구는 이런 애라서 외국에서 다 잃어버리고 부모님에게 전화했더니
눈도 깜짝 안 하시고 너 입은 그 옷 안감 뜯어보라고 했다 그랬나… 그랬어요.
돈인지 뭔지 넣어두심.
16. oo
'25.6.13 3:05 AM
(118.220.xxx.220)
전교 1등 고딩 아이 아직 집주소 모릅니다
폰 액정 떨어트려서 수시로 깨오구요
학생회장도 하고 똑부러져도 그래요
17. 영통
'25.6.13 6:18 AM
(116.43.xxx.7)
대학 멀리 보내고
2년 뒤 군대 보내고
취업 멀리 멀리 시키고
결혼 멀리 살게 하고
해방 얼마 안 남았어요
힘내요
님 마응 이해해요
18. ㅇ
'25.6.13 7:58 AM
(1.231.xxx.139)
착하고 건강하고
더구나 좀 부주의하지만 adhd는 아니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기대치를 낮추세요.
어떻게 풀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환갑 가까이 살다보니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안좋은게 안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인생 깁니다. 인성 좋고 건강하면 큰 것 얻으신거에요.
19. ㅌㅂㄹ
'25.6.13 9:59 AM
(1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부주의 한 면이 많아도 정신과 검사에서는 아니라고 나올 수 있어요
감각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사람들이 실생활에서는 그 감각의에 정신을 빼앗겨서 부주의하지만 검사실에서는 멀쩡한 걸로 나오거든요
20. 음ㅇ
'25.6.13 10:47 AM
(112.216.xxx.18)
여자아이인가요? 남아인가요
조울 검사도 해 보지
21. 우리아이도
'25.6.13 11:07 AM
(211.234.xxx.26)
초등때 책가방 없이 집에 왔어요
지금 30세인데 선거하러가서 몇호냐고 묻는데
답을 못했대요 ㅎ
잘먹고 잘살아요
부모의 불안도가 너무 높으신데요
걱정할 시간에 재테크 공부해서 한 재산 물려주심 됩니다
걱정이야말로 제일 어리석어요
22. ..........
'25.6.13 4:24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의 부족한 점 속상하지만 다 저 닮은 탓이라 생각하고 넘기고 있어요
23. .,.,...
'25.6.13 4:27 PM
(211.219.xxx.219)
저희 애랑 완전 똑같.. 지금은 걍 웃으며 삽니다..
24. ㅌㅂㄹ
'25.6.13 4:43 PM
(182.215.xxx.32)
부주의한 면이 많아도 정신과 검사에서는 아니라고 나올 수 있어요
감각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사람들이 실생활에서는 그 감각에 정신을 빼앗겨서 부주의하지만 검사실에서는 멀쩡한 걸로 나오거든요
25. 우리집에도 한명
'25.6.13 4:47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
아들이 너무 순하고 심성좋고 공부도 잘해서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데 뭘 그리 잘 잃어버리고 자기 물건 잘 못챙기고 그러네요. 모자 지갑은 뭐 수시로,, 바람막이점퍼 우산 에어팟두번..헤아릴수가 없네요
자꾸 잃어버려서 싼거 사주면 그건 또 안잃어버리는 재주도 있고.. 저는 아이가 뭐 잃어버리면 화도 안나요 그냥 쟤는 원래 저러려니..^^;
26. ..
'25.6.13 4:47 PM
(39.7.xxx.139)
잘 잃어버리는 앤줄 알면서 주민증을 왜 애한테 맡겨요? 집에 놔두게 하시고 지갑은 사주지마셈.교통카드 기능 있는 체크카드 한장만 폰에 넣고다님 되잖아요 폰은 안잃어버린다니.공부 안하고 지갑잃어버리는거 정도론 자식새끼 키우는거 힘들다고 하소연 할거리도 아님. 부모맘을 수양해야지.
27. ..
'25.6.13 4:49 PM
(39.7.xxx.139)
건강히 학교 다닐수 있는것마도 감사할 일임.오윤아씨 봐봐요 자기인생은 아들 뒷바라지 하다 다 갔다고 하잖음.장애아 부모는 내가 죽는다고 끝나는 일도 아님.
28. 우리집에도 한명
'25.6.13 4:49 PM
(39.7.xxx.233)
아들이 너무 순하고 심성좋고 공부도 아주 잘해서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데 뭘 그리 잘 잃어버리고 자기 물건 잘 못챙기고 그러네요. 모자 지갑은 뭐 수시로,, 바람막이점퍼 우산 에어팟두번..헤아릴수가 없네요
자꾸 잃어버려서 싼거 사주면 그건 또 안잃어버리는 재주도 있고.. 저는 아이가 뭐 잃어버리면 화도 안나요 그냥 쟤는 원래 저러려니..^^;
29. ..
'25.6.13 5:02 PM
(39.7.xxx.139)
부주의하고 뭘 좀 잘 잃어버린다고 미치겠는거면 아직도 내 수양이 많이 부족하구나 내가 모자란 사람이구나 하고 나를 돌아보세요 아무것도 아닌일이잖아요
30. ㅡㅡㅡ
'25.6.13 6:01 PM
(58.148.xxx.3)
법륜스님이 그러잖아요 엄마가 최선을 다하면 애가 병이난다고. 냅 두세요.
31. ㅋㅋㅋㅋ
'25.6.13 6:05 PM
(121.66.xxx.66)
세게 때리고 싶다는에서 웃음이 ㅋㅋㅋ
저도 그럴때 많았어서
저도 매일 한숨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군대도 갔다왔습니다
32. ..
'25.6.13 6:17 PM
(211.176.xxx.188)
겨우 그런 일로..
카드니 지갑이니 핸드폰이니 잃어버린거횟수로 치면
수백번은 될것임
33. 고생하세요
'25.6.13 6:20 PM
(58.230.xxx.181)
건강하던 자식이 아프니깐 다른거 쏙 들어가긴해요 ㅠㅠㅠ
34. 왜미워요?
'25.6.13 6:27 PM
(112.172.xxx.149)
저 글 보고 왜 미운지 모르는 제가 이상한가 싶은데요?
혹시 지갑이 이유라면..
원글님 같은 부모님 만났으면 저는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으로 자라지 못했을 거에요.
제 시부모님이 원글님 같아요.
남편이 불쌍해요.
35. 내품에
'25.6.13 7:19 PM
(112.167.xxx.92)
얼마없기는요ㅋ 죽을때까지 부모집에 기생하는 자식놈들 있는걸요 이거 남의집 얘기아니죠
나가 부딪히며 살려는 자식이 있는 분들은 그자식에게 감사하세요 알아서 지밥벌이하고 결혼하고 하는게 누구나 하는게 아니라는거
36. ㅇㅇ
'25.6.13 7:31 PM
(219.251.xxx.101)
최선을 다하면 애가 병이 난다는 법륜스님 영상이 궁금해요
왜그럴까요? 검색이 안되네요
37. ...
'25.6.13 7:31 PM
(1.241.xxx.220)
부모로서 저도 최선을 다하는데
애는 왜 학생으로서 최선을 안할까요.
38. ...
'25.6.13 8:05 PM
(223.38.xxx.1)
adhd 다시 검사해 보세요
우리 아이도 처음 검사에는 아니라고 했는데 몇년후 다시 검사하니 adhd였어요
39. 녹차
'25.6.13 9:27 PM
(61.39.xxx.172)
제가 결혼을 후회했잖아요.
내가 미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