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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에서 스프링이 나왔어요

olive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25-06-12 22:33:36

어제 저녁밥을 먹다가 뭐가 씹혀서 보니 1.5cm 정도 크기의 스프링 금속ㅇ었어요. 굵기는 2-3미리 정도. 마치 볼펜에 들어있을 법한 스프링. 

근데 바보같은 저는 임플란트 부속인줄 알고.. 

오늘 치과가서 보니까 ㅇㅡ임플란트는 아주 잘 있더라구여. 나사가 빠진거라면 임플란트가 이렇게 멀쩡할수 없다며.. 

 

결국 그 반찬에서 나온건데요. 

낮엔 주인이 계시고, 밤엔 무인 반찬가게예요. 

무인판매시간에 가서 산거구요. 

3000원짜리 미역줄기 볶음인데. 돈이 아까운건 아닌데.. 뭔가 억울하네요. 

 

가서 환불이나 교환을 받아야할지. (시간이 안돼서 불가능) 아니면 조용히 그 가게에서 이제 그만 살지.. ㅜㅜ 

 

IP : 39.7.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스터
    '25.6.12 10:41 PM (125.176.xxx.131)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저는 반찬가게에서 배추된장국을 샀는데
    국을 떠먹다보니, 철수세미 일부가 나오더라구요.

    다음날 가서 얘기했어요,미안하다며 웃으시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못가요 ㅠㅠ

  • 2. ...
    '25.6.12 10:58 PM (112.152.xxx.61)

    말씀은 하셔야죠
    이거 씹다가 이 나갈뻔했다, 이 흔들린다고요.
    (진상연기를 하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강하게 얘기 안하면 대부분은 순간 모면하려고 웃으며 돌려보냄)

    비닐이나 수세미조각은 식당에서 나올수 있다쳐도 스프링이 나오면 안되죠
    그 가게 또는 그 가게음식 재료에서 나왔을텐데 어쨌든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항의하세요

  • 3. 가게
    '25.6.13 12:09 AM (125.185.xxx.27)

    사장이 그럴리 없다 하면 할말 없자나요
    포장 푸는것부터 먹을때까지 동영상 다 찍어놓지 않는한 말이죠.
    거기서 나왔다는 내가 본거고....증거가 될수 없자나요.

    그래서 음식장사가.....자기머리카락 넣어놓고....진상짓도 하잖아요..
    /근데 설거지를 대충 하는 ㄴ곳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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